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ㅠㅠ 좇나 힘들다 참고로 전 군필 남자입니다
부모땜에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간신히 참다가 심해졌습니다
전 프리미엄 받고 들어왔고 지금까지 계속 과탑인데 알바 몇개씩 뛰면서 돈모았습니다 돈으로 부모에게 일부주고 내 용돈 쓰고 그랬습니다
돈모은 이유는 고시공부하려고 모은거고 인강비랑 식비 용돈 정도는 될 돈입니다 지금도 고시공부중이고
근데 아무래도 월세까지 내기엔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그냥 참는다 생각하고 집에 와서 공부하는데 죽을거 같아요
저희집 되게 가난한데 부모도 둘다 알콜 중독자고 혈압약먹는데 매일 신경이 날카로워요 제가 남잔데 부모한테 대항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계속 화풀이 들어주고 맞아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뭔가 신경에 거슬렸는지 옷상자로 맞았습니다
집에 오니 완전 잡동사니로 만들어 놔서 정리하는데 계속 욕하면서 짜증내더라고 이제는 내 공부하는데 와서 아침부터 계속 자기 짜증냅니다
어디가 아픈데 좇같다, 누구는 안해도 알아서 척척 잘하던데,
X발 너를 보면 역겹다 목이 아프다, 당장에 집하고 차를 바꿔주지도 않는 니가 자식이가, 밖에 나갈때 옷이 얼마나 중요한데 왜 저기다 옮겨서 내가 희생해야돼냐, 왜 집청소랑 엄마아빠 먹은 거 설거지 화장실 청소 안해놨냐 집에 왔으면 안시켜도 그정돈 엄마아빠 위해 희생해서 해놔야지
당장에 돈가져다 주는 사람이 좋지 니돈 안내놓고 집에 있는데 누가 좋아라 하노등등
여기서는 순화시켜 썼지만 이명희 사장 영상보면 악쓰듯이 매일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한 바탕 했습니다
귀에 이명 올거 같아요ㅠㅠ
하... 돈 아끼려다가 내가 왜 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휴학상태라 장학재단 대출도 안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악안쓰는 정상적인 부모랑 있어보고 싶어요
이런곳에 사는게 넘 괴로워요
진짜 자살이라도 하고싶은데 과일깍는 칼로 심장쪽을 찌르면
한번에 자살가능할까요? 이제는 공부도 하기싫어져요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