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힘좋은 고마리2013.07.02 19:23조회 수 1469댓글 7

    • 글자 크기
한 5번 정도소개팅을 해보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서로 웃고 좋아하고 맛있는거먹기 때문에 기분은 좋지만 그 시점이 지난이후부터는 이상하게 연인으로서 이어지는게 힘이드네요.

그러면서 쓸데없는 생각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나한테 밥을 얻어먹으러나왓다.
내가 맘에안들엇구나.
그냥 새로운사람 만나보고싶었나보다.
예의상 나왔다 등등요

군 재대후에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봐서
맘속에 텅빈 공간에 뭔갈 채우고싶은데
채워질 재원은 없네요.

나의 감정적충족을 위해 소개팅을 한다는 것.
여자들은 이러한 남자들의 심리를 이용힌다는 것(?)
상충되는 이 생각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걸림돌이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금의 연인분들을 만나셨나요??
그리고 소개팅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찌질한 배초향) 주변에 남자투성이인 여자ㅜ (by 까다로운 산딸기)

댓글 달기

  • 잘되면 좋은거고 소개팅은 애초에 별로 기대안함
  • 생판 모르돈 사람인데 연애감정 생기기가 쉽진 읺겠죠 ㅋ
  • 부정적인생각을 조금만 없애고 상대가 마음에 드시면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혹시알아요?그여자가 정말 진국일지,
  • 소개팅으로 잘되서 아직까지 사귀고 있어요. 질긴 애기똥풀 님 말이 맞아요. 소개팅이라는 틀을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병걸린 억새
    글쓴이글쓴이
    2013.7.3 17:52
    틀이라는 생각을.버려야겟네요 ㅎㅎ 뭔가 훅 와닿네요. 소개팅이라는 틀이라...
  • 다친억새님 말 공감! 저도 소개팅 잘되서 몇 년 동안 잘 사귀고 있는데 소개팅은 틀을 벗어나는게 중요한듯! 저는 소개팅이 뭔지도 모르고 나가서 추한꼴 다보여줬는데 오히려 그게 어색함을 깨고 진실해 보였는지 잘됐어요^^
  • @해맑은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3.7.3 17:51
    아 제가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네요.... 여러분들 말씀 보면서 반성해봅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88 그러니까3 냉정한 단풍취 2013.07.02
5587 [레알피누] 진짜 제가 다 화가 나네요23 까다로운 영춘화 2013.07.02
5586 .33 친숙한 고로쇠나무 2013.07.02
5585 성형한 여자들 정말 싫어요..93 수줍은 고구마 2013.07.02
558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찌질한 배초향 2013.07.02
소개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7 힘좋은 고마리 2013.07.02
5582 주변에 남자투성이인 여자ㅜ10 까다로운 산딸기 2013.07.02
5581 계절수업듣는데요7 고상한 붉나무 2013.07.02
5580 오래연애하신분들11 싸늘한 비수수 2013.07.02
5579 [레알피누] 오늘 헤어졌어요5 답답한 벽오동 2013.07.02
5578 챙기는게 귀찮아요8 돈많은 독말풀 2013.07.02
5577 나쁜남자 착한남자??5 억울한 둥굴레 2013.07.02
5576 나쁜남자를 좋아하는게아니라 이거임27 황홀한 황기 2013.07.02
5575 여우짓을 못하겠습니다11 못생긴 산오이풀 2013.07.02
5574 하루만5 질긴 송장풀 2013.07.02
5573 왜 본인들이 착한 남자라 주장하는건가41 애매한 하늘나리 2013.07.02
5572 나쁜남자가 아니라7 우아한 개구리밥 2013.07.02
5571 착하고밀당안하는남자11 어두운 며느리밑씻개 2013.07.02
5570 안 예쁜데 매력이 넘치는 여자22 짜릿한 봄맞이꽃 2013.07.02
5569 제가 겪은 사람들은 상당히 다양했는데1 따듯한 물박달나무 2013.07.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