만나도 설레지않는 연애

글쓴이2018.09.02 12:35조회 수 2451추천 수 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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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중반인데
이미 형성된 인간관계에서 100%만족하지않더라도 그냥 그정도의 관계로 적당히 만족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그러네요. 마음에 파도가 치는게 싫은? 감정에 동요가 있는게 싫네요..이기적으로 변하는것 같기도 하고

헤어지면 아쉽긴하지만 예전처럼 연애에 책임감도 크게 없어지고 딱히 이성에게 큰 기대를 안하게 되는것같아요. 적당히 외롭고 적당히 심심하니까 만나다 헤어지고 반복하고
만나서 즐겁고 사랑한다기보단 자기 할일은 무조건 다 해놓고 남는 시간에 잠깐보고, 평소엔 연락하는거에 위안 삼고, 저도 참 이상하죠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 연애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전 사랑해서 연애를 한다기보다는 내가 지금 당장 일에, 공부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 마음의 안식처 정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연애 안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네요.

다들 사랑해서 만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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