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는 여자 번호받기

흐뭇한 산수국2013.06.17 13:48조회 수 4453추천 수 8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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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글이 올라와서 시험도 끝난 겸 겸사겸사해서 좀 끄적여봅니다.

 

솔직히 받아도 됩니다.

 

상관없어요.

 

세상의 절반은 여자지만, 그 중에서 내가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야할 거 아닙니까? 남자친구 있는데 그게 왜죠?

 

일단,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말 그대로 남자친구이지 남편은 아니잖아요. 법적으로 제지될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한다고 잡아갑니까?

 

도덕적으로도 문제도 사실 안됩니다.

 

물론, 여기서 그 남자와 내가 안다. 안면이 있는 사이다. 같이 말도 섞어보고 인사도 하는 그런 사이다. 그런데 건드린다면 역시 법적으로는 제지가 들어오지 않지만, 친구들에게서 곱지않은 시선과 질타를 받겠지요.

 

하지만, 그 남자와 내가 아무런 관계가 없고 하등의 거리낄 것이 없다면. 다가 가세요.

 

도덕적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번호를 주는 것과 관심을 주는 건 내가 아니라 그 여자의 몫입니다.  

 

그 여자가 남자친구에 비해서 당신이 더 마음에 들고, 남자친구와 함께 한 날보다 당신과 함께할 날들이 더 기대가 된다면 번호를 주고 몰래 만나든 숨어서 만나는 어떻게든 처신할 겁니다.

 

하지만, 그 여자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면 번호를 주지 않고 죄송하다고 하겠지요.

 

 

다만, 여기에서 더 당신이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없지 하고 계속 해서 사랑이 아니라 집착을 넘어 괴롭힘으로 치닫는다면 그건 심각한 문제가 되겠지요. 내 감정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그걸 억지로 받으라고 하는 거니까요.

 

 

위의 글은 비단 남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애인이 있다고 쉽게 포기하지마세요.

 

저 사람은 애인이 있을거야. 저 사람은 나같은 건 안중에 보이지도 않을거야.

 

이런 생각이 먼 훗날 당신의 배우자가 될 뻔 한 사람을 눈 앞에서 놓치는 인생의 실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일단 도전하고 결과는 YES/NO는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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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그런사람이 두번안그럴거같음? 그러다간 자기자신이 똑같은방법으로 나중에 당하는거임
  • @멋쟁이 배초향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04
    그렇죠. 세상은 돌고 돌겠죠. 옛말에 창업보다 어려운 게 수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애인이 되었다고 방치해두면 그걸로 끝입니다. 결국에 창업을 했지만 수성하지 못해서 몰락한 나라와 기업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조금 거창한 면이 있지만, 남녀 사이도 같습니다. 부단히 노력해야죠. 지키고 싶다면요.
  • @멋쟁이 배초향
    매력에서 딴사람한테 밀려서 떠난다면 패배 인정해야죠ㅋㅋ
  • 글쎄ㅋㅋㅋ 논리적인척 무장하고 있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저렇게 쉽게 도출되는게 오히려 비논리적이라는거 글쓴이도 잘 알거라 생각되네요.
  • @특별한 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03
    전혀 저는 모르겠는데 설명한번해주시죠. 도덕적으로 아무 하등의 문제가 없지않습니까?
  • @글쓴이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단 결론의 조건이나 전제가 하나도 없는데요?
  • @특별한 나팔꽃
    재수없는나팔꽃님 어디가 비논리적이란거죠ㅋㅋ
    제가 멍청한가바요 어디가 비논리적인지 좀갈쳐주세요ㅠ
  • @억쎈 이고들빼기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단 결론의 조건이나 전제가 하나도 없는데요?
  • @특별한 나팔꽃
    밑도 끝도없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도출ㅋㅋㅋㅋㅋ글쓴분 정신승리!
  • @억쎈 이고들빼기
    물타기하지 마세요.
  • 밑에 글쓴사람인데요 저랑 생각이 완전히 정확히 똑같네요ㅋㅋ

