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데 용돈 받아 쓰는 취준생 분들 있나요 ㅠㅠ

처참한 병꽃나무2019.11.19 22:13조회 수 1328추천 수 7댓글 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없는 형편에 제가 그러고 있네요.

유예안하고 졸업도 해버렸는데 필기도 떨어지니 너무 눈치 보이고 ...고정비 자체가 많으니까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뭐라하고 

ㅠㅠ 근데 진짜 맨날 한솥, 봉구스, 삼각김밥 이런거만 먹거든요.

휴... 

알바하면서 취준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정말 죄송해요. 근데 그냥 취준 하나만으로 버티기 힘든 삶에서 돈문제부터 인간관계까지 다 꼬이니까 누가 저를 위로해줬으면 했나봐요.

진심으로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글자 크기
. (by 날씬한 멍석딸기) 차 안에 불 켜놓고 3주 놔두면 (by 착실한 누리장나무)
목록

댓글 달기

  • 괴로운 오죽
    2019.11.19 22: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졸업하고 공기업 취준하는데 용돈받고있습니다... 빨리 최합하고 싶네요
  • 피로한 비파나무
    2019.11.19 22: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힘이 안나겠지만 힘내요ㅠㅠ저도 용돈받아쓰는 취준생인데 계속 시험 떨어지고 눈치만 보이네요ㅠㅠ돈 아끼느라 친구들이랑 잘 놀지도 않고 필요한곳에만 쓴다고 생각하는데 왜 항상 돈은 부족한지ㅠㅠ시험은 도대체 언제쯤 붙어서 취뽀할지 막막하기만 해요ㅠㅠ 취준생 화이팅합시다!
  • 육중한 청미래덩굴
    2019.11.19 22: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ㅜㅜ 용돈받는데 받자마자 다 나가고 매일 쪼달리네요 ㅜㅜ
  • 의젓한 금강아지풀
    2019.11.19 2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눈치보여가지고 대출받아서 용돈에 보태써요
  • 무례한 어저귀
    2019.11.20 00:26
    댓글 추천 2 비추천 0
    군 전역한 뒤로 부터 계속 벌어쓰다가 취준 시작 후 알바 병행못하게 되면서 모아놓은 돈도 부족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하루빨리 경제적인 독립을 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단기알바 한달에 두세탕씩 뛰면서 취준생활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는게 동기부여가 되어서 오히려 취준생활이 수월하다고 이따금씩 느낄때가 있습니다. 워낙 부모님의 간섭이 심한 지라 용돈까지 받게 되면 제 삶을 살지 못할 거 같다는 어찌보면 이기적인 동기가 저를 움직이게하는 원동력이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에요.

    글쓴님의 취준생활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문에서 보면 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사함과 미안함이 아닐까 싶어요.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도 당장 생계에 문제가 없다면 지원받을 수 있을때 부담없이 다 받으세요. 그리고 그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여주는 게 보답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는거지만, 애써 부모님의 손을 뿌리친 채 어찌보면 삐뚤어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보다 글쓴님처럼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취준생활에 임하는게 여러모로 긍정적이라 봅니다.

    결과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그 과정을 지내온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 바로 취준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 코피나는 무
    2019.11.20 01: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식이 제일 낫지않아요?? 그나마 발란스잡힌식단이고..저는 취준할때 아침 컵반 점심저녁 학식 조졌는데 식비 거의 안들던데요
  • 야릇한 메꽃
    2019.11.20 10: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커피한잔사드릴게요. 연락주세요
  • 살벌한 용담
    2019.11.20 16: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식이라도...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3868 과잠입고서 순버 새치기하면 안부끄럽나요?8 똥마려운 잔대 2017.11.13
123867 .8 날씬한 멍석딸기 2020.08.30
자취하는데 용돈 받아 쓰는 취준생 분들 있나요 ㅠㅠ8 처참한 병꽃나무 2019.11.19
123865 차 안에 불 켜놓고 3주 놔두면8 착실한 누리장나무 2021.05.29
123864 [레알피누] 10살이상 차이나는 이성친구8 까다로운 반송 2018.03.12
123863 ★자취방 구할때 tip 공유8 귀여운 큰꽃으아리 2014.01.29
123862 재학생 등록금 고지서 언제 떠요?8 겸손한 감국 2016.01.19
123861 토목 뿐만이 아닙니다(2)8 점잖은 구골나무 2014.05.23
123860 힘드네요..8 냉정한 복자기 2012.09.28
123859 특공관 고양이8
 눈부신 백일홍 2017.01.15
123858 사범대분들 교육봉사 어떻게 하시나요?8 병걸린 숙은처녀치마 2016.07.14
123857 [레알피누] 부모님과 생각이 다를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8 해맑은 삽주 2016.04.29
123856 성우하이텍 면접 보신분 계세요??8 더러운 둥근잎꿩의비름 2014.11.12
123855 대기업에 취업해도 람보르기니 못사죠?8 찌질한 수련 2014.05.26
123854 .8 엄격한 협죽도 2018.04.28
123853 예전부터 궁금하던건데8 게으른 대왕참나무 2019.05.13
123852 학교 근처 반주 배울만한 곳 있나요8 때리고싶은 맨드라미 2016.06.22
123851 [레알피누] 겨울 계절 꽉꽉 채워 6학점 들으면 힘들까욧?ㅠ8 점잖은 사위질빵 2016.10.09
123850 학사일정 바뀔가능성 거의 없나요?8 게으른 호랑가시나무 2014.04.26
123849 경영 부전공8 촉촉한 천남성 2016.01.22
정렬 검색
이전 1 ... 2203 2204 2205 2206 2207 2208 2209 2210 2211 2212 2213 2214 2215 2216 2217 2218 2219 2220 2221 2222...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