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가족 있는 사람 있어요?

글쓴이2019.09.21 19:51조회 수 547댓글 8

    • 글자 크기

우울증 심한 엄마나 아빠 정신과 치료 받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늘 너무 괴롭네요 나도 힘들고 엄마도 약물치료라도받으면 자신도 좀 나을텐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ㅠㅠ우울증이신건 어떻게 알아?
  • @머리좋은 산자고
    글쓴이글쓴이
    2019.9.21 19:54
  • @글쓴이
    같이 병원가보자고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엄마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봐.. 감기도 아프면 병원가듯이 우울증도 약먹고 치료만 잘하면 낫는거라는데ㅜㅜ
  • @머리좋은 산자고
    글쓴이글쓴이
    2019.9.21 19:58
    이미 얘기했음. 안통함 어떤말 해도 안통해서 두손두발 듬. 내가 정신과 의사여도 내말 안들을듯.
  • 병원에 전화해요
  • 저 예전에 경미한 우울증이었다가 지금은 괜찮은데요. 가족의 무조건적인 지지가 매우 큰 힘이 되더라고요.. 저도 정신과 가기는 무서워서 효원상담원에서 개인 상담 받고 그랬어요. 부모님께서 정신과 가지 않으시려는 이유는 뭐에요??
  • @키큰 꽃향유
    글쓴이글쓴이
    2019.9.21 20:01
    나는 멀쩡하다 그런데까지 안가도 된다 입니다 얘기하다보면 야가 날 정신병자로 보냐, 자식 잘못 키웠다, 대학 가더니 이제 엄마 무시한다, 는 등 하지도 않은 말, 생각 등 왜곡하여 생각하시면서 몇마디 못나누고 금방 소리지릅니다
  • @글쓴이
    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어머니께서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쉽지 않으신가봐요. ‘엄마 정신병자 취급하는 게 아니고 진짜 걱정되어서 내가 죽을 것 같아서 말하는거다..꼭 병원 가자는 게 아니고 엄마 힘든 게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등등 에둘러 말하는 게 베스트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그러기 힘들어보이네요

    글쓴님도 지금 마음이 힘든 것 같으니 본인 먼저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병원 가시라는 거 아니고 저는 효원상담원 추천하는데, 저는 그곳에 가서 감정도 풀었지만 지금 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그런 해결책을 많이 묻기도 했어요. ‘어머니와 지금 이런 상황인데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거기 가서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분들이 전문가니까 어머님 대처하는 방법 관해서 좀 더 구체적인 해결책을 조언해줄 수 있을거에요 여기 마이피누보다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0885 이대식 교수님 미시경제16 침착한 무 2013.06.16
130884 자궁경부암 백신말이에요 지금도 같은가격으로 할 수 있나요???1 섹시한 노루발 2013.05.07
130883 한국역사속의인물과사상 유우창교수님 월수 9시수업 들으시는분 계신가요ㅠㅠ3 머리나쁜 만첩해당화 2013.03.08
130882 졸업생 학생증으로 중도 출입가능한가요?1 신선한 거제수나무 2013.03.08
130881 중성지방때문에 재검...2 게으른 은행나무 2012.11.29
130880 사랑과 호기심은 다른걸까?6 과감한 꽃향유 2012.11.04
130879 기계과 기학사에 사시는 분~~~3 특이한 궁궁이 2012.10.28
130878 교환/교비학생 준비하시는 분들..14 일등 개비름 2012.10.11
130877 금감원 부산 내려오면 부산대 떡상할껀데12 진실한 애기봄맞이 2020.03.25
130876 누나입장에서 3살 연하 남자 어때요?12 착실한 등나무 2019.12.02
130875 [레알피누] 수상한건지 좀 봐주세요18 활달한 고사리 2018.06.25
130874 다들 이렇게 사는 건지 모르겠네요..(직장인 고민)11 머리나쁜 둥근잎꿩의비름 2018.05.29
130873 과제보여달라는12 방구쟁이 홀아비꽃대 2018.04.19
1308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 활달한 솔새 2017.10.26
130871 토익 950 얼마나 걸릴까요?6 초연한 가래나무 2017.09.23
130870 <카카오두> 기계과4 교활한 헛개나무 2017.08.25
130869 [레알피누] 날씨가 더워지네요. 남자분들 습관 조심~5 냉정한 노박덩굴 2017.05.16
130868 좁은길에서 느끼는 점14 유치한 사피니아 2017.03.22
130867 진짜 이렇게 서버 운영할거면19 다부진 도깨비바늘 2017.02.07
130866 별 계획없이 유럽여행 다녀오신 분 있을까요?20 느린 풍선덩굴 2017.01.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