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녀와 대화를 나눠봤는데

멍한 도깨비바늘2020.01.16 14:20조회 수 5853추천 수 65댓글 69

    • 글자 크기

내 선배중에 요즘 흔히 말하는 경력단절녀가 있음.

 

우선 이 선배는 결혼을 했고 아이때문에 휴직한 상태.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성위주 사회에 불만이 굉장히 많더라.

자기가 능력있는데 왜 애때문에 일을 못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남편,사회는 애 키우는거에 대해서 안 도와주는지 ㅇㅇ

 

그래서 그런거 알면서도 왜 결혼했냐고 하니깐 또 결혼 못한 노처녀로 있기는 싫었다고 함.

그래서 그러면 좀 능력 떨어지는 남편 만나서 애 돌보게 하면 되지 않았냐고 하니 , 걍 본인보다 능력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함.

 

그래서 내가 선배가 바라는건 능력좋은 남자랑 결혼도 하고 직장에서도 계속 인정받으면서 남편이 애를 돌봐주는데 ,남편이 돈은 계속 자신보다 많이 벌어와주는 거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공감능력 떨어진다면서 가버림.ㅋㅋㅋ

 

 

 

 

    • 글자 크기
부교공 (by 유치한 누리장나무) 정출연 연봉의 진실? (by 촉박한 꽃댕강나무)

댓글 달기

  • 할 거면 제발 하나만...ㅠㅠ

    과욕이 불행을 낳는 것이거늘...
  • 그래서 그런 류의 대화를 할 때는 난 그냥 가만히 듣고 있음. 일부러 공감해주기엔 내 표정이 너무 인위적일 것 같아서
  • 남편 되시는 분도 마누라가 저런 얼빠진생각 하는거 아시겠지?
  • ㅋㅋ 근데 니가 쓰니 주작같노
  • ㄹㅇ 쌉주작
  • 그래서 비혼이답인듯 ㅎㅎ
  • 쌉주작이긴한데 저게 현실
  • 코감능력은 ㅇㅈ이지 ㅋㅋㅋㅋㅋ
  • 이거 주작 아니냐? 저런 생각을 하는사람이 있다고??
  • @따듯한 갓끈동부
    이런 여자들 진짜 있어요 전 봤구요 그래서 주작아닌거같아요
  • @답답한 대나물
    진짜 가정 좀먹는 생각을 하는 인간들이 있다니... 그냥 혼자살길...
  • 결혼은 어떻게 했대?
  • 단절되는 이유가 잇노
  • 무슨과 선배인지가 너무 궁금해진다 ㅋ
  • 결혼안할란다
  • 애를 안낳아야지 애낳은거부터가 경력단절 선택한거네
  • 이 주작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게 웃음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이나라는 남자가 여자보다 돈 못벌어도 애
    제대로안보고 집안일제대로안하고 가장노릇은 하고싶고 존중이란존중은 다받고싶어어한다는게 팩트. ㅋㅋ
    그래서그냥 돈좀더잘벌고 육아나 가사일은 여자가 좀더하는구조가 결혼생활 리스크가적음.
    돈도못버는주제에 육아도 아내몫이고 집안일도 아내몫이 크다고 생각하는 문화인데다가 대리효도까지 시킬건데 그게 결혼이냐 노예생활시작하는거지
  • @게으른 별꽃
    저는 셔터맨 시켜주시면 집안일, 부인 뒷바라지 등등 다 할 생각 있습니다! 물론 부인이 그 집안의 가장이라고 생각하고요!
  • @싸늘한 털진달래
    네 좋은여자분 만나시면 그말씀 꼭꼭 지키시길바래요 아침마다 매일 거르지않고 아침식사준비하는것부터가 고역일 겁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그일은 내책임이다 라는 생각이 없으면 살면서 또 태도가 스을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인식부터 바뀔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시댁들은 며느리를 자기아들 시중드는 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라 아들 집구석에서 기가 눌려산다 그러면 딱싫어하죠. 님만바뀔게 아니라 부모님들 시선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 @게으른 별꽃
    글쓴이글쓴이
    2020.1.17 23:54
    얘들아 봐라. 주작 아니잖아 ㅋㅋ
    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자는 내생각엔 성모 마리아 말고는, 역사상 없으니 제발 꿈좀 깨라 ㅋㅋ
  • @글쓴이
    ㅋㅋ 글쓴이님이 생각해도 저짓을 제발로 기어들어와서 하는 여자는 마리아만이 가능할거같죠? ㅋㅋ아니다 돈도 여자가 집안일도 여자가 대리효도도 여자가 존중은 남자가 받는 그런 결혼생활은 성모마리아도 안할거같네요. 혹시 결혼해서 그냥 여자가 입다물고 애도 낳고 돈도잘벌어오고 집안일도 다하고 남편존중도 해주고 그러길 바라시는데 그게 안되니까 징징거리시는 건가
  • @게으른 별꽃
    글쓴이글쓴이
    2020.1.19 20:03
    그냥 웃길 뿐인데? ㅋㅋ
  • @글쓴이
    글쓴아 논리 없는 말은 하지말자.
  • @게으른 별꽃
    뭐라는거야..
    본인은 돈여자가 더 잘벌면 모든걸 받쳐라가 논리고
    글쓴이는 돈 집안일 육아 모든걸 받치라곤 하지마라 가 논린데
    님 아직도 님말에 모순이 뭔지 모르겠음?

