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제 54회 회계사 합격수기

떠나면서2019.09.12 19:17조회 수 4135추천 수 158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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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 54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할 때는 부산대생의 합격수기는 거의 못봐 안타까웠습니다. 그랬기에 제가 합격하면 꼭 수기를 적어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보시는 이 공간에 부끄럽지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어서 오래 수험생활을 했지만 비난 보다는, 아 이런 사람도 합격했구나 하고 좋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석인데도 쉬지 못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 CPA생 수험생 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작> 

 

 군대를 갈 시기가 되어 1월달 입대로 신청한 카투사가 운 좋게도 걸리게 되어 주변 친구들 보다 조금 빠르게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정말 똑똑한 사람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중대는 40명 남짓한 인원이 있었는데 뉴욕대, 서울대, 도쿄대 등 다들 학벌뿐 아니라 집안도 좋았습니다. (장군님의 아드님도 세 분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 느꼈습니다. 스스로 생각했던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나는 부족한 사람이며 세상에는 정말 잘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회에 나가 인정을 받고 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하다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추상적인 느낌을 받았을 뿐 공부를 해야지라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공부는 하지 않고, 운동만 열심히 하다 제대를 한 후에 저는 일년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대학생활을 보낸 뒤 회계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미끄러짐> 1차 점수 :330

 

 첫 초시때 다행히도 저는 부모님의 뒷받침 속에 서울에서 종합반을 들으며 일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새벽 다섯시 반에 나와 여섯시까지 학원에 출석해 8개월 정도 밤 열시에 오는 삶을 지속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주변에 티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한데 저는 이 부분을 간과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에 첫 나무 모의고사에서 275점을 받고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두번째 도전> 

 

 도저히 서울에 있을 힘이 나지 않아 저는 부모님의 보살핌 하에 공부를 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정독실에 들어갔습니다. 혼자 공부하기 힘들고 또 예민한 제가 멘탈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을 만나 공부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하여 같이 공부를 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같이 1차에 합격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들어도 같이 공부할 사람을 만나면 잘 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고민이 되시는 분은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만약 정독실에 들어가신다면 해당 장소에서의 생활의 팁은, 그 곳은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치는데, 해당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으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일차를 합격한 후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2차 시험기간을 보낸 저는 4유예를 받게 됩니다. 

 

<2번째 2차> 

 

 세법을 제외한 4유예 였으나 불행히도, 저는 2학기에 18학점을 들으며 1차준비를 다시했어야 했습니다. 또한, 다음 학기에는 반드시 21학점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아침에 수업을 몰아 듣고 오후에 공부를 하며, 하루 공부시간을 월~목까지는 8시간 금토일 3일을 합쳐서는 20시간이 나오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공부가 조금 부족했는지 재무관리 때문에 2유예가 뜨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 공부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해당 시기를 겪고 계신 분에게, 개인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학점을 듣는다고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좋은 핑계가 되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쓰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필요한 일이 있으면 시간을 만들어 계획을 세워, 쪼개어 쓰면 힘들지만, 적당한 시간을 확보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조언해 드립니다.

 

<3번째 2차> 

 

 2유예 생활은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과목 조합이 세법, 재무관리 였는데 어떤 조합이든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재무관리나 원가가 끼신 저유예분이 있다면 주변에서 " 너도 그래도 그것 때문에 불안하겠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그냥 무시하고 합격하면 됩니다. 폭탄이 떠도, 본인을 믿고 열심히 공부를 하신 분은 합격합니다. 더불어 조언을 드리자면 운동을 꼭 하시면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시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육체만 유지해도 시험에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결론> 

 

