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는 의미 = 죽음에 더 가까워졌다는 의미

해박한 라벤더2020.01.01 02:47조회 수 464추천 수 2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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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매일 매순간 '죽음'을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의 예외없이 인간 모두가 겪어야만 하는 '죽음'.

 

우리 모두는 반드시 죽습니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 사실이지요.

 

'태어남'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지요. 

이것은 필연적 불변의 진리입니다.

 

사실 우리가 밟고있는 이 지구는

수천년동안 수많은 사람이 태어났고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지금도 죽고있는 사실 하나의 거대한 무덤입니다.

 

이처럼 '태어남' 과 '죽음'

이 2가지는 늘 우리와 가까이서 공존해있고 인간 모두가 겪어야만 하는 필연적 법칙입니다

 

이런 우리 모두가 겪을 '죽음'이란 삶의 과정이

문득 두려움이 엄습해오며 무섭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저는 마구마구 설레기도 합니다.

 

죽음 뒤엔 과연 어떠한 세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니까요.

 

 

끝으로 여러분들은

마지막 호흡을 내쉬고 영혼과 육체가 분리될 미래의 그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땅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것인가요?

 

매순간을 이런 질문을 갖고 살아가는 것도 참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에 대한 깊은 고찰과 사유가 죽음이 있는 유한한 인간의 삶을 더 알차게 만들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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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지않아 닥칠 수도 있으니까요
  • @나쁜 맥문동
    글쓴이글쓴이
    2020.1.1 02:52
    그렇습니다 님이나 저나 바로 1시간 뒤의 일조차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우리 연약한 인간이죠

    그렇기에 매순간을 항상 '죽음'을 준비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영원불멸한 것은 결코 없으니까요
  • @글쓴이
    1시간뒤의 일을 모르긴 왜몰라 애늙은이색햐 1시간뒤에 난 친대위에서 유튜브보고 잘건데 모르긴 개뿔
  • @멋쟁이 눈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20.1.1 03:03
    말이 안통하네요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급급한 인생을 사시니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당신은 반드시 죽고, 태어남을 겪었듯 '죽음'이란 과정을 반드시 겪을 것입니다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반드시 있으니까요

    이런 모두가 겪을 '죽음'을 미리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결코 해가 되진 않습니다
  • @멋쟁이 눈괴불주머니
    1시간 뒤에 급성심근경색이 와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잖아용 아닐 수도 있고
  • memento mori. 항상 인지 하기 어려움.
  • @어두운 무
    글쓴이글쓴이
    2020.1.1 04:05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덧없는 삶, 유한한 삶에 대한 바로크인들의 인식을 잘 나타내주는 좋은 문구입니다

    모두가 언젠가는 경험해야만 하는 죽음이기에
    인지하기 어렵지만 늘 가슴깊이 인지해야만 하는 주제이지요
  • 뭐때문에 사후세계가 있다고 확신하시는지?
  • @적절한 호박
    글쓴이글쓴이
    2020.1.1 13:41
    "죽음이 끝이 아닐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현채-

    "죽음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세계로 가는 것"
    -분석심리학 창시자 정신과 의사 카를 구스타프 융-

    "천국은 진짜다(Heaven is real)"
    -하버드대 의대 신경외과 의사 이븐 알렉산더-

    무엇보다도 이 세사람의 말보다 성경을 믿고, 영혼의 실존을 믿습니다

    따라서
    1. 위 전문가들의 증언,
    2. 성경,
    3. 인간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음(즉 영혼의 실재),
    4. 개인적인 영적 경험
    등등의 이유로 사후세계가 있다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죽음'이란 것이 때론 무섭기도 하지만, 마구마구 설레기도 한 것이지요
  • 존1나 인생다살아본것처럼 얘기하노
  • @끔찍한 섬백리향
    글쓴이글쓴이
    2020.1.1 13:03
    부정하고싶겠지만
    당신은 반드시 죽고, 태어남을 겪었듯 '죽음'이란 과정을 반드시 겪을 것입니다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반드시 있으니까요

    님은 태어남은 겪었고 이제 죽음 하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늘 '죽음'이란 놈을 멀리하고 회피하려 마시고 어차피 겪게될 죽음을 늘 친숙하게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을때 삶을 더욱 알차게 보내게 해주는거 같아요.
  • 한발 뺐네
  • @안일한 해국
    글쓴이글쓴이
    2020.1.1 13:03
    부정하고싶겠지만
    당신은 반드시 죽고, 태어남을 겪었듯 '죽음'이란 과정을 반드시 겪을 것입니다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반드시 있으니까요

    님은 태어남은 겪었고 이제 죽음 하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늘 '죽음'이란 놈을 멀리하고 회피하려 마시고 어차피 겪게될 죽음을 늘 친숙하게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로스차일드
  • ㄴㄷㅆ
  • 살아간다는것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것과 같다
  • @어설픈 수세미오이
    글쓴이글쓴이
    2020.1.1 12:57
    맞습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남은 겪었고, 이제 겪어야 할 것은 '죽음' 하나 남겨두고 있지요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저 '죽음'이란 놈을 향해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저는 저 '죽음'이란 놈이 다소 설레고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 우리는 살아가는게 아니라 죽어가는 것이다.
  • @찌질한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20.1.1 18:13
    맞습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남은 겪었고, 이제 '죽음' 하나만을남겨두고 있지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는 죽음으로의 행진을 매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저 '죽음'이란 놈이 다소 설레고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 저는 어차피 사람이 죽는다는 걸 안다면 굳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을 걱정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그냥 현실에 더 집중하고 걱정하지 않으며 살고 싶네요.. ’죽음'에 대한 깊은 고찰과 사유가 왜 사람의 삶을 더욱 알차게 해준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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