    책임질수있는선택의자유가 있는 여긴 자유민주주의
  •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문제없는건가요?? 인생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거아닌가요?
  • @의젓한 호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건 아니신가요??
  • @억쎈 이고들빼기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그 행동이 문제없는 행동이 될수있습니까??
    이 질문에 당연히 yes라고 답하는게 편한게 아니면 머가 편한겁니까 ㅋ
  • @의젓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14
    호밀님은 법적으로만 걸고 넘어지셨는데, 저는 법적을 넘어서 도덕적으로도 그 현재의 애인과 제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무 일도 못해요. 삶은 선택의 연속인데, 훗날 높은 자리에 오르신다면 내 선택 하나에 어느 쪽은 피를 보고 어느 쪽은 꿀을 먹습니다.
    결국에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마찬가지에요.

    이 세상에서 그렇게 쟤는 내가 어떻게어떻게 알아서 건드리면 안돼. 쟤는 아마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을거야 그래서 건드리면 안돼.

    결국에 나에게 맞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일겁니다. 거기에서도 나는 또 다른 필터링으로 극소수에서 또 극소수로 나누고 있겠지요.
  • @의젓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09
    그럼 어떻게 문제를 삼아야죠? 도덕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안되고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어디에다 대고 생각의 기준점을 가져야할런지 말씀해주시지요.
  • @글쓴이

    걍 님 여친한테 님하고 사귀는지 당연히 아는 사람이 들이댔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쿨하게 그냥 넘어갈수있습니까?? 야구보심 알겠지만 적어도 선수들끼리 지켜야 되는
    불문율?같은게 있는거죠. 연애에서의 불문율이 아닐까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과연 이렇게 만난 인연이 좋게 끝날지도 미지수네요 ㅋ 전남친 이렇게 끝내는 여자가 자신이라고 다를까요?

    남 뒷담화하는 사람은 자신도 뒤에서 깔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런게 다 법적으로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권장할만한 것도 아니죠

  • @의젓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21
    저도 야구를 참 좋아해서 불문율을 잘 알죠. 점수차가 일정하게 나는 상황에서 도루 안된다. 우리팀 선수가 빈볼을 맞으면 타팀 선수에게도 빈볼을 맞춰야한다. 하지만, 그게 단지 불문율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야구를 흔히 인생에 빗댑니다. 야구를 데리고 와서 좋은 말씀해주셨는데요. 야구 경기 몰라요 라는 모 해설위원의 명언이 있듯, 인생도 모릅니다. 올 시즌 같이 SK가 두산을 뒤엎어버리는 경기도 있듯, 인생도 그런 반전의 찬스가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불문율은 나와 그 상대가 암묵적으로 합의를 하는건데 나와 상대방 애인과 이성을 두고 건드리지 말자는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지는 않았잖아요.
  • @글쓴이

    이게 무슨 조약까지 끌어들일 문젭니까. 그냥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자는거죠
    어짜피 님 생각이야 저랑 다르니 제가 무슨말하더라도 변함없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권장하는 글을 쓰진말았으면 하네요.
    그냥 님생각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걸 전혀 문제가 없는 일인양 말하는게 보기 안좋습니다.

  • @의젓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35
    역지 사지라는 말이 참 좋은 말이에요. 남의 입장도 고려해라. 그 역지사지라는 말이 참 견강부회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어디에나 갖다붙힐 수 있어요. 그 역지사지라는 말 아래에서 나는 내 인생에서 주장 한 번 못펴보고 질 수 있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저는 문제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대쉬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데 있어서 도가 넘어선다면 문제가 되지요.
  • @글쓴이
    남친이 있는데 들이대는건 어떤 사람은 님처럼 아무렇지 않게 볼수도있고 저처럼 곱지않게 볼수도있는
    것인데 님처럼 대놓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 없으니 하라고 주장한다면 말이 안되는거죠.
    다만 "저는 이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에서 끝났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주장인데 이걸 아무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참 가치판단에 달린거라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네요. 주장 한번 못펴보고 진다라? 임자있는 여친한테 못들이대는게 주장한번 못펴보는건가요? 굳이 임자있는 사람 안건들여도 주장 펼대는 많습니다. 이것도 서로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문제이니 확답은 내릴수없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 @의젓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46
    알겠습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다른거라고 해두죠. 하지만 역지사지라는 말씀은 남녀 관계를 넘어 세상사에서 절대로 적용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인간은 자기 밖에 모르는 존재입니다.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서고 입지가 다져진 다음에 다른 이들을 둘러보라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명언도 있을 만큼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가까운 말입니다.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학생 입장에서 역지사지라는 말은 이 시대를 살아가기엔 너무 착한 사람들이죠.
  •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12
    다들 이렇게 되면 대약탈의 시대가 일어날 것들 같아서 걱정들 하시는데 절대로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이런 잣대를 심하게 이용해서 아무 여자나 찌르게 된다면 혹은 친구의 여자마저도 찌르게 된다면 결국에는 '도덕' 이라는 잣대가 그 남자 주변에서 생겨납니다.

