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서 끄적이는 글

글쓴이2020.01.06 03:25조회 수 433추천 수 4댓글 1

    • 글자 크기

잠이 오지 않아서 끄적이는 글

 

왜 잠이 오지 않을까

아마 옆구리가 시려서 겠지?

언제는 안 시렸나 싶지만

오늘은 더 시린 그런날!

 

일요일의 막바지

유튜브도 좀 보고

방에서 뒹굴거려 보고

일상다반사의 그런 일요일

 

문뜩 떠오른 장면

그 장면 속에는 

쓸때없이 고퀄로 기억되어진 

너와 나

 

아아... 왜 하필 고화질이려나...

편집도 참 잘되었던데...

그 속에 웃는 너는 뽀샵처리도 되었더라

 

다시보기 결제도 안했는데

문뜩 틀어준 공중파 재방송을 본 것 처럼 

오늘 하루 강제 정주행 중인 나...

결말을 다 알고 있어 너무나 슬픈 나...

 

그래 이맘때 우리는 나름 주인공이었지

그치만 시즌2는 절대 없을꺼야

가장 큰 문제는 캐스팅!

 

그래 완결성이 있어야 좋지

또 스토리도 진부했고 화려하지도 않았어

 

그래...

그래서 나는 좋았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63 .13 머리나쁜 원추리 2017.11.28
56762 .12 유별난 괭이밥 2017.09.20
56761 .2 가벼운 달래 2017.04.13
56760 .29 억울한 하와이무궁화 2018.08.27
56759 .9 자상한 박태기나무 2015.06.12
56758 .1 이상한 땅빈대 2022.05.16
56757 .9 유별난 댕댕이덩굴 2017.06.12
56756 .4 해맑은 개쇠스랑개비 2017.03.23
56755 .3 기발한 새팥 2022.05.21
56754 .1 날씬한 족제비싸리 2018.05.20
56753 .11 명랑한 상추 2014.04.09
56752 .18 명랑한 털도깨비바늘 2019.10.02
56751 .3 냉정한 은분취 2019.06.25
56750 .6 큰 자두나무 2013.12.25
56749 .15 해박한 꽃개오동 2013.08.09
56748 .8 황송한 왕원추리 2017.06.01
56747 .8 추운 멍석딸기 2014.07.12
56746 .19 깜찍한 시클라멘 2016.12.11
56745 .5 뚱뚱한 매화노루발 2015.05.11
56744 .13 즐거운 둥근잎유홍초 2015.07.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