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안무서우신가요

글쓴이2019.04.06 03:07조회 수 2432추천 수 22댓글 13

    • 글자 크기

전 취업만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해지고 속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막 올라오고 미칠거같은데

성적은 족보고뭐고 아싸라 혼자공부하는데 바라는대로 안나오고 학년은 자꾸만 올라가는데

학부 졸업해봤자 학사론 아무것도 못하니 전공 살리려면 대학원은 가야하는데

공부에 인생이 그만큼 더 쓰인다는게 무섭고

자연계인데 학과 전공 살린다 해봤자 앞도 막막하고

학부 졸업하고 전공에 더 매달려야하나 막 머리복잡하고

요즘 눈물만 주륵주륵 날거같은데 참고있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힘들죠 그쵸 딱 취업할 나이, 진로 고민해야할 나이. 이때가 가장 힘든거 같아요 저도..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할텐데 주변에 누구는 어디 인턴한다더라 누구는 공무원 붙었다더라 들으면 그 날 하루는 머리에서 그 말이 계속 맴돌고 .. 자존감은 한없이 떨어지더라고요 전 ㅠ 그래도 우리 가장 예쁘고 튼튼한 20대 초중반들이잖아요! 고민도 많고 걱정도 차고 넘치지만 그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때로는 약간의 우울감으로 동기부여 받아가며 해결하는 그런 멋진 어른이 되어보아요! 다들 화이팅!!
  •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고, 신뢰감 하나 안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취업이라는게 무조건 일찍해야하고 마치 취업하는게 삶의 목표인양 사는게 너무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살아가다보면 시기를 만나서 어련히 잘 굴러가겠지 하고 오늘을 조금은 더 행복한 상태로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나니까 조급함도 불안함도 좀 내려놓게됐구요. 아직 닥친 일도 아닌데 미리 불안해하면서 지금을 너무 괴롭히지 읺았으면 좋겠어요. 이정도 의지를 가진 분이면 금방 잘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 28 백수) 저도 잘 삽니다
  • @창백한 털중나리
    동갑. ㅎ2
  • 뭘하고 싶은지부터 정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 복잡한 생각은 접어두시고 그냥 취준하세요.
  • ㅋㅋㅋ
  • 저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2학년 때쯤 그랬는데 ㅋㅋ 님 그냥 맘 편하게 가져요~ 그렇게 걱정해봐야 스트레스만 받고 정작 바뀌는 건 없음 ㅎㅎ 바꿀수 있는건 내가 지금 뭐라도 하는 것뿐이에요~ 걱정 너무 하지 말고 천천히 해요~
  • 취집
  • @우수한 영산홍
    취가
  • 어찌어찌 4학년때 공겹붙었네여
  • 그렇게 걱정 하는 사람들은 뭘 하더라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본인이 얼마나 이 기회가 중요한지 아니까!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요! 미래의 본인 역시도 잘할테니까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화이팅해요!
  • 자연계졸업생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대학원에갓습니다 헗헗헗...(왜 우리과느낌나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2665 자유관 사시는 분들...................1 명랑한 노랑어리연꽃 2013.09.27
152664 월수 세시 바다와과학 과제가 뭐였나요?1 어설픈 칼란코에 2013.09.28
152663 건도 24시간하나요?1 고고한 대극 2013.09.29
152662 인적성에서 "인성" 강의같은건없나요?1 게으른 백목련 2013.09.29
152661 긱사 화장실 공감1 교활한 뱀고사리 2013.09.29
152660 기업분석자료 책으로 만들어져있는걸 보시는분들이 계시던데, 다들 그런 분석교재를 어디서 구하신건가요?1 게으른 백목련 2013.09.29
152659 혹시 공연/강연회 기획관련해서 대외활동있나요1 착잡한 자리공 2013.09.30
152658 프리미엄 장학금1 과감한 영산홍 2013.09.30
152657 항공관1 고고한 터리풀 2013.09.30
152656 문창편의점에 타이레놀 파나요?1 애매한 무스카리 2013.09.30
152655 학부면 학과가 나뉘나요?1 깔끔한 수양버들 2013.09.30
152654 학년이수학점 미달하면 복전 못 하나요?1 창백한 떡쑥 2013.09.30
152653 내 엉덩이가 먼저다!!!1 꼴찌 보리 2013.09.30
152652 부산대학교 통합 비밀번호 변경했는데1 질긴 두메부추 2013.09.30
152651 흑형의 으르렁 (이게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요)1 발냄새나는 졸참나무 2013.10.01
152650 할인해주는 서점있나요?1 무례한 까치박달 2013.10.01
152649 월수경제수학4시30분1 야릇한 산뽕나무 2013.10.02
152648 재무2 과제는 언제..?1 똥마려운 주걱비비추 2013.10.02
152647 -1 화난 클레마티스 2013.10.03
152646 지금 시험 기간 입니까?1 똑똑한 뽀리뱅이 2013.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