    갑자기 글쓴이가 모든걸 받치라고 했다는 식으로 끌고 오면서 무슨 성모마리아같은 헛소리로 논점흐리지말고..

    글쓴이 말이 맞네.. 리얼 모든걸 내놔라고 하는 애가 바로 여깃었어..
  • 글쓴이말대로 돈좀 못버는남자만나서 아예
    여자혼자 돈을벌어라? 리스크가 매우 큰 선택일뿐더러
    애를 낳고나서 또 외벌이라 돈벌러나가려면 몸이 다망가짐. 1년은 휴직을써야하는데 그때소득은 어쩔거며
    애라도 남자가낳아주면 몰라.
    글고 이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돈잘벌면서 가정에 충실한남자를바라는건 큰 오산이다. 라는게 기저에 깔려있다는 거.
    하지만 반대로여자는 맞벌이를하면서도 집안일 육아 분담률이 남자보다 높다는거 .

    .글쓴이가말하는게 현실이되려면 기본적으로 집안일과 육아는 여자의 일이다 라는인식이없어지는게 최우선임 그렇지않는이상 여자가 자기보다 돈못버는남자에게 집안일과육아를 더 많이하길바란다는것은 세상물정모르는 여자들이나 하는생각임.
  • 고로 글쓴이 너가 남자입장이고 물정을잘모르는 질문만 여자한테 한거임
  • @게으른 별꽃
    이해를 못하겠음 돈잘벌면서 가정에 충실한다는게 대체 어떤 직업이 그렇게 할수있는지,
  • @귀여운 붓꽃
    가정에 모든걸 헌신해란 뜻이아니죠. 돈잘벌면서 가정을 등한시 하려면 결혼을 하질말아야하는 거고, 맞벌이 부부들 똑같이 돈을 벌어도 집안일이나 육아에 대한 책임은 우리나라 문화상 아직은 여자한테 지우는 경우가 많은데 돈벌어오면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라지 말라면서 그걸 여자한테는 바라고 있다는 겁니다 문화가. 우리나라 저출산이 몇조를 들여도 해결안되는 이유기도 하죠. 육아와집안일이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
  • @게으른 별꽃
    저출산이 몇조를 들여도 해결 안되는건 쉬운 이혼과 경제적인 탐욕때문입니다..
    고소득자들만 결혼율 자체가 높고 오직 돈만 바라보고 결혼을 하니 남성들이 결혼을 하는것 자체가 힘들어 진거죠.
    여전히 남성에게만 경제적 부담이 주어지고 상대적으로 여성은 출산후 퇴사해도 사회적 인식에서 자유롭습니다
    작년에 경험만 봐도 낮에 애보는 아빠보고 백수라고 수근대며 지나가던 아주머니들이 떠오르네요
  • 나도한때 집구석에 쳐박혀있는거싫고 조금 돈못버는남자여도 내가 집안의 가장노릇하면서 자신감있게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가정에서 여자의 손길이 사라지는거는 이나라는 아직 멀었다고 느껴지는 부부들을 많이봄.
  • @게으른 별꽃
    일부 동의함. 육아만큼은 여자가 훨신 더 잘하기 때문이다. 이건 예외가 없다.

