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역을 곧 앞둔 신분입니다.
맨 막내가 행동도 어리버리하고 말도 신경쓰이게끔 해서 별관심안주고 물어보는것도 단답형으로 짜증내면서 답했더니
이런것들이 쌓여서 불만이 됐던지 자기가 생각했을 때 옳지 않다라고 판단된 저의 언행을 기억해내어 간부에게 통보한겁니다. 실제로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는 것들이였기에 저는 다행히(?) 경고 조치만을 먹었지만 이제 막 일병 단 병사에게 오히려 눈치를 보고 사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며칠 전에는 제 밑 2개월차 분대장이 저한테 "곧 전역인데 일병 눈치본다고 고생하십니다" 이 말을 하는데.. 이 막내말고는 모두와 정말 잘지내다가 얘때문에 지금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좀 엿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없는 사람 취급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눈치를 본다는게 이게 상황이 어째 돌아가는건지.. 하 한명때문에 짜증나네요.. 멘탈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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