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난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나는 참 빛나던 그대의 눈망울을 영원히 담고 싶어 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공부했다. 비록 이제는 그대를 담을 수 없지만, 사진은 내 삶에서 꽤나 중요한것이 되었다.
그대는 야구를 좋아하는 내 손에 이끌려 야구장에 처음 가봤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 야구보는걸 좋아하더라. 응원가와 율동을 전부 다 외울정도로 말이다. 야구는 그대 삶에 꽤나 중요한것이 된듯하다.
사진에 미쳐서 카메라를 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롯데자이언츠를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 참 많이 행복해 보이더라.
그대라는 씨앗이 내 삶에 큰 행복을 심어주고 떠나갔고, 나 또한 그러한 역할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는 더이상 그대를 만난것을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 할수 없겠지만, 참 멋진 만남이였다고 기억하려한다. 울면서 돌아섰던 그대도 마찬가지이길 바라본다. 그대 삶에 행복만 가득했으면 한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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