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글쓴이
  • 2018.10.20. 23:57
  • 1578

저는 전역을 곧 앞둔 신분입니다.

맨 막내가 행동도 어리버리하고 말도 신경쓰이게끔 해서 별관심안주고 물어보는것도 단답형으로 짜증내면서 답했더니 

이런것들이 쌓여서 불만이 됐던지 자기가 생각했을 때 옳지 않다라고 판단된 저의 언행을 기억해내어 간부에게 통보한겁니다. 실제로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는 것들이였기에 저는 다행히(?) 경고 조치만을 먹었지만 이제 막 일병 단 병사에게 오히려 눈치를 보고 사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며칠 전에는 제 밑 2개월차 분대장이 저한테 "곧 전역인데 일병 눈치본다고 고생하십니다" 이 말을 하는데.. 이 막내말고는 모두와 정말 잘지내다가 얘때문에 지금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좀 엿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없는 사람 취급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눈치를 본다는게 이게 상황이 어째 돌아가는건지.. 하 한명때문에 짜증나네요.. 멘탈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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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사랑스러운 금불초 18.10.20. 23:58
특징
전역하면 다 잊혀진다

그런거에 흔들리면 니가 진거다
걍 무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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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0.21. 00:03
사랑스러운 금불초
정말 제 친구들도 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이 신분이라는 점에서 많이 흔들리네요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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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은백양 18.10.21. 00:01
어리바리 타는걸로 주특기 숙지가 계속 안 된다고 먼저 마편에 긁던가. 말년이 긁을 줄은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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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0.21. 00:07
적절한 은백양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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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대왕참나무 18.10.21. 00:02
요즘 군대 원래 이렇다 하지만 널 대우안해주는데 너도 대우해줄필요는 없다 그렇게만하면 자연스레 걔도 당하게되있다 굳이 니가 엿먹이려고하지말고 대신 너도 떨어지는 낙엽도 원래 병장때는 조심해야되는거다 나도 그랬고 당연한거라 생각하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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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0.21. 00:06
초조한 대왕참나무
감사합니다 중국속담이 생각나는 댓글이네요.. 낙엽..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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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당종려 18.10.21. 00:08
그냥. 말년때는 아니꼬와도 있는듯없는듯 지내는게 최고입니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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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0.21. 00:14
근엄한 당종려
몸에 찌든 짬냄새 뺀다 생각하고 버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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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배롱나무 18.10.21. 00:11
그 후임은 선임들한테 이미지 안좋겠네요 그것도 결국 님 후임이 감당하게 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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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8.10.21. 00:14
개구쟁이 배롱나무
예 매우 안좋습니다... 저는 앞으로 존버 하는게 맞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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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배롱나무 18.10.21. 00:18
글쓴이
기분 졷같을거 알아요 진짜 그런거 마음 많이 쓰이죠... 그래도 다른 사람들 다 님편이면 그거라도 위안 삼으세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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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솔나리 18.10.21. 00:14
신경 안쓰면 알아서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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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좋은 솔나리 18.10.21. 00:14
머리좋은 솔나리
말이 쉽지만.. 되도록 신경 안주시는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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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마 18.10.21. 00:17
말년이면 그냥 신경안쓰는게 나아요. 그냥 군대 보다 전역하고 일을 생각하세요. 원래 미운털 박히면 꼴보기 싫은게 맞는데, 그냥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어요. 걘 님이 안조져도 어차피 군생활 망했어요. 원래 리얼 말년에는 아무것도 신경안쓰이고 군생활 개 무료한데 그런게 신경쓸 겨를이 있다니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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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꽃향유 18.10.21. 00:18
무시가 답입니다 군대라는 집단에 하물며 말년병장이 분대장이든 뭐든 책임감가질필요없습니다 폐급은 고칠수도 고칠 필요도 없습니다 20년을 그렇게 살았을텐데 글쓴이님과 지낼 고작 몇개월동안 교화가 될까요? 피똥싸게 두들겨 맞아도 겨우 시늉만하는 인간들이 부지기수인데 구타폭언이 금지된 현시점에서 폐급들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이 일부러 엿을 먹일 필요도 없습니다 폐급은 자연스레 도태되고 간부, 선후임 심지어 동기들한테도 무시받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제일 무서운게 영창,군기교육대보다 바로 이 '무시'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나라는 인격체가 희미해지는 조직에서 같은 처지에 놓인 구성원들에게까지 내 인격이 부정당하는 것만큼 생지옥이 없을 겁니다 말년에 괜히 똥밟지마시고 무탈히 전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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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아왜나무 18.10.21. 00:19
선임 욕하지마라, 니가 걸어갈 길이다.
후임 욕하지마라, 니가 걸어온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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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광대나물 18.10.21. 00:32
초조한 아왜나무
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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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메타세쿼이아 18.10.21. 00:44
난폭한 광대나물
필....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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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개비름 18.10.21. 00:49
진짜 ㄹㅇ이등별이네
난 전역한지 4년됐지만 군대가 뭔가 꺼꾸로 가는듯하다고 말년때 많이 느꼈었는데
해가 갈수록 더심해지네 보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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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쇠비름 18.10.21. 09:24
잘생긴 개비름
님4년위가 님 봐도 똑같을거임 그러려니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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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뚱딴지 18.10.21. 01:14
폐급은 고쳐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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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브룬펠시아 18.10.21. 01:17
어리버리한건 막내라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말? 어떤점이 맘에안드셔서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아마 짜증식으로 대답하셨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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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쇠비름 18.10.21. 02:04
어차피 그런애들은 그대로 당함
걱정ㄴㄴㄴ걍 쥐죽은듯 살다가 나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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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갈참나무 18.10.21. 02:50
https://m.youtube.com/watch?v=yZNAQ9qdfM8&list=PLwpk_Usx2zdaZiYYHaxBvCtAel77GUf_b&index=4

이거생각나네요....
그냥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무시...하기 힘들겠지만 참으세요ㅠㅠ
말년에 몸건강히 전역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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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백선 18.10.22. 01:23
귀여운 갈참나무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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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참깨 18.10.21. 05:36
난 전역전에 중대장 독대할 때 애들 체력 약하다고 체력훈련 같은거 다 강화시켜야된다고 하고 나왔음. 신임 중대장이라서 열의 넘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음. 그리고 다음날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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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큰꽃으아리 18.10.21. 06:56
말년때는 그냥 은신쓰고 숨어다니는게 답인듯요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고 전역후나 꼼꼼히 계획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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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헬리오트로프 18.10.21. 09:36
닼템처럼 참고참고 버티면 전역하고 딱 하루만에 다 까먹어옄ㅋㅋㅋ 걍 별일아닌거처럼 마인드컨트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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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애기나리 18.10.21. 13:12
그거 신경쓸바에 군e러닝 학점듣기, 전역후 19후리기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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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상사화 18.10.21. 17:59
ㅋㅋ어차피 먼저 전역하는 놈이 승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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