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무 좋지만 미래가 없는 이 초장거리연애에
방금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괜히 붙잡고 있다가 더 깊어지고 걔가 옆에 편할 수 있는
사랑을 놓칠까봐...
제가 헤어지자고했고 영상통화 상으로 서로 아쉽지만
웃으며 끝까지 챙기며 끊었습니다.
근데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소리도 나오지않는데 가슴이 너무 뜨겁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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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장거린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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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흰괭이눈국제커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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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더 큰 슬픔이 있었을 수도 있잖아요
잘하셨어요 실컷 우시고 응어리진 마음 살살 달래는 시간을 가지세요
사랑은 또 찾아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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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해국감사합니다. 상대가 차라리 나쁘게 굴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까지 제 걱정해준게 잊히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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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는 ㄹㅇ 오래 가는게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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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백정화한국인이었다면... 수천번 바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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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끝은 결국 결혼이고, 그 연애는 그게 아닌 게 보여서 헤어지신 건가요. 이번 헤어짐으로 인해 글쓴분의 감정선이 매말라버리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감정선이 매마르면 살면서 동떨어진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슬픈 건 슬픈대로 놔 두고. 밥 잘 챙겨 드시고 다른 이성도 눈에 한 번 담아보시고. 천천히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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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연잎꿩의다리결혼보다는 그 친구가 아플때 힘들때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다른커플들 다 하는 주말에 데이트하기 이런게 저희는 큰맘 먹어야만 가능했기에 제가 그 친구의 더 좋은 자기네 나라 남자 만날 기회를 없애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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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연잎꿩의다리감사합니다 위로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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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는 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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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국부용네 다시는 다시는 하지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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