    주변을 보셨을 때 한 두 명씩 학과 내에서 욕을 먹고, 친구들 사이에서 손가락질을 보이는 곳에서 혹은 안 보이는 곳에서 받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남녀 문제로 해서.

    그게 바로 도덕으로 다스려진 좋은 사례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잣대 내에서 어떻게든 분류되기 마련입니다.
  • 글쓴이 말은 이렇게 해도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모텔이나 원룸에서 뒹굴어봐요 눈 뒤집어지지ㅋㅋ미래에 꼭 그러셨음 좋겠네요. 쿨한 마인드로 이해해주실 분이니
  • @저렴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18
    당연하죠. 뒤집어지죠. 안 뒤집어 지겠습니까? 그 뒤집어지는 상황에서 내가 그 다른 남자를 찾아가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상해를 입힐 수 없고 살인을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권력이 있는 사람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 남자를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님께 물어봅니다. 나를 두고 다른 남자와 뒹굴고 있는 여자를 계속 만나고 싶으신 생각있으십니까? 저는 전혀 없다고 보는데요. 윗님이 말씀하신 것도 있지만 한번 주인을 문 개는 또 주인을 뭅니다. 개도 그러한데 다양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제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저는 그 여자를 정리합니다. 만날 하등의 이유도 없어요.
  • @저렴한 가지복수초
    빠른 가지 복수초님
    여친이 딴남자랑 뒹굴었다고 이해해주자고 하자는말은 안한거같은데여ㅋㅋㅋㅋㅋ 딴남자랑뒹굴었음 쿨하게 헤어져야져ㅋㅋ
    그남자가 절 매력에서 이겼이니까요ㅋㅋㅋㅋ사랑도 경쟁입니다 뺏고뺏는ㅋㅋ ㅋ
  • 임자있는사람뺏으러다니자!!!!가 아니라
    방심하지말라는 뜻입니다ㅋㅋ
  • 마이피누 첫 추천 꾹
  • 글쓴이님 여자친구 공개해주시면 제가 번호 받고 잘 돼볼게요^^
    자신 있습니다ㅋㅋ
  • @화사한 가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44
    이게 바로 초등학생의 논리라는 겁니다. 하실 말씀이 없으니까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을 하시는거지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같은 부산대생이라는 게 좀 부끄럽다고 해야할까요? 마치 이겁니다. 군대가는 것 대신 대체복무하고 싶습니다. 라고 나름의 주장을 펼친 학생에게 그래서요 깔깔깔 하신 김신명숙씨와 다를 게 뭡니까.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아세요.
  • @글쓴이
    글쓴님이 괜찮다고 하셔놓고 웬 초딩타령?
  • @괴로운 세열단풍
    정말 논지를 몰라서 되묻는건가..
  • 이성간의 교감은 사랑이다
    그것이 성별과 국가 인종 사상을 초월하면 휴머니즘이 된다.
  • 글쓴이말에 많이 공감해요! 인과응보때문에 언젠가 받을 벌을감수할만큼 그사람아니면 안된다!싶으면 저도 애인있는분 건드릴거같네요..상대방분께 엄청난 잘못이란걸 알지만 어쩔수없을거같아요ㅠㅠ비난받는것도 당연한거지만 떠안아야죠 문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갈수있어서 정말 신중해야할거같아요
  • 윗에 누군가가 지적했듯이 도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의 결론 도출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근거도 없이 그냥 문제없어! 라고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것으로 보이니다.
    일단 여자입장에서 저런 행위 기분나쁘다는걸 남자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뻔히 애인있는거 아는데도 접근하면 내가 그렇게 쉬워보이나? 내가 이사람저사람 만날것처럼 보이나? 생각하기 쉽습니다. 특히나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라는 말은 완얼이고 자시고 매우매우 개념없게 들립니다.
    또한 성공률 면에서도 남친있는 여자꼬실때 직접적으로 번호물어보고 하는건 좋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진짜 본인 인연이다싶고 어떻게해서든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 하시거든 좀 더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도덕적으로 문제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여자는 도덕적으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것처럼 느껴질 스 있으니까 조심하란 말입니다^^
  • @창백한 왕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17 14:58

