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도와주세요...

글쓴이2018.12.24 01:39조회 수 949댓글 5

    • 글자 크기

이성친구가 있어요 올해 초에 벚꽃같이보러가고 그 뒤론 그 친구가 재수생이라서 많이는 못만나고 4 5번 거의 한두달에 시험끝나거나 하면 만나고 재수하는와중에도 거의 매일연락을 하고 그랬어요 주변에서도 너네 뭐 있는거냐 다 이러고 수능치고도 영화보러가고 이번 연말이랑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기로했는데 서로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그냥 이성친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 이상같은데
  • 당연하죠,
    문제는 친구를 잃을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느냐인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아무것도 잃을게 없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가진 사람은 가진것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죠

    하지만, 선은 넘으라고 만든거 아니겠습니까? 이왕넘는거 화끈하게 넘어보세요 친구라는 관성이 그쪽을 못 밀어낼만큼
  • @현명한 부겐빌레아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친구를 잃을 위험을 감수 할 수 있느냐!!
    전 그 위험을 감수했고 2년 뒤에 친구를 한명 잃었습니다..
  • 발전가능성이 아니고 이미 발전했는데요
  • 진짜 딱 그런 이성친구 있었는데요, 제가 짝사랑해서 계속 친한척해서 친해진 거였는데, 오래동안 계속 저 관계 유지하다가 제가 지쳐서 짝사랑 포기하고 3일후에 고백받음. 님 그거 어영부영하다가 놓쳐요 사랑은 타이밍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903 .27 특이한 갈풀 2017.01.02
52902 .7 해맑은 대마 2014.10.15
52901 .4 난쟁이 자리공 2016.04.18
52900 .1 머리좋은 접시꽃 2019.04.11
52899 .6 화난 실유카 2015.06.15
52898 .13 도도한 베고니아 2016.01.08
52897 .9 태연한 구슬붕이 2018.10.02
52896 .3 현명한 끈끈이주걱 2014.07.28
52895 .5 바쁜 금붓꽃 2015.12.12
52894 .4 착잡한 백송 2019.09.29
52893 .11 푸짐한 소나무 2017.12.20
52892 .1 키큰 기린초 2019.06.11
52891 .5 절묘한 측백나무 2016.06.24
52890 .17 처절한 애기나리 2017.12.07
52889 .17 재수없는 참깨 2017.05.12
52888 .21 착실한 돈나무 2015.07.09
52887 .4 기쁜 얼레지 2016.07.04
52886 .10 납작한 우산이끼 2018.10.16
52885 .3 적절한 편도 2016.10.08
52884 .2 침착한 부용 2019.03.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