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 지나도 못 잊겠네요

글쓴이2019.06.02 14:18조회 수 1339댓글 9

    • 글자 크기

만날 때 제가 많이 아팠고 그 시기에 여자친구가 절 차고 떠났습니다.

 

다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고 했지만 원망인지 미련인지, 그때 어쩔 수 없이 잘 못해준 미안함 때문인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분명 더 예쁘고 더 착한 사람을 중간에 만나도 봤지만 결국 그사람이 생각나더라구요. 시간이 더 필요한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년이면 상대방은 님 얼굴도 까먹었을수도 있음
    주접그만떠시고 현실로 돌아오시는게 피차 좋은일임
  • @특별한 박
    일베 신고합니다
  • @재미있는 호두나무
    먼일베야 맞는말인데
  •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못 잊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끔 너무 그리울때 그냥 그땐 그랬지 하고 생각하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너무 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세요..
    그럼 참 웃긴게 더욱 생각나더군요.
    그저 참 고마웠던 여자분이 있었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 여자 분이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더 행복하게 지내는게 곧 나의 행복이구나 라고 느껴질 시간이 찾아 오실거에요~
  • 연락한번해봐요~
  • 실례인 질문이겠지만,, 어느정도로 아팠길래 헤어지신 건가요? 저는 남친이 조금만 아파도 걱정돼서 못 떨어져있겠던데...
  • @날렵한 산국
    글쓴이글쓴이
    2019.6.20 19:11
    음 뭐 죽을 병은 아니구요.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힌 정도였어요. 밖에 나가기 힘들고 잠자기 힘듥고 살 빠지고 피부 안 좋아지고...전 이런 와중에도 약 먹고 여자친구 만나러가고 어떻게든 잘 보일려고 파데도 바르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아주 정상적인 연애를 못하는게 싫었나봐요. 그래서 떠난거 같아요 뭐 다른 사람이 생겼을 수도 있구요

    남자친구 분이 부럽네요ㅎㅎㅎ
  • @글쓴이
    아 아녀 지금은 헤어졌는데욬ㅋㅋㅋㅋㅋ 제가 (구)짜를 넣었어야 햇네요. 보통 남친을 사겼을때를 말한거에요
  • @날렵한 산국
    글쓴이글쓴이
    2019.6.20 20:57
    제가 저 여친이랑 헤어지고나서 만난 사람들은 다 저를 걱정해주고 그랬는데 절 저렇게 버리고 간 사람은 왜 계속 미련이 남는건지...ㅋㅋㅋㅋ

    제가 차여본게 처음이라 자존심에 너무 타곀을 받아서 그거 때문에 미련이 남는거 같기도해요ㅋㅋㅋ아니면 뭔가 내 매력?이나 정성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술 먹고 전화를 자주 걸어서 차단까지 당했는데 이번에 '술이문제야' 이 노래 들으니깐 또 생각나네요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503 훈남vs편한사람20 청아한 억새 2013.09.15
58502 훈남3 매칭 실패입니다.9 냉정한 자작나무 2014.12.22
58501 훈남2 실패1 날씬한 사피니아 2014.12.22
58500 훈남 훈녀 여러분 ~~~~8 바보 털머위 2013.06.11
58499 훈남 실패요4 의연한 우단동자꽃 2014.12.22
58498 훈계하는거 좋아하는 남친6 건방진 톱풀 2015.10.05
58497 후희하게ㅣ 만들이줄게7 청렴한 통보리사초 2019.05.07
58496 후후후훗84 적절한 시계꽃 2015.02.05
58495 후회했으면 좋겠다16 어설픈 변산바람꽃 2015.09.02
58494 후회할짓안하기로했어요3 까다로운 해국 2016.06.23
58493 후회할줄알고헤어졌는데3 유쾌한 다래나무 2016.08.30
58492 후회할줄알고 헤어지면3 유쾌한 딸기 2016.07.11
58491 후회할까요..5 난감한 현호색 2016.05.26
58490 후회할것을 알지만19 답답한 붓꽃 2017.05.23
58489 후회할거알지만13 살벌한 산국 2016.06.23
58488 후회할거 알지만5 예쁜 백합 2016.06.17
58487 후회할거 같을땐?3 바보 참죽나무 2017.03.30
58486 후회한다4 과감한 복분자딸기 2014.03.31
58485 후회하지 마세요4 잉여 갈퀴덩굴 2016.05.31
58484 후회하더라도....25 엄격한 싸리 2014.10.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