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시나요?

암기하자2013.06.25 13:02조회 수 33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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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어느 쪽도 아닌데요. 제가 보기에는

새누리당이 그간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다고 대화록만 공개되면 모든게 다 명명백백해질 것으로 주장한 것에 비해서는 공개된 대화록 전문의 노무현 발언 수위가 예상외로 약하고 해석상 논쟁의 여지가 많은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다들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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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외압으로 국정원이 NLL대화록 전문을 공개한건 아닌거 같아요. (by 암기하자) 대화록 파장, 北, 박대통령 2002년 방북발언 공개하나 (by 오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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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으로 봐야하는데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보니 논쟁이 안일어날 수가 없죠
    어제만 봐도 부분적인 공개에서

    노무현대통령의 답변으로는
    예 알겠습니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잘라내 놓으니 이거야 원
  • @오예스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3:07
    오늘 전문 공개됬습니다. 물론 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 국정원 기록물이긴 합니다만. 이건 새누리당에서 조작했다고 보기 힘들 것 같아요. 내용이 새누리당한테 불리하면 불리하지 유리하지는 않은 내용으로 판단이 되더군요.
  • @암기하자
    부분공개 말씀하시는건가요?
  •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3:13
    정확히 모르겠네요. 전문공개가 되었다고 이미 기사에 뜨고 있던데요.
  • @오예스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것도 어쩌면
    개인 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분이든 전문이든 각자 자기 생각대로 보고 듣고
    하는거죠 뭐.
  • 저는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해석상 수위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화를 낸 입장인데요.
    제 입장에선 제가 맞지만 모든 분들이 제 생각과 같지는 않으시니까요.
    위에 어느분 리플처럼 모두다 자기 생각대로 보는 경향도 있고요.

    해석상의 논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트와일라잇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3:18
    이미 해석론으로 귀결된 이상 이 일의 임팩트는 사실상 사라진 것 아닐까요?
  • @암기하자

    해석론은 어찌 되었든 나올 수 밖에 없는것이었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새누리, 민주당 어느쪽에서든 해석 여지 들고 나왔을겁니다.
    본인들 공당 존폐가 어찌보면 걸린 것이니 당연하겠죠.
    그런식으로 치자면 국정원에 대해서도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데
    이런것들도 다 임팩트 없는 것이게요.
    이 일에 대한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암기하자님 개인의 합리적 판단이겠습니다만,
    해석이 분분하다고 해서 이 일의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트와일라잇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3:24
    국정원건의 경우는 국정원법 위반에 대해서는 양당 모두 동의하고 있는 부분 아닌가요? 김재원의원도 원세훈원장이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았나라고 하시던데...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쟁점이 되고 있는거죠.
  • @암기하자

    네 맞습니다. 국정원법 위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치점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 완벽하게 정리되지 못하고 더욱 의견이 나눠져있죠.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님 말씀대로 쟁점이 되고 있는거구요.
    검찰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아 사실상 조율한 결과가 저 정도라고 합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으로 보지 않고 야당의 정치공작으로 보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님 말대로 상당히 치열하게 쟁점화 되어 있는데요.
    그렇기에 관심도가 높은 건이겠죠.
    국기문란이냐 아니냐가 걸려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정원의 경우, 앞선 정권들때 발생했던 문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된거 탈탈 털어서 털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혁해야죠.

    단,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 해체가 어쩌고 하는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NLL 역시 쟁점화 되어가고 있고, 각당, 혹은 각당을 지지하는 사람, 혹은 중립에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어떤 식으로든 영해주권, 안보문제와 직결되므로 가치가 떨어지는 건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을 전혀 모르고 북한과 테이블에 앉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대북정책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다 아니다 판단하고 가야할 문제라고 봐요.
    여야가 국정원과 NLL로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 정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입니다만.

  • 남에게 동의를 강요하는 토론 태도는

    자신의 주장을 픽스하고 남의 얘기를 듣지 않겠다는 소립니다 ^^


    제 얼굴이 화끈하네요

  • @아싸니니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9:18

    동의를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동의하냐고 물어본거죠. 이렇게 싸움 걸듯 의견을 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해를 하셨거나... 여튼 제 취지는 그게 아니니 비판하고 싶으시면 마음껏 비판하시면 되시고 그래요.

  • @암기하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시나요?
    어제부터 봤는데 언어영역을 다시 배우셔야 할듯합니다 ^^

    제목 선정이 참으로 아이러니네요

    그냥 저는 이러~~ 합니다 라고 의견 제시만 하시면 되지 굳이 물어서 의견 피력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 @아싸니니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9:32
    제목을 다는 방식에 대해서는 결정적 맹점이 없는 범위에서는 제 재량이라는 판단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목은 지적하신 강요와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들 동의하는 부분이냐? 제가 물론 갑의 입장이라면 이렇게 묻는 것이 당연히 강요가 되겠지만 이 익명의 공간에 그런 권력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생각하시는건 다소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신 분이 있다니 다음부터는 좀 더 순화된 표현을 사용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언어영역 다시 배워야한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정게 온게 서로 치고박고 싸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감정적으로 시비를 거는 것으로 비추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식으로 작은 분쟁에서 시작하여 법적분쟁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조심을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암기하자
    뭐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한 점 잘못했습니다
    이야ㅋㅋ 근데 법적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 글이 분란의 씨앗이 될까 싶네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할수도 있군요.

    본문에서 하나 빠오고 싶네요

    댓글을 다는 방식에 대해서는 결정적 맹점이 없는 범위에서는 제 재량이라는 판단이 드는군요.
    본문에 내용처럼 제 댓글 내용에 해석적 여지가 있는데 이부분에는 그쪽은 동의 하시나요?

    제가 느낀 느낌은 이겁니다ㅋ
  • @아싸니니
    암기하자글쓴이
    2013.6.25 19:54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본다면 대충 느낌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비유는 적절하지 못했던 거 같긴해요. 그리고 농담이 아니라 법적 분쟁이 발생 소지는 많습니다. 모욕죄의 경우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모욕을 가한 경우 그 적용의 가능성이 있는데 특히 이게 온라인상에서는 댓글에서 문제가 됩니다. 댓글을 다는 것은 글쓴이에게 직접적으로 모욕을 가한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댓글작성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건 그냥 말씀드리는 것일 뿐 제 글에 단 댓글만으로 그렇다고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요. 그런데 다른 분들 글에 댓글 다실 때 좀 흥분하시는게 많이 보이시는거 같아서... 걱정되서 말씀드리는 것 뿐이고 쓸데없는 오지랖 죄송하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2013.6.26 02:16
    수위가 약하다니... 개처럼 끌려다니다 끝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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