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자주 만나는 여자애가 있는데 (주 3회 정도)
선톡도 곧잘 오고 만나자고도 곧잘 하고 하긴 하는데
연애감정이 있어서 그러는건지,그냥 진짜 편한 친구라서 그렇게 불러대는건지 구별이 안가요
같은 과라던가, 같은 동아리라던가, 같은 팀이라던가 뭐 그런 접점은 딱히 없고
그냥 학교 앞 커피숍에서 만나고 한번씩 밥먹고, (둘이서는 말고)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저는 이친구에게 맘이 있는데 상대는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눈치가 진짜 진짜 진짜 없어요 제가.
최소한 연애할 생각이 있긴 한건지 그정도는 알아보고 싶은데
괜히 이야기 잘못 꺼냈다가 상대가 의식하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ㅠㅠ
어떤 식으로 선을 건드려보는게 좋을까요?
둔탱이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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