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2013.07.02 19:23조회 수 1468댓글 7

    • 글자 크기
한 5번 정도소개팅을 해보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서로 웃고 좋아하고 맛있는거먹기 때문에 기분은 좋지만 그 시점이 지난이후부터는 이상하게 연인으로서 이어지는게 힘이드네요.

그러면서 쓸데없는 생각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나한테 밥을 얻어먹으러나왓다.
내가 맘에안들엇구나.
그냥 새로운사람 만나보고싶었나보다.
예의상 나왔다 등등요

군 재대후에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봐서
맘속에 텅빈 공간에 뭔갈 채우고싶은데
채워질 재원은 없네요.

나의 감정적충족을 위해 소개팅을 한다는 것.
여자들은 이러한 남자들의 심리를 이용힌다는 것(?)
상충되는 이 생각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걸림돌이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금의 연인분들을 만나셨나요??
그리고 소개팅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잘되면 좋은거고 소개팅은 애초에 별로 기대안함
  • 생판 모르돈 사람인데 연애감정 생기기가 쉽진 읺겠죠 ㅋ
  • 부정적인생각을 조금만 없애고 상대가 마음에 드시면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혹시알아요?그여자가 정말 진국일지,
  • 소개팅으로 잘되서 아직까지 사귀고 있어요. 질긴 애기똥풀 님 말이 맞아요. 소개팅이라는 틀을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병걸린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3.7.3 17:52
    틀이라는 생각을.버려야겟네요 ㅎㅎ 뭔가 훅 와닿네요. 소개팅이라는 틀이라...
  • 다친억새님 말 공감! 저도 소개팅 잘되서 몇 년 동안 잘 사귀고 있는데 소개팅은 틀을 벗어나는게 중요한듯! 저는 소개팅이 뭔지도 모르고 나가서 추한꼴 다보여줬는데 오히려 그게 어색함을 깨고 진실해 보였는지 잘됐어요^^
  • @해맑은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3.7.3 17:51
    아 제가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네요.... 여러분들 말씀 보면서 반성해봅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03 도서관에서 열공하는 이에게 끌립니당 ㅠ2 키큰 개비름 2016.02.24
5602 마지막으로 연락.2 섹시한 노박덩굴 2014.06.27
5601 문득 생각난 예전 매칭녀.2 냉철한 설악초 2015.09.20
5600 마이러버 언제 할까요?-?2 재수없는 자리공 2018.02.07
5599 아는 동생이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2 침울한 구슬붕이 2014.03.04
5598 순대아저씨2 끌려다니는 갈매나무 2018.08.25
5597 이어질 사이면2 현명한 빗살현호색 2016.07.12
5596 [레알피누] 이제와서?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5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침착한 오동나무 2013.09.01
5594 여자분들~모임에서 상대가 먼저 번호 물은 경우2 키큰 피라칸타 2014.04.06
5593 .2 청렴한 브룬펠시아 2014.04.23
5592 [레알피누] 마럽 카톡 차단한거 같은데 신고 어떻게 해요...???2 따듯한 한련 2022.05.07
5591 .2 부자 램스이어 2018.06.05
5590 마럽 처음하는데2 건방진 산딸나무 2017.11.30
5589 .2 참혹한 냉이 2015.04.29
5588 .2 화려한 섬잣나무 2017.04.18
5587 .2 진실한 독일가문비 2014.05.24
5586 .2 깜찍한 좀쥐오줌 2018.10.15
5585 카톡 아이디 검색 안 되네요.2 귀여운 개여뀌 2019.11.08
5584 [레알피누]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동생이 고백했습니다.2 조용한 고사리 2015.05.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