    근데 우리집이 니가 말하는 그 모습의 집임.
    imf때 아버지 실직하시고 쭉 가정주부 하셨다. 공무원인 엄마 혼자 돈 벌음. 엄마도 집안일 하긴하지만 자기 빨래나 자기가 먹고싶은거, 나한테 먹이고싶은거 만드는 정도고 나머진 다 아빠 담당임. 집 깨끗하고 식사고 빨래고 나무랄데 없음.
    육아를 제외하면 그냥 본인들 의지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맞벌이 비율이 50%도 안됨. 그리고 대부분이 여자가 가정주부임. 그러니 당연히 가정주부=여자 이렇게 되는거지.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라는 인식이 사라지려면 여자 스스로 나가서 일을 해야됨. 국가에서 돈 퍼붓는다고 바뀌는게 아님. 우리집처럼 아버지가 집안일도 잘하고 자식 잘 챙기는거 자기 의지인것 처럼, 여자들이 남자랑 동등하게 일하고 가정에서도 권리 주장해서 쟁취하는것도 본인 의지라고 봄.
  • @의젓한 천일홍
    다행이네 . 공무원외벌이시면 넉넉하진 않겠지만 아버님께서 아버님방식대로 도우고 계신거라 생각함.
    맞아 의지중요하지. 여자보다 못벌거나 돈벌생각없는 남자들은 사고방식이나 의지가 정말 정말 중요함. 근데 이걸 일단은 같이 살기전에는 제대로 알기 어려운 부분임. 그리고 사실상 사고방식 멀쩡하고 의지있는 사람이라면 돈을 못벌리도 없고 글쓴이님 상황처럼 부득이한 상황아닌 이상은 처음부터 아무 능력도 준비도 없이 있는 남자가 의지충만하다고 한다 해서 결혼해서 똑바로 할거라고 믿으란거는 솔직히 어불성설이지? 또한 육아를 제외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지. 육아도 포함시켜야지 . 그리고 마지막 말은 니말보다는 여자=가정주부라는 인식이 기존에 깔려있었던게 오히려 사실에 더 부합하지. 그 인식이 깨지려면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남자보다 더 잘버는 사회 구조가 되어야하는게 더 맞는 해석이겠지. 그러면 여자가 외벌이를 하는게 부부소득증가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자가 외벌이를 하는 문화가 깔리겠지.
  • @의젓한 천일홍
    덧붙이자면 최근 결혼한지 5년이내 신혼들 맞벌이 비율이 49.9%임.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50%도 안된다고 할 사안이 아님. 대한민국 결혼인구의 절반이 맞벌이를 하고있고 이 비율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통계임. 여자가 가정주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내가보기에 여자가 애를 낳으면서도 편하게 다닐수 있는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게 훨씬 더중요함. 그럼 우리나라에 49.9%의 회사가 이런 문화가 정착이 돼서 49.9%나 맞벌이를 하는 건가 하면 그건또 절대 아님. 우리나라 회사에 여자가 맘편히 다닐 수 있는 직장 49.9%까지 안됩니다. 근데도 맞벌이 비율이 절반이다? 여자가 가정주부만 하고싶어하는 인식이 많다고 해석하기에는 앞뒤가 안맞지?
  • @의젓한 천일홍
    막말로 하면 소유진이나 박수진같이 남편이 그렇게 벌어오면 신데렐라 되고싶은 생각을 하겠지 남편 혼자벌어도 당장 지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니까. 근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게 못벌고 남자 혼자 벌게하면 당장 여자입장에서도 자기가 먹고 입고 사는데에 지장이 가. 애한테도 돈들어가고 양가부모님한테도 돈들어가는데 . 여자가 무조건 남자덕만 보고싶어하는 건 백종원이나 배용준같은 남자 만났을때 이야기지 그 외에는 그러고 싶어도 못그런다는 말. 물론 여자들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버는 남자만나고싶어하는 건 인정함. 근데 이것도 내생각에 집안일이랑 육아가 여자의 전유물이라는 인식 없어지면 남자한테 경제적의존하는것도 많이 깨질것이라믿음. 왜냐면 나조차도 그러고싶음.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떵떵거리고 싶지, 알아주지도 않고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하면서 남자한테 앵겨서 남자가 벌어다주는 돈 받아먹는 그런 수동적인 삶 살기 싫음. ㄹㅇ로.
  • @게으른 별꽃
    49.9%라고? 맞벌이 비율이? 증거는? 훨씬낮은걸로 아는데?
  • 나 집안일 많이 해봐서 잘 하는데 애는 입양해도 상관없으니 내가 살림보고 아내가 돈벌어오면 소원이 없겠다.
  • http://m.hani.co.kr/arti/society/women/717786.html#cb
  • @뚱뚱한 양배추
