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근데 취업만 잘하면 되지

민망한 벼2019.12.08 00:34조회 수 1221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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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학점 잘 받을 필요가 있을까 (진로에 학점이 필요없다는 가정하에) 그냥 자기만족인가.. 노는것을 시간낭비라고 할수있을까? 저학년때가 아니면 언제 놀수있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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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ㅈㅁㅈ요
  • 국가장학금 받을정도로는 해야지
  • @침울한 쇠별꽃
    그정도면 존ㅇ나 놀아도 되잖아..
  • @글쓴이
    존ㄴ 놀아서 전부 씨플이하로 받으면 2.51이상 안돼서 국장 못받는데
  • 공부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죵
    대신 남한테 관여할 부분은 아니라고 봄
  • @태연한 금불초
    남이 열심히 하는데 그걸 저건 쓸데없어 하는건 개노답이죠. 그냥 제가 꼭 그래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에요. 원래 놀다가 취업준비 하려고 했는데 공부 엄청 열심히 하고 잘하는 이성을 좋아하니까 뭔가 나도 그 사람이랑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건 사랑 때문인가요 제가 필요해서 하는건가요..?
  • @태연한 금불초
    그 사람 좋아하기전에는 과탑이니 뭐니 학점이 몇점이니 관심 1도 없고 놀생각밖에 없었는데 전공도 하 이걸 대체 왜 알아야하는걸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분 좋아하고 나니까 뭔가 전공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멋있어보이고 그렇게 하기 싫던 전공도 그냥 별 불만없이 앉아서 보고 있는데 문득 갑자기 엥? 나 근데 왜 갑자기 전공공부 하고 있냐 이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에요.
  • @글쓴이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가게된거죠. 실제로 마주앉은 상태에서 물컵을 만질때 따라서 만진다거나 하면 이성적 호감이 있는 상태, 그리고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게끔 되어있습니다.

    이성적 호감으로 인한 행동과 자신이 기존에 가졌던 가치관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때에는 그저 하고싶은 방향으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첨언하자면 미래는 불확실하기때문에 학점을 챙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며 마음이 한 순간 바뀌거나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으셨을겁니다.

    앞으로 다가올 취준 또한 선택과 타협 그리고 수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으니 도움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유능한 노랑꽃창포
    흠 여전히 학점은 필요없을것 같은데 그 사람한테 잘보이고 싶으니까 열심히 할래요 생각이 좀 정리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난 진로도 진로긴 하지만 배우고 공부하는게 재밌기도 해서 함
    성적나오면 흥분되기도 하고
  • @꼴찌 큰괭이밥
    ㄷㄷ 성적흥분;;
  • @꼴찌 큰괭이밥
    공부하는게 재밌다니.. 멋져..
  • @글쓴이
    근데 졷같긴함
  • 갓기계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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