    음 그런 생각은 못했네요. 픽업 아티스트다 뭐다해서 여성분들을 원나잇이나 성욕구 풀이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과 세상이 흉흉해져서 그런지 기분나쁘거나 당황할 수 있겠네요. 사실은 글의 논리성을 따지면서 하나하나 글을 풀어서 첫째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등과 같은 일반적인 논리문을 쓰기엔 게시판에서 딱딱한 글이 될까 간략하게 짧게 서술했네요. ㅎㅎ

  • 무조건적인자기가치관에서 글적어놨네요ㅋㅋㅋ
    동물원이었음 욕한바가지적어놓고싶지만 참을께요
    님생각이그렇다고 모두님말에동의해주진않는거알고있죠??
    걍그렇게생각하면서 사시구여 살다가 여친함뺏겨보세요
    화나는지않나는지ㅋㅋㅋ
    걍그래사세요
  • @때리고싶은 노루발
    글쓴이글쓴이
    2013.6.17 15:41
    빼앗겨 보신 듯하네요. 일단 심심한 위로를 드리구요. 앞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그런 기분 안나겠지요. 그렇지만 빼앗긴 사람에게도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왜 지키지 못했죠?
  • @글쓴이
    잘나가다가..;;ㅋㅋ 아니 그럼 사귀고 있다가 한 사람이 다른사람한테 더 끌려서 이별하게되면 그건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의 문제고 잘못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
  • 노잼
  • 유매미청렴요

  • 이건 뭐 잘되든 못되든 여자탓이니 남자들은 하고싶은대로 번호달라고 해라라고 읽혀지는 건 기분탓인가요..
  • 논리적이어도 지랄이니 웃기네
  • 음..그런가 난 남자지만 남친있는상태에서 꼬신여자랑 잘된다해도 그여자가 좋게보이진않을듯...그런사람은언제든 다른남자랑또 그렇게 될것같아서.. 나한테 온다해도 내내불안해서 못사귈듯
  • 남자지만 글쓴님 말 틀린 것 없는데요;; 남자건 여자건 선택을 할 자유가 있죠 우리가 물건 살 때 맘에 안드는 가게가 있으면 선택을 할 수있듯이 번호따고 주는것 까진 문제가 없죠 그런데 번호를 주는 사람(주로 여자)은 얻는것도 있지만 지금 사귀고있는 사람에게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라는 리스크가 생기죠 인생은 선택입니다.
  • @따듯한 애기메꽃
    얜또뭐라니
  • @질긴 며느리배꼽
    얜또머라빠니
  • @따듯한 애기메꽃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질긴 며느리배꼽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따듯한 애기메꽃
    ㅉ나아닌데?
    아 헛된시간보냈네ㅡㅡ
  • @질긴 며느리배꼽
    ㅂ2
  • 그럼 남녀사이에선 불문율도 적용 안되고 역지사지도 필요 없으며 외적이든 내적이든 매력있는 사람은 임자 있는 남자 여자 만나고 다녀도 법적 도덕적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는 생각이시죠?
  • @화사한 가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3.6.17 15:51
    아직도 안 주무셨나요? 하고싶으신 말씀이 뭔데요? 제가 말해놨던거 쭉 갖다붙히셨네요 아까 말씀드린 견강부회 뜻있죠? 딱 지금 님한테 어울리는 말이니까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보고오세요.
  • @글쓴이
    글쓴님 그냥 내버려두세요 논리력이 거의 제로네요 내버려두시길. 뭔가 그냥 글쓴님 생각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하면 될 것을 자꾸 난독하면서 궤변을 토하네요