 저는 1차 세번 2차 세번 만에 합격을 한 장수생이었습니다. 이제와서 제가 장수를 하게 된 이유를 돌이켜보면, 주변 친구들이 합격 할 때 스스로를 비하하고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스스로를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자존심이 매우 쎈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이 오히려 저를 좀 먹었고 수험생활동안 온전한 멘탈이 아닌 항상 어디가 문제가 있는 그런 상태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그런 저의 모습이 부끄럽고 싫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험생 후배님들에게 개인적으로 정말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시험이라는 것에 매몰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시험을 치는 사람이 되야지 시험에 치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과거의 '저' 처럼 여유가 부족한 사람이 되지 마시구 공부를 하면서도 항상 여유를 잃지 마시고 주변 사람을 챙기는 넉넉한 사람이 되시라고 당부해 드립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1차 하루 공부 시간 배분 : 재시 기준 - 경영(일반경영 1시간 재무관리 1시간 30분) 경제(2시간) 상법(2시간 30분) 세법(2시간 30분) 회계(1시간 30분)

경영, 경제, 상법 : 경경상은, 암기과목이며 1차를 처음 치시는 분들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해당 과목의 TIP은 암기과목이기에 매일 봐서 까먹지 않게 하는 것 입니다. 다만, 경제의 경우에는 암기를 하더라도 바로 문제가 풀어지지 않으니 문제를 열심히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상법의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엔 심유식 서브노트 한권을 통째로 계속 읽었습니다. (세부적인 판례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세법 : 전 개인적으로 재시 이후에는 세법에 가장 자신이 있었는데, 세법의 경우 큰 틀을 먼저 잡고 부수적인걸 채워주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산출세액까지 가는 계산의 틀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암기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걸 모두 암기하고 나면, 세법 책의 챕터들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그 후에는 세부 규정을 암기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 소득세의 경우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 법인세법상의 공제도 상당히 많은데 해당 공제 앞글자를 따서 말을 만들고 그 후 시험지에 해당 말을 적고, 하나 하나 대입하는 식으로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회계 : 요즈음 시험은 회계사라서 그런지 회계시험이 결코 만만하지 않게 나오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1차 공부때의 회계와 2차 공부때의 회계는 난이도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데, 분개를 하나 하나 하시면서, 이 회계처리가 왜 이렇게 되는지 생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저는 김현식 김기동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봤는데(편의상 이름으로 부르겠습니다.) 김현식의 경우 강의를 할 때, 이게 왜 이렇게 나왔는지 그 과정을 꼼꼼히 설명해 주기 보다는 그 과정은 생략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김기동의 경우 그 과정을 설명해주는 수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김기동이 더 저와 맞았습니다. 이건 제 주관에 따른 판단 일 뿐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에 여러분도 각각 어떤 분이 맞는지 반드시 샘플 강의를 들으면서 판단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무관리, 원가관리 : 유예로 가져간다면 부담이 있는 과목입니다. 저는 재무관리를 개인적으로 2번 떨어졌었는데 3번째 시험을 칠때 저의 팁은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장에서 결국 시험을 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해당 과목은 어려운 문제를 풀다보면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으며 시간이 흐르는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파본검사때 해당 과목들의 난이도를 판단해 보시고, 쉬운 문제를 반드시 완벽하게 맞춘 후에 어려운 과목을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 : 감사 과목은 솔직하게 제가 어떻게 합격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60.2점 합격) 일단 저는 감사보고서를 통째로 외우는 걸 선택해서 집에 가는 길에 매일 외우면서 갔는데 그 부분이 합격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수기를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는 걸 추천 드리겠습니다. 

 

<마치면서> 

 

