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도와주세요...

적나라한 붉나무2018.12.24 01:39조회 수 94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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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친구가 있어요 올해 초에 벚꽃같이보러가고 그 뒤론 그 친구가 재수생이라서 많이는 못만나고 4 5번 거의 한두달에 시험끝나거나 하면 만나고 재수하는와중에도 거의 매일연락을 하고 그랬어요 주변에서도 너네 뭐 있는거냐 다 이러고 수능치고도 영화보러가고 이번 연말이랑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기로했는데 서로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그냥 이성친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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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이상같은데
  • 당연하죠,
    문제는 친구를 잃을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느냐인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아무것도 잃을게 없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가진 사람은 가진것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죠

    하지만, 선은 넘으라고 만든거 아니겠습니까? 이왕넘는거 화끈하게 넘어보세요 친구라는 관성이 그쪽을 못 밀어낼만큼
  • @현명한 부겐빌레아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친구를 잃을 위험을 감수 할 수 있느냐!!
    전 그 위험을 감수했고 2년 뒤에 친구를 한명 잃었습니다..
  • 발전가능성이 아니고 이미 발전했는데요
  • 진짜 딱 그런 이성친구 있었는데요, 제가 짝사랑해서 계속 친한척해서 친해진 거였는데, 오래동안 계속 저 관계 유지하다가 제가 지쳐서 짝사랑 포기하고 3일후에 고백받음. 님 그거 어영부영하다가 놓쳐요 사랑은 타이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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