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인생 짜증납니다

착실한 먹넌출2018.09.19 00:58조회 수 1937추천 수 1댓글 16

    • 글자 크기

 

아무리 먹고 토하고해도 결국 사람이 체질상 마를 수 있는 한계가 있나봐요

오늘 학교에서 키도 크고 엄청 마르고 예쁘신 분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지나가는데

저는 친구들이 좀 먹어라 말랐다 할때도 아직은 완벽하게 뺀 것 같지않아서 옷으로 항상 가리고다녔던터라

처음부터 날씬했기때문에 가질수 있는 자존감과 당당함으로 여겨져 부러웠습니다

 

애써봤자 타고난 키와 몸매 얼굴은 따라잡을 수는 있더라도 이길수는 없고 열등감만 오히려 더 심해지네요

    • 글자 크기
저도 전시 잘봤어요 (by 센스있는 족두리풀) 저도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by 부지런한 바위취)

댓글 달기

  • 남자들은 마른여자 별로 안좋아해요
  • @운좋은 털도깨비바늘
    남자들한테 어필하려고 살빼시려는게 아니잖아요;
  • 일단 키가 크면 더 늘씬해보이죠
  • 휴학하고 한달간 굶어보세요 무조건 빠져요
  • 술한잔해요 같이
  • 대체 말랐다는게 뭘까요 여자분들에겐
  • 몇몇 사람들이 물론 계시죠 신에게 허락 받은 몸. 하지만 그런 분들은 제외하고 말씀드리자면, 마르기만 한 건 정말 볼품 없게 느껴져요.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여도 천차만별로 달라지는게 몸이라는 놈이에요.
    여자분들 요새 리사 같은 몸을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단지 먹는 양을 줄이는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와 매일마다의 꾸준한 런닝과 스쿼트 만을 통해서 정말 아름답고 건강한 육체미, 그리고 자연스레 자신에 대한 내적만족감에서 표출되는 자신감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다시 리사로 돌아가면 리사를 보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건 그녀의 무의식에서 나오는 그녀의 분위기가 첫번째고, 두번째로 아름다운 얼굴과 몸에 빠져든다 그런 이야기에요 :

    열등감이라는 감정이 폭발적으로 일을 추진하는데엔 큰 도움이 되나 사실 행복으로 나아가는 정론은 부정의 역을 이용하기보단, 옳은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결과만을 보면 이상과 나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지만, 천천히 확실히 내딛는 걸음은 다시 뒤돌아보지 않아도 될만큼 큰 힘이 되어주거든요.
  • ㅋㅋ
  • ㅋㅋㅋㅋ힘내세요...
  • 먹고 토하니까 제대로 안 마르죠...
    저는 다이어트 전에 168cm 68kg였는데(지금은 식단과 운동으로 50kg대 진입했고 계속 노력 중입니다.) 이런 분들 보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해요.
    얼굴이나 키가 작은 건 어쩔 수 없지만 균형 잡히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서라면 운동을 하세요. 타고난 조건은 못 바꾸지만 자존감은 높아질 수 있겠죠.
    또 글쓴이님은 지금도 충분히 예쁠테니 그런 마음 갖지 마세요. 못난 외모보다 자신감 없는 모습이 그 사람을 더 못나게 만들어요.
  • 운동을 안하고 살만뺀다고 늘씬늘씬 해집니까;몸에 근육이 붙어야 님이 생각하는 늘씬한 몸이됩니다
  • 팩트: 운동하기싫어서 토함. 당연히 안빠짐. 빠지더라도 요요옴. 요요가 안오더라도 건강미 잃어서 해골됨
  • 공부하나도 안하고 시험전날 족보 두어번봤는데 성적안나온다고 징징대는거랑 뭐가다름?
    살빼려면 운동을 하세요.
    자기자신도 컨트롤못해서 토하는것같은 비정상적인짓이나 하지마시고.
    인생한탄하는 것+열등감 가지는것이 운동하러가기 싫은 마음보다 작다면 계속 그렇게사셔야죠
  • @못생긴 나도밤나무
    인정
  • 내 동생(여자) 살이 안쪄서 보기 싫은데.. 170에 46 해골입니다..
  • 이런글 진짜 싫어합니다... 대체 그 마르고 늘씬한 분은 뒤에서 얼마나 노력 하는지 압니까? 남들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훨씬 열심히 사는데 뒤에서 노력안하고 토만 하는 사람한테 타고난게 달라.. 유전자가 달라.. 이런 얘기 들으면 어떨까요 대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8344 저도 연애가 해보고싶어요~5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1.23
38343 저도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7 해맑은 자작나무 2019.10.02
38342 저도 오늘부터 좀 마이웨이를 해야하긴 할거 같은데...10 교활한 앵초 2015.07.10
38341 저도 우유참 좋아하는데요6 치밀한 꼭두서니 2013.08.13
38340 저도 이렇게 정체불명의 장학금이15 즐거운 산자고 2013.12.15
38339 저도 이제 졸업이지만3 훈훈한 도깨비바늘 2013.12.24
38338 저도 인바디 궁금해요.. ☞☜12 배고픈 밀 2015.03.07
38337 저도 자꾸 자괴감에 빠집니다..28 힘좋은 노각나무 2015.04.24
383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미운 작두콩 2014.03.23
38335 저도 전시 잘봤어요2 센스있는 족두리풀 2013.11.15
저도 정말 인생 짜증납니다16 착실한 먹넌출 2018.09.19
38333 저도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17 부지런한 바위취 2020.04.29
38332 저도 졸업생인데2 창백한 자작나무 2016.08.15
38331 저도 중도에 다니면5 유치한 노랑코스모스 2012.05.23
38330 저도 질문좀 ㅜ 촉촉한 벚나무 2013.07.26
38329 저도 짝사랑 떡밥 투척해봅니다18 우수한 정영엉겅퀴 2012.09.29
38328 저도 총학생회에 궁금한게 있어요..3 나쁜 좀쥐오줌 2013.05.30
38327 저도 친형이나3 육중한 양지꽃 2020.06.12
3832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0 날렵한 다릅나무 2018.06.17
38325 저도 피부 질문좀 할게요2 창백한 풀협죽도 2014.02.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