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러가자 하면 안돼요?

글쓴이2018.11.09 22:08조회 수 2402댓글 13

    • 글자 크기

직장 같이 다니는 동갑 여사친있는데 

 

얘가 저한테 호감표시도 하고 회사동기들이랑 술먹으면서 저한테 팔짱끼고 막 좋다한거때문에 강제썸? 일방적인 썸? 그런 관계 중이거든요..

 

걔도 그냥 친하게는 지내자해서 선톡도 자주오고 밥먹자 놀자 하는데 제가 1대1로는 안만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서 놀고그랬는데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가 갑자기 너무보고싶은데 딱히 볼 사람이 없어요 같이보던 친구들은 취준중이라... 혼영은 안하는 편이라 그친구랑 볼까 하는데 괜히 그친구한테 실례되는 행동일까요..?

 

여자안만난지 오래돼서 외로움은 타도 그닥 막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그 친구는 술먹고 막 달라붙고? 그런거 보고 호감이 떨어져서ㅋㅋㅋ 전 전혀 사귀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학교다닐때 설레발 쳐본 입장으로써 괜히 그친구가 저에 대해서 설레발 칠까봐 선뜻 영화보러가자고 하기 그렇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064 [레알피누] 자주못볼거같으면 마이러버안하는게 낫겟죠?16 화려한 잔대 2013.09.08
52063 -23 해괴한 갈퀴덩굴 2013.09.08
52062 게임하는 여자요?2 침착한 딸기 2013.09.08
52061 폰 좀 덜만지는 여자 없을까요26 초라한 글라디올러스 2013.09.08
52060 번호 따는 것에 대해서21 유쾌한 눈괴불주머니 2013.09.08
52059 좋아 하지만 사귈순없다??12 친숙한 새팥 2013.09.08
52058 .36 어두운 산초나무 2013.09.08
52057 .12 질긴 상사화 2013.09.08
52056 19) 시험준비하시는분들8 황송한 들메나무 2013.09.08
52055 여성분들8 초라한 꼭두서니 2013.09.08
52054 좀 진지한?남자12 특이한 좁쌀풀 2013.09.08
52053 여친자주만나면 힘든데...저만이런가요?17 점잖은 작살나무 2013.09.09
52052 큰사이즈 여자 속옷?9 귀여운 기린초 2013.09.09
52051 오빠랑 같이 자는데..11 의연한 사과나무 2013.09.09
52050 사람 앞에 두고 폰만 만지는 여친14 고고한 닭의장풀 2013.09.09
52049 호구5 진실한 둥굴레 2013.09.09
52048 오늘 책거래한분22 운좋은 갈퀴나물 2013.09.09
52047 A real lady22 가벼운 왕솔나무 2013.09.09
52046 오빠 제발12 건방진 짚신나물 2013.09.09
52045 들이댐 혹은 끌당의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6 냉철한 호랑버들 2013.09.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