    이것뿐만 아니라 대다수 여성은 자신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더라도 자신보다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과 결혼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본인들도 아는거지 자신보다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배우자를 만나서 직장생활 하는게 더 고통스럽다는걸.
  • 진짜 저 이중적인 입장.. 느낌.. 연애하면서 결혼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니까 전 여친이 딱 저 입장이던데
  • 남자는 결혼 일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여자는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함? 결혼한다고 승진에서 차별받고 나가라고 눈치 안받잖아 애 가진다고 욕먹을 일도 없고 니들이 말하는 군대 그까짓 2년 가면 돼 평생 결혼 임신 출산 여기서 차별만 안받을 수 있으면 군대가 뭐가 대수임? 집값 반반 효도 셀프 군대도 다 좋으니까 여자도 끝까지 일할 수나 있었으면 좋겠네
  • @태연한 꽃개오동
    공감합니다.
  • @태연한 꽃개오동
    군대 그까짓 2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까짓? 아이고
  • @화려한 신갈나무
    남자가 군대가 가는 2년을 하찮게 생각했던 적 없음. 다만 경력 단절되는 몇 십년에 비해 턱없이 짧은 기간이니 불공평이 해결된다면 그까짓 2년 나도 가겠다라고 말한 건데 혹시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함. 20살 초반에 끌려가서 2년 증발하는건데 당연히 감사하고 미안하게 생각함. 나도 불평등이 해결되면 국방의 의무도마찬가지로 나눠져야 한다고 생각해.
  • @태연한 꽃개오동
    그래서 직장생활은 해보셨고??
    제발 글로 세상을 배우지마세요
    남자는 눈치 하나 안보고 사는거처럼 말하네
    이런 마인드라면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하긴 하겠다
    온천지에 차별덩어리만 보일테니
  • @재미있는 봄구슬봉이
    직장생활 잘 하고 있고 나도 경력단절될까봐 불안에 떨고 있으니까 당신 인생이나 똑바로 사세요. 남자가 눈치 안본다고 한 적 없음. 남자도 똑같이 잘릴까봐 여러 눈치보고 힘들지 주변에서만 봐도 집 값 부담때문에 결혼 안한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내가 말한건 결혼 임신 출산때문에 경력단절될까봐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여자도 같이 끝까지 일하면서 집 값 같이 갚고 군대도 같이 가고 그러면 되잖아?
  • @태연한 꽃개오동
    안갔잖아 안갈꺼잖아 왜 뻔히 안할꺼 아니까 자신있게 말하냐?
    남자들도 말하지그럼 인생황금지 20대초반에 2년 군대 갔다왔으면 집안일 육아 반반하겠다고
    말이안되는거 같니이제?
  • @태연한 꽃개오동
    글쓴이글쓴이
    2020.1.17 23:53
    얘들아 봐라. 주작 아니잖어 ㅋㅋㅋ
  • @글쓴이
    글쓴아 너는 왜 논리가없냐 머리에 ㅋ
  • @글쓴이
    결혼하지 말거나 능력 떨어지는 남자 만나서 애보라고 하는게 여자한테 고르라고 하는 선택지임? 넷상이 아니라서 현실에서 진짜 그 말 한거면 부끄러운줄 알아. 넌 나중에 딸 나으면 가르치지 말아라. 어차피 여자는 결혼하면 경력 단절될건데 뭐하러 가르쳐. 아니면 너도 니 딸한테 독신으로 살거나 그냥 능력 떨어지는 남자 만나라고 해. 공감 능력 떨어지는게 누군지 모르겠네.
  • @태연한 꽃개오동
    맞는말임 ㅇㅇ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사실 해당사항 없고
    문제는 사기업인데 확실히 출산이나 육아휴직에 관한 인식개선과 의무화시킬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봄
    누가 더 잘버는지와는 별개로
    이말 말하고싶은거 맞음?
  • @태연한 꽃개오동
    맞말추 드립니다. 결혼하지 말거나 능력떨어지는 남자 만나서 애보라고 하는게 여자한테 할소리인가
    결혼을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진짜 아무 생각이 없음 글쓴이는. 근데 더 놀라운건 이 무뇌가 쓴 글에 추천수가 42개나 박힌거 보면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도 싫고 단지 여자가 권리 운운하는게 꼴보기싫을 뿐인 사람들이 진짜 많다는 걸 느낌.
  • @게으른 별꽃
    벼슬임 ㅋ
  • @게으른 별꽃
    글쓴이글쓴이
    2020.1.19 19:42
    이런건 논쟁하자면 나도 너처럼 논문 100장 이상은 쓸 수 있다 .ㅋㅋ

