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선 넘는 방법?

흔한 솜나물2019.09.18 00:04조회 수 394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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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부쩍 자주 만나는 여자애가 있는데 (주 3회 정도)

 

선톡도 곧잘 오고 만나자고도 곧잘 하고 하긴 하는데

 

연애감정이 있어서 그러는건지,그냥 진짜 편한 친구라서 그렇게 불러대는건지 구별이 안가요

 

같은 과라던가, 같은 동아리라던가, 같은 팀이라던가 뭐 그런 접점은 딱히 없고

 

그냥 학교 앞 커피숍에서 만나고 한번씩 밥먹고, (둘이서는 말고)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저는 이친구에게 맘이 있는데 상대는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눈치가 진짜 진짜 진짜 없어요 제가.

 

최소한 연애할 생각이 있긴 한건지 그정도는 알아보고 싶은데

 

괜히 이야기 잘못 꺼냈다가 상대가 의식하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ㅠㅠ

 

어떤 식으로 선을 건드려보는게 좋을까요?

 

둔탱이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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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똑같네요 ㅌㅋㅋㅌㅌㅌ
    상대방이 그냥 진짜 좋은 친구로서 좋은 사람으로서 계속 연락하고 그러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어요..... 미치겠더......
  • 키스하고 안아요
  • 어깨에 손 올려보세요 갑분싸되면 능형근에 불균형있네라고 넘기면 됨 형이 꿀팁줬다
  • @재미있는 반송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이런 헬창드립 너무 재밌어
  • @재미있는 반송
    진짜 이런거 너무 좋아 ㅋㅋ 나는 어깨 손올리면서 갑분싸 되면 탈탈 털어주면서 먼지가 많다 하는데 ㅋㅋ 물론 민소매면 개낭패 ㅠㅠ
  • 제 전여친은 돌직구로 말했음. 그냥 같이 밥친구 사이일 때 나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고 연락하지 말자고 했었음. 그냥 헤어질 각오로 돌직구로 말해요 이런 고민 한다는 것 자체가 님은 마음이 있다는 거임 쌓이고쌓이면 걷잡을 수 없음
  • 영화 보러 가자
  • 티내세요ㅋㅋㅋㅋ 만나는거 보니 인간적인 호감은 있는것 같고 그걸 이성적으로 만들려면 님이 먼저 표현해야됨! 난 지금 남자친구랑 딱 남사친 사이일때 같이 저녁에 밥먹기로 했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장미꽃 한송이 들고왔음.... 그때 이후로 2,3번 더 만나고 사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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