 제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해에 아버지와 1월 1일에 금정산에 해돋이를 보러갔습니다. 그렇게 중간쯤 땀을 흘리며 올라갔는데 해가 이미 떠버렸습니다. 산에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 저였기에, 새해부터 산에 올라서 입이 튀어나온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해가 이미 떴는데 새해부터 고생하지 말고 빨리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꼭 정상을 올라야 된다며 저를 끌고 가셨습니다. 그렇게 땀흘리며 정상에 오르고 이미 뜬 해를 보며 아버지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들아 너가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 누군가는 이미 뜬 태양처럼 먼저 합격을 하고 누군가는 태양이 이미 떠서 그만두고,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갈 수 있단다. 하지만 너는 그 주변 사람들이 어떤 길을 가던 신경 쓰지 말고 너의 길을 가거라 라고 말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의 아버지의 조언을 제가 따랐더라면 저의 수험생활은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 후배님들은 부디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시고, 본인의 길을 누가 뭐라고 해도 꿋꿋이 가시길 기도합니다 !  더불어 수험생활동안 저를 돌봐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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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Don) 현대자동차 문과직무 준비중이신분들! (by 꺄꺄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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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없는 공대생이지만 멋지십니다!!
  • @라이언
    감사합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여유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 @추너투키1
    감사합니다
  • 선 추천 후 감상
  • @ㅇㅅㅇㅁㅇㅂㅇㅅㅇ
    감사합니다
  • 진짜 개멋있다 아버님
  • @풋매도콜매수
    감사합니다-아버지-
  •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 @묭묭묭묭묭
    감사합니다
  • 너무수고하셨습니다..!! 앞날에 발전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은 부산대생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만 여쭤보고싶습니다. 1차공부 처음 준비하실때 8개월을 하루에 열시간 이상, 아니 열두시간 이상씩 준비하신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1차에 8개월을 하루 열시간이상씩 소화하셨다면 공부시간이나 기간으로 판단하건데 합격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정도의 준비라고 생각됩니다. 부산대 경영에 합격하실정도면 개인의 공부 능력면에서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어떤점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컨디션 관리가 부족하다고 작성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부족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컨디션이 부족해서 오래 앉아있어도 집중을 하지못했거나.. 객관식시험인데 전략이 부족했는지 궁금합니다

    쓰다보니 약간 취조? 하는 식으로 질문드린거같아 먼저 사과드립니다. 동문님깨서 이제는 당당히 합격하셨으니 당시 수험생활이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기억으로 남아있을것으로 생각되어 실례를 무릎쓰고 질문드려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카레왕자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저의 가장 큰 문제가, 시험 공부 당시에 있는게 아니라 그 이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무회계 1 회계원리를 제가 c+을 받았는데 회계사 공부를 하기 전 정말 놀기만 하다가 갑작스럽게 공부를 하려니 완전 백지에서 시작을 하게 되어 공부를 하는 방법도 까먹었던 중에 그저 투입만 멍청하게 한 것 같습니다. 회계사 공부를 시작하시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미리 관련 과목을 보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컨디션 관리는 아침에 빨리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바이오리듬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게 중요한 듯 싶습니다
  • @떠나면서
    답변감사드립니다 미친듯이 공부하지않더라도 꾸준함을 바탕으로 시작 하는것이 중요한가봅니다
    그리고 댓글써주신대로 시간이 참 중요한거같습니다 새벽을 깨워서 차분히 공부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너무나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차라리 8-9시정도 아침에 가는것이 낫지않을까?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자기합리화이려나요..?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카레왕자
    본인 컨디션에 따라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시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
  • @히알루론산
    합격하고 나면 지원동기를 적는 칸에 그렇게 많은 양의 동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법인 생활을 경험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차별은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떠나면서
    .
  • @히알루론산
    자격증이라고 생각했을뿐 회계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자존심을 사회에 나가서도 보장받고 싶어서 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회에 나가면 그렇지 않을 수 있으나 막연한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말 대단하십니다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조언을 참고하여 저도 열심히 세무사 준비하겠습니다.
  • @qelcnsjs
    감사합니다
  • 정말 멋있습니다ㅜㅜ 좋은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두가지 있는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1.학원 없이 인강으로 회계사 시험을 준비해도 충분한가요?
    2.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기간 동안 일년에 얼마정도의 비용이 평균적으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 @후레시베리
    1. 가능합니다 후자가 더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2. 서울에 올라가면 100만원 이상 부산에서 공부하면 4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책값 5만원 생활비 40만원)
  • 2019.9.13 00:04
    대단하시네요 하루에 과목별로 연습서 몇문제푸셨나요?? 진도가넘안나가지네여 ㅜ 동차때도 연습서말고다른것도보셨나요?
  • @용조
    동차때는 연습서가 어려워서 못봤구요
    연습서 몇 문제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두달마다 과목들을 한번씨 돌린 것 같네요 재시 이후 부터는 한달마다 한번씩 돌렸습니다
  • 올해부터 회계사 공부 시작했는데 행님 덕분에 좋은 기운 얻고 갑니다! 저도 회계사 되고 싶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안필드
    감사합니다 !!
  • 멋있습니다 합격과 별개로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심심함
    감사합니다
  • 2019.9.13 09:34
    와 축하드려요 저도 회계사준비할까 생각중인데