    근데 인신공격 할 줄은 몰랐네.
    하나 더 배우고간다. ㅋㅋ
  • @글쓴이
    어디가 인신공격인지 좀..? ㅋㅋ
  • @태연한 꽃개오동
    클라스
  • @태연한 꽃개오동
    글쓴이글쓴이
    2020.1.19 20:00
    딸 교육 얘기까지 나올줄은 몰랐네 ㅋㅋ

    결혼 안하자니 노처녀로 살기는 싫고 ,결혼 하자니 성에 차는 남자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고, 사회는 불평등한것 같은데 쉽게 안바뀌고 .

    그 상황에서 딸한테 능력좋은 남자 물어와서 결혼 해라는 건 고문일 것 같은데? ㅋㅋ

    결혼을 하든 안하든 능력좋은 남자랑 하든 안하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치관을 만들어주고 싶음.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가정하에서 ㅇㅇ

    남자도 대부분 군대 가기 싫어하지만 걔중에서 좋은 마음으로 군대 잘 갔다가 오는 애들도 꽤 있음. 그렇게 살게끔 키워야지.
  • @글쓴이
    "능력좋은 남자랑 하든 안하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치관을 만들어주고 싶음.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가정" 이 말이 현실감각 없고 물정 모른다는 뜻임. ㅋ 실천이 되려면 여자만 가치관 똑바로 박혀서 될거 하나도 없고 남자가치관이 핵심인데 . 집안일은 둘의 일이고 육아도 둘의 일이고 대리효도도 쌍방의 일이고 여자도 가장될 수 있고 남자가 여자 밥 차려올 준비도 돼있어야지. 동등하게 하긴 싫어하면서 여자보고만 너흰 그렇게 꿀빨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안되는거야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 내가보기에 꿀빨생각은 글쓴이 니가 하고 있네. 무조건 입다물고 희생하는 사람을 미화하려는 거보니까.
  • @게으른 별꽃
    애초에 여자는 문제가없고 남자가치관이 문제니까 바꿔야한다고 전제를 까는데 그거부터가 노답수준
    대체 어떤 가정에서 어떤걸 보고 자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대기업다니면서 집안일도 더하는 남편도 있어요
    물정모른다는 표현이 드립인가 싶을정도로 웃기긴한데
    요새 누가 남자가 집안일 안하나요?? 주변에 결혼하고 애낳은 지인들 없음?? 아님 다 그런 부류끼리만 소통하나?? 하긴... 삶이 팍팍하니까 모여서 그런 얘기만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지금 가지고 계신 사고방식이면 좋은사람이 왔다가도 거부감에 떠나가요 그럼 결국 당신 가치관 강화시켜줄 남자만나겠죠
  • @태연한 꽃개오동
    군대 그까짓 2년에서 거른다
    쳐돌았네 마인드가 진짜

    해외엔 출산후 산후조리원이 뭐냐고 묻는다
    리얼 우리나라만큼 출산에 관대한 나라가 없을정도
    경력단절은 보인의 선택일뿐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다

