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

해박한 솜나물2018.11.26 13:10조회 수 1655댓글 8

    • 글자 크기

어제 여친과 헤어졌어요ㅎ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 데이트때 여친의 사소한행동이 저에게 좀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표정이 안좋았는데 그걸 여친이 캐치했나봐요ㅎ 그리고 그뒤로도 좀 일들이 있었어요 그러다 어제 갑자기 서로 너무 안맞는거 같다고 그만하자고 연락오길레 전화해서 대화해보니까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으니까 서로 스트레스받는게 느껴진다고 힘들어서 못하겠다하더라고요..그래서 그럼 안맞는게 있으면 말을 할수있지 않았을까 라고 말하니까 연애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었다면 그랫겠지 하더라고요..그뒤로 그냥 좀 얘기하다 잘지내라 말하고 끊었어요ㅠ  

근데 솔직히 좀 안맞는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 사실이거든요 제가..생각해보니까 그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고 저도 모르게 나온 표정이 안좋아보이는게 여친한테도 보이니까 자기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된거 같아요 제가 스트레스받는걸 여자친구한테 말하지 않은 이유는 여친은 아무생각없이 한 사소한행동들이 원인이었어요ㅜㅠ

지금 헤어진 바로다음날이라그런지 너무 아쉽고. 싱숭생숭해요 만나서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ㅜㅠ 연락해보고싶기도하고ㅠㅜ 시간이 답인걸알지만..ㅠ 연락 언제쯤해보는게좋을까요ㅜㅜ

    • 글자 크기
. (by 활동적인 맥문동) 식게댓글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차 시계 지갑은 중요시한다던데 (by 털많은 수국)

댓글 달기

  • 어차피 다시 잘돼도 똑같은 이유로 다시 틀어짐... 다른 사람 찾아요
  • @포근한 정영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8.11.26 13:17
    제친구도 그래요ㅜㅠ 어차피 끝이 보이는 연애라고 저도 절실히 느껴요 근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 헤어졌는데 연락을 왜... 굳이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돼요. 잡힐 때까지 잡아봐야 미련이 안 남아요.
  • @흐뭇한 꽃다지
    글쓴이글쓴이
    2018.11.26 13:40
    헤어진 직후 다음날이라 그런가봐요 ..ㅠ 근데 진짜 평소에 걔땜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고 해서 직후에는 후련하고 미련도 안남기려고 제가 먼저 sns친추나 팔로우 다끊었거든요.. 근데 다음날인 오늘 좀 감정이 살짝 흔들리네요 ㅠㅠㅠ
  • @글쓴이
    물건 하나 잃어버려도 기분이 안 좋은데 좋아했고 친했던 사람을 잃는 일이니 흔들리는 게 당연해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
  • 절 대 하 지 마
  • 애초애 지금 잡을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님이 어제 얘기하면서 잡으셨을거에요 어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본인도 헤어지는걸 동의하고 헤어지신거면 더이상 연락 안하는걸 추천
  • 님이 찬거나 다름없어요 그냥 외로워서 그런거니 참으세요 다시 사겨봤자 님한테도 안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362 .25 생생한 고로쇠나무 2018.11.26
52361 썸남과 더치페이?36 겸연쩍은 씀바귀 2018.11.26
52360 .20 활동적인 맥문동 2018.11.26
헤어지고 연락8 해박한 솜나물 2018.11.26
52358 식게댓글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차 시계 지갑은 중요시한다던데33 털많은 수국 2018.11.26
52357 [레알피누] .5 고상한 개망초 2018.11.26
52356 우리가 연락을 해보면 느낌이란게 있잔아14 똥마려운 은행나무 2018.11.26
52355 I... am....5 다친 질경이 2018.11.26
52354 짝사랑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4 참혹한 참다래 2018.11.26
52353 .3 특이한 파 2018.11.26
52352 부산대 여자들 너무 예쁨18 찬란한 참나리 2018.11.26
52351 사랑해란말이 머뭇거리어도1 유별난 솔나리 2018.11.26
52350 '21 친숙한 시닥나무 2018.11.25
52349 새로운 어제2 귀여운 박새 2018.11.25
52348 인상이 쎄보이는 여자보다 귀엽고 수수한여자가 더 인기많은건13 싸늘한 수련 2018.11.25
52347 이제 한 달 남았네요6 명랑한 만첩해당화 2018.11.25
52346 .2 불쌍한 곰딸기 2018.11.25
52345 6 친숙한 시닥나무 2018.11.25
52344 마이러버 훈훈남 나올 확률35 친숙한 시닥나무 2018.11.25
52343 남자들이 못 잊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17 억울한 삼나무 2018.1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