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활이 길어지면서 요즘 눈뜨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제 자신감도 없고요...
봄이 되니까 춘곤증까지 온건지 우울해서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건지 잠 밖에 안 오는데
봄 되니까 다들 잠 많이 오나요?
30대가 되면서 몸에 근육도 많이 굳은 걸 느껴서 잠깐 스트레칭하는 것도 예전같지가 않네요.
변비로도 고민글 자주 올렸던 사람인데 다른 분들은 보통 언제 볼일을 자주 보나요?
아침 먹기 전에 볼일보는 분들이 많은지 아니면 아침 먹은 후에 볼일보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해요.
다들 몇 시대에 볼일을 보나요? 배변시간은 규칙적인 가요?
그리고 하루에 볼일을 보면 변 양이 얼마나 되세요? 잔변감없이 만족할 정도로 볼일 보나요?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남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취업이 힘들어서 부모님 자영업 함께 하는 학우분들 많나요?
그 외 여름에 더워지면서 자취하는 분들 에어컨 자주 트는지, 아니면 더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등등 궁금합니다.
저는 더위에 아주 취약하고 땀이 많이 나면 각종 피부병에 시달리는데 더워지면서 점점 걱정이네요...
볼일보는 패턴, 시간대, 잔변감 정도,,, 그 외 취준생활 오래하신 분들 눈뜨면 죽고싶은 심정을 어떻게 억누르는지 등등...
또 30대 다된 분들 몸 건강이 예전보다 떨어지는 걸 느끼는지 등등 궁금합니다.
부모님과 자영업 함께 할 생각있는 분들이나 그런 분들 주변에 본 사례 등등도 궁금하구요.
살아간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네요. 저보다 힘든 분들 생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용기를 내려하지만
제 마음 자체가 워낙 나약한가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들려주세요. 제가 볼일에 집착하는 건 한때 제가 엄청난 변비환자였고 치질수술도 수차례나하면서
엄청나게 고생했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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