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연락을 해보면 느낌이란게 있잔아

글쓴이2018.11.26 11:33조회 수 2772댓글 14

    • 글자 크기

좋아하는 누나가 있어

내가 모쏠이지만 고백은 여러 번 받아봤어

그래서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아무생각이 없는지 너무 잘 알아. 카톡답은 빨리 오지만 말투에서 느껴지는 그게 있잔아?

 

대학와서도 동기들 고백거절하고 했는데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어 본 적이 없어. 그냥 못 사귄거지 정말 좋아했는데 차이니까 너무 슬퍼서 그 뒤로는 고백못하겠더라

 

이 누나랑도 그렇게 될까 두려워 괜히 계속 연락하면 눈치없는 애로 보일테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얘기도 잘 못하고 소심하고 그래. 아닌 애들한테는 재밌다는 소리많이 듣지만ㅋㅋ

 

누나를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얼마안남았어

결론은 계속 연락을 해볼까? 연락을 계속하면 누나가 나를 귀찮아하고 내가 다가가는게 부담되고 싫을 수 있잖아 내가 누나한테 그런 존재가 되기 싫고 누나한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아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아. 누나 많이 좋아하는데 내가 서툴러서 미안해. 다가가는 법을 모르겠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363 이별 극복6 허약한 미국쑥부쟁이 2015.01.24
52362 햐 .. 조건을 넓게하니 되긴 되네요 ..1 게으른 타래난초 2015.05.01
52361 사람 관계라는게 너무 힘드네요6 어설픈 반송 2015.08.20
52360 ㅋㅋㅋㅋ 원룸사는데1 답답한 자리공 2015.11.12
52359 [레알피누] 내일1 유능한 찔레꽃 2016.04.12
52358 1 잉여 느티나무 2016.06.30
52357 .7 개구쟁이 박새 2016.07.20
52356 마럽 카톡 검색허용좀 풀어주세요2 육중한 질경이 2017.01.05
52355 .8 운좋은 칠엽수 2017.08.02
52354 .4 부자 잔대 2018.05.22
52353 지나간 썸?에 대한 의문1 치밀한 조팝나무 2019.03.30
52352 [레알피누] 마이러버 질문4 날렵한 쇠물푸레 2019.04.08
52351 .5 과감한 개비자나무 2019.07.20
52350 [레알피누] .1 보통의 산국 2019.12.04
52349 인생이 다 그런거제1 도도한 톱풀 2020.07.19
52348 현실적 타협은 없나?9 멋쟁이 헛개나무 2012.11.20
52347 내일매칭 누군지궁금해요?11 수줍은 비름 2012.11.23
52346 4 더러운 개여뀌 2013.04.13
52345 .4 애매한 배초향 2013.11.11
52344 모바일로 마이러버 매칭도전3 뛰어난 백당나무 2014.0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