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 여학우입니다.
남자친구가 술이 조금 취한채 통화로
'야'라고 저를 불렀습니다.
(참고로 저보다 3살많은 오빠입니다.)
이전에도 두번 정도 '야' 라고 불러서
제가 기분이 좋지 않아 앞으로 주의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술에 취한채로 그러니 더 기분이 나쁘네요.
물론 제가 오빠보다 나이가 어려서 반말의 느낌은아니지만
연인간에 '야'라고 하는 것은 서로를 만만하게 생각하거나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이드네요.
평소에는 이름 부르거나 다른 애칭 호칭을 부르지만
간혹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술에 취한채로 불러서 그게 본모습인가 싶기도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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