    저도 머리 짜내서 댓글 싸질러 놨더니 기껏달린 댓글이 "얜또뭐라니"
  • 도덕적으로 문제없다는게 왜죠
  • 1. 님이 알고 있는 친구의 여친한테는 그러면 되고 아는 사이니까 되구
    모르는 사람한데는 그 사람의 행복을 의도적으로 뺐으면 되나요? 이게 논리적입니까?
    법으로 문제될거 없습니다 윤리적으로 문제 있습니다..
    본인도 잘 알 고 있으면서 멀... 자꾸 정당화시키려 하는지...
    윤리적인지 아닌지는 만나는 사람한데 여찬 어케 사겼는지 말해 주시고 그 반응을 살펴보세요...
  • 뺏을 수도 있다에는 갠적으로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데 도덕적으로 문제없다라는 전제에 대한 근거를 잘 풀어서 설명해 주세요. 지금 올리신 글은 거의 코미디 수준입니다.

    한 말씀만 첨언 드리자면 법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윤라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가는 전제는 옳지 못합니다

    요새 성적자기결정권을 주장하며 성매매 비범죄화를 주장하는데 대다수의 학자들이 sin이지 crime이 아니라구 주장하는 것과 마찬 가집니다... 참고하세요

    문화적 인식의 차이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양에서도 우리나라보다 더 프리하게 원 나잇도 하구 하지만 짝이 있는 사람을 의도적으로 뺏는 건 여전히 비판 받습니다 ...
  • 글쓴님께 질문요
    당신의 베프가 당신의 여친을 저렇게 데려가면 도덕적으로 문제없으니 서로 쿨하게 베프랑 지내실겁니까??
    또는 당신의 친형제가 그러해서 결국 님의 형수로 온다고해도??
  • 이미 이렇게 가타부타 의견대립이 많은 것만 봐도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될게 없다고 단언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않나요?ㅋㅋ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에서 끝났으면 괜찮았을 것을..
    아시다시피 도덕이란건 법이랑 달라서 정해진게 아니라 굉장히 유동적이고 상대적인건데 이미 이렇게 대다수 사람들의 정서에 반하고 있으니 저는 그냥 논리없는 합리화로밖엔 안보이네요
  • 자기랑 사귀는 인간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걷어차겠지
    헤어지기를 원하거나 지금 사귀는 인간이 싫다면 번호줄거고
    양다리 걸치고 싶어서 번호주는 쓰레기도 있긴하겠지만 곧 깨지겠죠 양쪽으로
    등등, 하지만,
    인제 싫다는데 계속물어보는게 문제지

    결론은, 정상적인 인간들이라면 다 자연스럽게 정리될건데, 뭔 상관임? 싫다는데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는 쓰레기들만 조지면 되죠
  • 타이타닉에 디까쁘리오도 여자 뺏어온 케이스지. 하지만 수십년간 잊혀지지 않았던 사랑이고
  • 졸라 현학적이라서 읽다가 내렸네요
  • 그 남자와 내가 관계가 없다면...에서 잘읽다가 내렸네요. 도덕적으로 문제된다는게 그사람과 내가 안다 모른다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는 없어도 딴사람한테 내가 얘기할때 떳떳하냐 떳떳하지 않냐의 문제가 아닌가요? 글쓴님은 제삼자에게 내가 남친있는 여자번호 따서 내 여자 만들었다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나요? 말할 수 있다고 하면 글쓴님에게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되는 것일뿐,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많은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란게, 연애란게 저렇게 칼같이 도덕적이다 법적이다 이런 잣대로 분별하기엔 행위 자체가 이유가 없고 모순적인 부분도 많기때문에 머리로만 뭐가 문제다라고 생각하는것은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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