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분들 전쟁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글쓴이2019.04.09 01:50조회 수 1009추천 수 1댓글 2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625 참전자들 대우보면 참 답없는 나란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행정력이 조밀한 나라입니다.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전쟁이란게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라 처해봐야 행동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소시민은 군대 가겠지요. 가야하고, 뒷감당이 무서워서요. 솔직히 우리나라가 북한보다야 이길 확률이 높고 적화통일은 끔찍할 거 같아서 우리나라 군으로 가는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가고싶은 군대가 어디있어요?"
    입대할 때처럼 '가는게 꼭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밖에서 더 쉽게 좋은 경험 쌓을 수 있으니 안 갈 수만 있다면 안 가는게 좋은데 그게 안 되니까' 가는 수 밖에요.
    근데 혹시 모르죠. 핏줄에 흐르는 애국심이 표출될지? 저한테는 나라라는 개념보단 부모님이 더 우선이긴 합니다.
  • 아 근데 겪었던 상관놈들이 지휘할 거 생각하면 아뜩해지는데.... 그런 중대장을 어떻게 믿고 따르지
  • 군대를 가면 북한만 적으로 삼지만 군대를 도피하면 온 국민을 적으로 돌리게 되는데 굳이..?
  • @머리좋은 오동나무
    ??
  • 탈조선할 기횐데 유럽쪽으로 망명해야지
  • 흠...나라지켜야죠ㅎㅎ
  • 빤스런
  • 일단 산에갑니다
  • 전 참전합니다
    피로 지킨 대한민국인데, 피흘린 그분들은 50년대 당시 뭐 대우가 좋아서 나라를 지켰던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대우좋고나쁨을 떠나서 목적론적으로 저는 나라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참전합니다
  • 공익 면제들 페이스북에 허세질 하던거 생각나네요.
    이런 글에서야 이런저런 이유로 갈꺼같다고 하지만.
    막상 진짜 전쟁나서 정말로 목숨 걸리면 625참전용사들 떠오르고 내 미래가 떠오르죠.
    중2들은 뭐 갈꺼같긴한데.. 이성이 있는 사람이 아직 전쟁에서 이성을 잃지 않았는데 갈 확률이 얼마나 될지..
  • 전쟁나면 군대가 제일 안전하죠. 자신을 지킬 무기와 지켜줄 사람들이 있으니
  • 손실보충대라서 군대가 제일 안전함
    소집령 후 5일 뒤 입대인데 그때면 미군이 싹 쓸어버려서 거의 다 끝나있을듯
  • 싸워야죠
  • 무조건감.애국심 이런건아니고
  • 군대가더안전할수도있음 최전방아니면
    전쟁나면 정보도없을테고 법? 이딴거 그냥 개무시임
    지들살라고 서로 뚝배기깰수도있음.
    화학무기 공격받으면 걍죽어야함
  • @나쁜 좀씀바귀
    진짜 전쟁나면 군대가 더 안전할수도있음
  • 싸워야죠 뭐..
  • 전쟁나면 금방 끝나요
    미국 F22 한 편대만 떠도 하루만에 지지치는데

    막말로 후방에 있던 사람은 동원령 받고 징집되는 도중에 전쟁끝날듯
  • @병걸린 산초나무
    중국 러시아 일본 참전하는게 무서운거 아닌가요...???
  • @바보 수련
    지금이 7080 냉전상황도 아니고
    경제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중국 러시아는 신경도 안쓸듯
    그런 이유때문에 북한이 전쟁을 절대 못 일으키는것도 있고

    쥐꼬리만한 도움도 안되는 북한때문에 지들 경제 파탄나면 누가 책임 져줌?
    미국 일본은 오히려 좋아할듯 전쟁 물자 생산많이하면 지들 경제에 도움되니까
  • @병걸린 산초나무
    그렇구낭 ㅎㅎ
  • 메갈 잡으러감
  • 현실적으로 전쟁 일으킬 것들 본성을 고려하면
    가만히 앉아있긴 싫어서 싸울 듯요?
  • 일본이 정신나가서 미국상대로 진주만 공습했을 당시에도 징집률 50퍼 미만, 44년 2차대전 말기쯤에 70퍼 내외였는데 우리나라는?
    바로위에 주적이 있다곤 해도 미국같은 초 강대국도 아니며, 전쟁중이 아닌 휴전중이지만 남자 92%의 징집률, 2022년 99퍼 예정인데 이것도 공익 포함한게 아닌 ‘현역’ 대상임. 면제를 제외한 현역+공익+산업체+방위 다 합하면 99.999예상인데 또 여자는 징집안함ㅋ
    이런 ㅈ같은나라에 왜 충성하나요? 전 1년후에 해외로 석사과정 하러 갈꺼고 나중에 자식 낳을때 아들이면 미국에서 낳을겁니다
  • 부모님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전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921 [레알피누] 이화여대 공대26 멋진 나팔꽃 2019.02.11
5920 요즘...26 푸짐한 미국부용 2012.12.03
5919 족보구해야만 성적을 잘받을수있는건지...?26 유별난 댓잎현호색 2015.01.21
5918 [레알피누] 대학생 돈모으기좀 봐주세요..26 냉정한 개비름 2018.02.16
5917 미드 추천해주세요~~~26 처절한 좀쥐오줌 2017.07.04
5916 [레알피누] 정기활 꿀빨수있는과목추천점영26 운좋은 환삼덩굴 2017.01.11
5915 .26 흔한 둥근잎유홍초 2016.01.05
5914 [레알피누] 신기하다 진짜ㅋㅋ26 어설픈 개비자나무 2013.07.14
5913 아 통학 고민(자전거 통학 )26 착실한 졸참나무 2014.04.27
5912 이런거 보면 로스쿨까 말이 다 틀린건 아닌 듯 하네요.26 귀여운 산철쭉 2017.07.19
5911 공수I 셤치신분들?26 특이한 대나물 2015.06.13
5910 식욕을 못이기겠어요ㅠㅠㅠㅠㅠㅠ26 의연한 옥잠화 2017.05.12
5909 일본여행 갈까하는데요26 재수없는 산뽕나무 2016.01.21
5908 남자분들 쌍수한여자26 태연한 물박달나무 2015.04.18
5907 전기과 과탑26 푸짐한 털도깨비바늘 2017.07.04
5906 여자 옷에 대한 궁금증 하나.26 생생한 바위떡풀 2014.05.13
5905 [레알피누] 가족이 싫어요26 때리고싶은 갈대 2012.08.18
5904 공대 여러분들 직종 하나 추천드릴게요26 참혹한 넉줄고사리 2020.10.11
5903 아프니까 엄청 서럽네요26 촉촉한 고추나무 2016.04.13
5902 담달 투표가지고 우쭐대는 동기 밟아버리고싶네요26 늠름한 푸크시아 2017.04.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