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대한 기억

글쓴이2018.10.24 19:46조회 수 1094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그대를 만난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참 빛나던 그대의 눈망울을 영원히 담고 싶어 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공부했다. 비록 이제는 그대를 담을 수 없지만, 사진은 내 삶에서 꽤나 중요한것이 되었다.

 

그대는 야구를 좋아하는 내 손에 이끌려 야구장에 처음 가봤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 야구보는걸 좋아하더라. 응원가와 율동을 전부 다 외울정도로 말이다. 야구는 그대 삶에 꽤나 중요한것이 된듯하다.

 

사진에 미쳐서 카메라를 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롯데자이언츠를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 참 많이 행복해 보이더라.

 

그대라는 씨앗이 내 삶에 큰 행복을 심어주고 떠나갔고, 나 또한 그러한 역할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는 더이상 그대를 만난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 할수 없겠지만, 참 멋진 만남이였다고 기억하려한다. 울면서 돌아섰던 그대도 마찬가지이길 바라본다. 그대 삶에 행복만 가득했으면 한다. 진심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803 [레알피누] 아버지가안계시는 여자란 사실 어떠세요41 코피나는 쑥방망이 2015.07.23
39802 오늘은 귀요미 찬호찡 안옴?14 착실한 배나무 2015.06.15
39801 이상한놈이 귀찮게 하는데 떼내는법 알려주세요16 난감한 애기똥풀 2015.06.02
39800 여친과거는25 화려한 고란초 2015.05.31
39799 아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3 착한 머루 2014.12.13
39798 제 마이러버 경험15 멍한 익모초 2014.10.18
39797 소개팅에대한 인식14 찬란한 비비추 2014.09.28
39796 오늘 도서관에서 피트준비하시던분들 봤는데4 고고한 좁쌀풀 2014.09.18
39795 일-침.12 우아한 우산나물 2014.07.14
39794 이정도면 정문앞에 자리 하나 깔아도 되지않을까...6 쌀쌀한 벌깨덩굴 2014.06.22
39793 심리학 전공하신분들! 윤종신이 이혼하는 꿈 꿨는데 무슨 뜻인가요?8 한가한 미국실새삼 2014.06.12
39792 아 정말 좋은데4 세련된 살구나무 2014.04.30
39791 제 얼굴이 여자친구가 전남친 얘기해도 관대하게 받아주는 상인지 -_-24 의연한 감나무 2014.04.26
39790 이놈의금사빠...15 절묘한 개쇠스랑개비 2014.03.31
39789 남자분들 여자한테 한달에 돈얼마나 쓰세요 영화 밥값 많이나가시져?5 어두운 함박꽃나무 2014.01.27
39788 .5 안일한 더위지기 2013.12.12
39787 데이트비용때문에 걱정이네요.6 뛰어난 동백나무 2013.06.30
39786 마이피누 두번해봤는데29 촉박한 꼬리풀 2013.06.10
39785 연애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15 빠른 금강아지풀 2013.06.04
39784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20 태연한 만삼 2017.10.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