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 지나도 못 잊겠네요

근엄한 라일락2019.06.02 14:18조회 수 1333댓글 9

    • 글자 크기

만날 때 제가 많이 아팠고 그 시기에 여자친구가 절 차고 떠났습니다.

 

다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고 했지만 원망인지 미련인지, 그때 어쩔 수 없이 잘 못해준 미안함 때문인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분명 더 예쁘고 더 착한 사람을 중간에 만나도 봤지만 결국 그사람이 생각나더라구요. 시간이 더 필요한걸까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헤어지고 나서 온 연락 (by 코피나는 쉬땅나무) [레알피누] 다투고나서 이런 행동 (by 부지런한 개쇠스랑개비)

댓글 달기

  • 2년이면 상대방은 님 얼굴도 까먹었을수도 있음
    주접그만떠시고 현실로 돌아오시는게 피차 좋은일임
  • @특별한 박
    일베 신고합니다
  • @재미있는 호두나무
    먼일베야 맞는말인데
  •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못 잊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끔 너무 그리울때 그냥 그땐 그랬지 하고 생각하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너무 억지로 잊으려 하지마세요..
    그럼 참 웃긴게 더욱 생각나더군요.
    그저 참 고마웠던 여자분이 있었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 여자 분이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더 행복하게 지내는게 곧 나의 행복이구나 라고 느껴질 시간이 찾아 오실거에요~
  • 연락한번해봐요~
  • 실례인 질문이겠지만,, 어느정도로 아팠길래 헤어지신 건가요? 저는 남친이 조금만 아파도 걱정돼서 못 떨어져있겠던데...
  • @날렵한 산국
    글쓴이글쓴이
    2019.6.20 19:11
    음 뭐 죽을 병은 아니구요.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힌 정도였어요. 밖에 나가기 힘들고 잠자기 힘듥고 살 빠지고 피부 안 좋아지고...전 이런 와중에도 약 먹고 여자친구 만나러가고 어떻게든 잘 보일려고 파데도 바르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아주 정상적인 연애를 못하는게 싫었나봐요. 그래서 떠난거 같아요 뭐 다른 사람이 생겼을 수도 있구요

    남자친구 분이 부럽네요ㅎㅎㅎ
  • @글쓴이
    아 아녀 지금은 헤어졌는데욬ㅋㅋㅋㅋㅋ 제가 (구)짜를 넣었어야 햇네요. 보통 남친을 사겼을때를 말한거에요
  • @날렵한 산국
    글쓴이글쓴이
    2019.6.20 20:57
    제가 저 여친이랑 헤어지고나서 만난 사람들은 다 저를 걱정해주고 그랬는데 절 저렇게 버리고 간 사람은 왜 계속 미련이 남는건지...ㅋㅋㅋㅋ

    제가 차여본게 처음이라 자존심에 너무 타곀을 받아서 그거 때문에 미련이 남는거 같기도해요ㅋㅋㅋ아니면 뭔가 내 매력?이나 정성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술 먹고 전화를 자주 걸어서 차단까지 당했는데 이번에 '술이문제야' 이 노래 들으니깐 또 생각나네요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978 별꽃6 일등 갈풀 2019.06.03
54977 좋아하지 않는 여자6 싸늘한 칼란코에 2019.06.03
54976 [레알피누] 요새는 번호같은거물어봐도 안알려주죠?9 늠름한 자주괭이밥 2019.06.03
54975 여자 꼬시는 데에 차는 중요하지 않아요7 끌려다니는 삽주 2019.06.02
54974 남자친구랑 할때 ..!23 게으른 꿩의바람꽃 2019.06.02
54973 공대 모솔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34 해맑은 아까시나무 2019.06.02
54972 [레알피누] 헤어지고 나서 온 연락8 코피나는 쉬땅나무 2019.06.02
2년이 지나도 못 잊겠네요9 근엄한 라일락 2019.06.02
54970 [레알피누] 다투고나서 이런 행동19 부지런한 개쇠스랑개비 2019.06.02
54969 여자분들은 남자가 자길 좋아하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9 해박한 풀협죽도 2019.06.02
54968 이십대 후반 직장인 남자분들 ..12 생생한 참다래 2019.06.02
54967 .14 방구쟁이 백당나무 2019.06.01
54966 오래 만나 이별을 앞에 두신 분들 있으신가요?19 청아한 깨꽃 2019.06.01
54965 남자들은 왜35 섹시한 투구꽃 2019.06.01
54964 남자친구 100일선물11 까다로운 물매화 2019.06.01
54963 .1 까다로운 아왜나무 2019.06.01
54962 상대방 전화5 무좀걸린 당종려 2019.06.01
54961 도서관 노트북 애플 스티커31 고고한 노린재나무 2019.06.01
54960 먼저 연락했는데 힘드네요5 현명한 풍접초 2019.06.01
54959 다들 길 가면서 매력적인 이성 쳐다보시나용?5 느린 큰괭이밥 2019.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