    어휴 그까짓? 남의 인생 최고 황금기 갈아넣은거 지들은 안할꺼 뻔히 아니까 그까짓이라고 하지 ㅉㅉ

    애초에 지가 겪을 손해는 무한정 부풀리고
    겪지 않을 손해는 깍아내리는
    리얼 답도 없는 글이구만
  • 걍 엔조이용
  • 댓글 보니 현실이네요^^
  • 안타깝다 그냥 댓글보니깐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사상이 굳혀져서 그에 옹조해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사상으로 더 굳어지는 저모습이
    뭔말을 해도 배척하고 안받아들이려고 하겠지
    아무튼 집안일에 신경안쓰고 일만 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문제에욧! 그게 다인것처럼...
  • 판춘문예 읽어보고 다시 써라. 기준미달임.
  • 이런 분란글 주작하고 또 그런 글만 보면 추천수 우르르 올라가는 수준 에휴
  • 와 진짜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거 인증하는 애들 많네
    이래서 애인 만날때 사상이랑 집안 보라는 이유를 다시한번 느낀다 소름돋네
  • @청아한 무릇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건 뭘보고 판단하는 거지 그냥 한 가정의 문제로만 치부하는데 전혀 안그렇고 뉴스 조금만 보면 금방알 수 있음ㅋ애인만날때 남자 아버지 보라는 말 있지. 나중에 결혼하면 지 아버지하던거랑 똑같이 한다고 . 이게 대체로 욕인 경우가 많음 그리고. 아는게 없으니까 이 얘기도 충격받고 한 가정의 문제로 치부하겠지 뭐
  • 군대도 남자가 가지 가정도 남자가 돈 벌어다 먹여살리지 위험한 일은 남자가 다 하지 어차피 헬조선인데 남자들은 입 닫고 묵묵히 받아들이지만 한국여자들은 고작 애 키우기 싫다고 찡찡댐 ㅋㅋㅋㅋ
  • 와 이글보니까 정말 결혼을 비지니스로 생각하는 사람 천지 빽가리네. 현실 그래 엄청 비즈니스겠지. 눈으로 누군 벌어오니까 집안일해라 육아 담당해라 손익계산 두들기는거 보니까 충격이넼ㅋㅋㅋ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냐. 그게 아니면 비즈니스지. 남녀구분 떠나서 서로에 대한 역할놀이. 사랑하면 그게 뭔 대수냐. 상대방이 고생하는거 그꼴 보기 싫어서 내가 한다 이게 이상적인 태도 아니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얼마나 상대방한테 잘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8517 군대,40일 남았습니다 선배님들 뭘해야 할까요??18 거대한 해바라기 2020.01.17
158516 2 우수한 살구나무 2020.01.16
158515 혹시 9급 공시 얼마나 걸리나요? 1년 넘게 준비하신분 있나요?..5 고상한 속털개밀 2020.01.16
158514 부교공 내일 공고 나온다네요3 서운한 뽕나무 2020.01.16
158513 인강 공유구걸충을 딥따 짱나네요 ㅋㅋ14 빠른 긴강남차 2020.01.16
158512 학점 3.8인데 공대 전과16 부지런한 흰씀바귀 2020.01.16
158511 .5 유별난 더위지기 2020.01.16
158510 부산에 점 잘빼는곳 유명한곳 있나요??5 교활한 금목서 2020.01.16
158509 혹시 전동드릴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4 수줍은 송악 2020.01.16
158508 주변에 공시 몇년 걸림?6 날렵한 고로쇠나무 2020.01.16
158507 부교공3 유치한 누리장나무 2020.01.16
경력단절녀와 대화를 나눠봤는데69 멍한 도깨비바늘 2020.01.16
158505 정출연 연봉의 진실?15 촉박한 꽃댕강나무 2020.01.16
158504 .1 이상한 노루오줌 2020.01.16
158503 부산은 왜 일할곳이 없나요?20 개구쟁이 가시연꽃 2020.01.16
158502 민중당3 냉정한 반하 2020.01.16
1585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8 겸연쩍은 털진득찰 2020.01.16
158500 학식 점심은 상관없나요??3 어두운 자주쓴풀 2020.01.16
158499 계절기말 언제인가요!?2 특별한 살구나무 2020.01.15
158498 스터디 모집합니다.jpg3 싸늘한 감자 2020.01.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