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을 강요하는 아버지 ㅜㅜ
- 2019.02.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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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계속 순경을 강요하십니다 ㅜㅜ 근데 전 사실 순경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늘은 경찰이신 작은아버지까지 동참해서 가족들 모임에서 너 대기업 가서 40에 짤려서 통닭 튀기봐야 정신차리지라고 하면서 저를 웃음 거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놈이 힘든거 하기 싫어한다며..
근데 전 힘든걸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든걸 즐길정도로 성실한거 하난 자신 있습니다. 근데 경찰이라는 직업이 범죄자를 제압하고 술취한 사람도 통제해야하고 하는 일인데 전 그런일을 할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피지컬도 별로 좋지 못하고 빠릿빠릿해서 순발력은 좋지만 힘도 누군가를 제압할만큼 쎄지 않습니다. 생김새도 누가봐도 너무 순둥순둥해서 절대 제압될 인상도 아니고 이런거에 선천적으로 자신이 없습니다. 그조직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정말 거기 가면 나의 무능함을 계속 느낄꺼 같은 두려움이 듭니다.
근데 계속 너무 지속적으로 이런말들 들으니 내가 정말 편한일만 할려고 하는 이기적인 놈인가 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ㅜㅜ 나 정말 성실하게 살았는데 너무 주눅든 하루였네요 지금 이미 경찰이 된 저랑 동갑인 사촌놈이 통닭튀겨봐야 정신차리지 할때 뭔가 우월감과 미안함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절 시폭한거 같아서 너무 주눅드네오
아 그리고... 제가 이기적인걸까오... 제가 진짜 그냥 힘든일 하기 싫어하는 그런 사람인각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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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도 그런 면이 있으셔서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가 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제 계획을 말씀 드리고 왜 아버지가 말하는 직업이 싫은지 정확하게 이야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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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업종 사람들이 기피하는 것도 힘들고 더럽고 위험해서 그러는건데 적성에 안맞고 힘든건 충분히 피할만한 이유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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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버지도 힘들게 살지말고 공무원 무조건해라고 말씀하셔요. 저는 극도로 싫은데 공무원 해라고 하셔요. 저같은경우엔 진로얘기할때만 가끔 말씀하시고, 이런걸 잘 생각해봐라고 말씀만 하셔요.
아버지가 중소기업에서 평생을 일하셨거든요. 아버지가 회사생활이, 사회생활이 얼마나 지독하게 힘들고 눈물나는 일이 얼마나 많으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속상하더라구요.
함부로 추측하면 안되지만 글쓴이 아버님도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 글쓴이 아버님이 글쓴이님을 사랑하는 또다른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자신의 의견은 꼭 피력하셔서 원하는 것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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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라서 자기가 만족하는 일 하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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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습니다. 따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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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기업도 아무나 가는거 아닌데 허허..
무슨과이신지... 저도 순경준비해야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