    나무회계학원? 에서 인강사서 보려구요
  • @SB10K
    감사합니다
  • 멋집니다.

    부산대의 경우 선후배의 고시정보 공유가 잘 이뤄지지 않는데
    이런글은 정말 좋으네요. 사회에서도 멋진 동문이 되시길
  • @아키텍트
    감사합니다
  • we go together
    second to none! 선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 @한효주짱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GoldFish
    감사합니다
  • 2019.9.14 01:15
    혹시 11학번이신가요?
  •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부산대에서 고시합격 정보글이 많아져서 이 글처럼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ㅎ 저도 열심히 해서 합격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 @시험끝나라!!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선배님덕분에 부산대가 더 빛나게 되었네요

    저도 부산대를 빛내기 위해 당당히 합격하고 합격후기 남기겠습니자
  • @adqwvgb12
    감사합니다
  • 축하드려요! 4대법인 인력충원 핫하다더라구요. 이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고, 건승하세요!
  • @파란안경
    감사합니다
  • 많은 감명을 받은 글입니다.
    한달전 회계사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이번해에 가져가면 좋을 과목들이 뭐가있을까요?
    현재 학교수업으로는 세무회계 재무2 재무관리 거시경제등을 듣고있습니다. 수업만 착실히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인강을 추가로 결제하는게 좋을까요? 회계같은 경우는 매년 개정이 약간식 된다는데 재무관리나 거시경제학 인강을 끊는게 좋나요?
  • @도축된한우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1. 세법 회계
    2. 수업을 착실히 따라가시고 플러스 알파를 가져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3. 인강 세법 회계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합격 축하드립니다! 혹시 회계사 준비하면서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같은 어학 준비는 따로 하셨나요?
  • @아닐걸
    못 했습니다 ㅜㅜ
  •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글을 보면 그래도 이 분은 공부에만 집중할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나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씁슬하네요..
  • 비추 5개는 타인비하로 본인의 부족한 자존감과 열등감을 해소하는 인간들인가?
  • @스파클천연암반수
    ㄹㅇ ㅋㅋㅋㅋ 왜 비공때림 열등감 오지는듯
  • 수험생들에게 가장 도움되는 말같아요 :)
  • @건강해져요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한가지 여쭤볼 게 있어요! 한과목 공부를 하고 다른과목으로 넘어갈 때 힘이 부친다던가 머리가 안돌아간다던가 하는 현상은 없었나요?? 회계사준비를 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공부하면서 다른과목으로 넘어갈때 힘이 부치더라구여..
  • @피어나는가랑빛잎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있었는데 그럴 때는 잠시 다른 것을 하면서, 쉬면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지렸다 계과 행님 회계사따고 사법연수원 수석한게 올해초인데 하반기에도 굇수가나타났구만
  • @changeIT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 그분이 참 대단하시네요 !! 그 분 합격 수기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불쌔’ 이 분 같으시네요
  • 선배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차까지도 서울에 안 가고 부산에서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본인 의지에 달렸지만 선배님이 보시기에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차가운유자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주변에 보면 거의 90프로 이상 부산에서 공부하더라구요
  • 혹시 회계사, 금공이 목적인데 우리학교 금융대학원을 가는건 메리트가 있을까요? 교수님들이 열심히 홍보하시고 하셔서 cpa 합격생 선배님의 소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ㅠ
  • @글루타치온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저두 잘 모르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ㅜㅜ
  • 축하드립니다!
  • 선배님 혹시 지금도 댓글 확인을 하실까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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