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사람한테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깨끗한 제비꽃2020.03.29 10:19조회 수 939추천 수 1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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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사람을 웃게 해주고 싶었었는데 그럴 기회조차 주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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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짜증나네요 (by 어설픈 무궁화) . (by 끔찍한 층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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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이나 성격이 안맞겠죠
  • @활달한 꽃개오동
    만나봐야 성격이 맞는지 아닌지 알거 아니에요
  • @글쓴이
    이야기만 해봐도 어느정도는 알수있죠
  • @활달한 꽃개오동
    이야기 안해봤는데요
  • @활달한 꽃개오동
    저는 되게 잘 맞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 @글쓴이
    궁금해서 그런데 그사람이랑은 얼굴만 아는사이에요??
  • @난쟁이 산괴불주머니
    네 과제 한번 물어본게 다에요
  • 기회는 만드는 거 아닐까요오
  • @점잖은 변산바람꽃
    그러게요오 만들었어야 했는데 시험공부 하시는거 방해하기 싫어서 시험 끝나고 연락 했어요.
  • @글쓴이
    오오 잘하셨어요오 그렇게 다가가면 되지않을까요!
  • @점잖은 변산바람꽃
    연락해서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냥 바로 까였어요 크리스마스때 였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오.. 제 맘이 제 맘대로 안돼요..
  • @점잖은 변산바람꽃
    솔직히 그 사람 입장도 이해 되고 제가 포기해야 한다는것도 알겠는데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뛰어내릴까 생각한적도 있는데 그건 너무 나갔고 그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미쳤냐 짝사랑 차였다고 자살하냐 이러면서 살고 있는데 그래도 힘들어요
  • @글쓴이
    저도 누군가를 오랫동안 좋아하다가 못보게 되었을 때 제 일부가 사라진 것 같고 너무 슬펐어요 2년 가까이 못 잊었고 마음에 담아두었고 생각나면 눈물 흘리고 그랬어요 근데 짝사랑만하다가 연애다운 연애를 했을 때, 저는 깨달았어요 짝사랑하면서 그 사람의 모르는 부분들이 환상으로 채우고 제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며 그런사람을 놓친걸 후회하며 끙끙 앓았다는걸요.. 근데 지나고보니 좋은 인연은 또 오고,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힘들었던 시간을 후회하진않아요
    늦게나마 좋아한다고 표현했지만 서투른 마음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깨달았고, 잊어가면서 아파했지만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억지로 그 마음을 밀어내지는 말고, 충분히 아파하며 다음 인연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 @점잖은 변산바람꽃
    님 얼굴도 모르는 저한테 왜 이렇게 따숩게 대해줍니까 감동먹지 않습니까
  • @점잖은 변산바람꽃
    고마워요.. 이제 새로운 인연 만날 준비가 된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계속 그 사람만 더 생각하게 되고 요즘 잠만 자면 꿈속에 그 사람이 나와서 아침마다 무척이나 울적해져서 오랫동안 슬픔에 잠겨있어요.. 정말 자살도 생각할 만큼..
  • @점잖은 변산바람꽃
    내가 그 사람에게 부담을 줘서 그 사람이 저를 밀어낸걸까요.. 그 사람이 친구랑 우리는 남자 만나지 말고 공부나 하자 라고 말하는거 들었는데 그 사람이 정말 공부를 해야해서 저랑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걸까요..
  • @글쓴이
    공부도 해야하고 그런 감정들이 조금 사치로 느껴지지않았을까 싶네요 ...혹시 취준하시나요? 그렇다면 만나던 사람도 헤어지는게 취준시기라 아예 시작하지않았던게 전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신다면 곁에서 힘내라고 기프티콘 보내주면서,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살 것 같아요오
  • @점잖은 변산바람꽃
    제가 쿨하지 못하게 자꾸 매달리다가 안 받아줄거면 그냥 차단해 달라고 했거든요.. 그렇게 차단도 당했구요.. 그분이 과탑이신데 교직도 하셔서 임용준비 하시는거 같아요.. 자기는 A+이 아니라 시험에서 만점 받는게 목표라고 말하시는거 들었는데.. 에휴.. 저는 그냥 그 사람 옆에서 힘이 돼주고 싶었어요.. 도서관 같이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을꺼 조공해주고 가끔씩 꽃다발이나 선물 같은거 아무 날도 아닌데 그냥 사다주고 도서관에서 공부 끝내고 집에 갈때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주고 그런 사람이 돼주고 싶었어요.. 에휴우.. 제가 올해부터 공익 일 시작하는것도 한 몫 했겠죠..
  • @점잖은 변산바람꽃
    에휴.. 그냥 뭐가 됐든 그 사람이 아니라니까 아닌거죠.. 아아앙
  • @점잖은 변산바람꽃
    그 사람 원망한적은 단 한순간도 없어요. 그냥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요. 에휴우우우우 사랑은 현실인가봐요.
  • @점잖은 변산바람꽃
    그냥 그 사람이 저한테 마음이 없었던거 일수도 있겠죠..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닌데.. 걍 공부랑 운동 열심히 해서 저를 계속 발전시키다가 다른 좋은 인연 만나는게 맞죠오 고마워요오
  • @점잖은 변산바람꽃
    이런 생각도 정말 차인 마당에 쓸모없는 생각이죠.. 나야 제발 이제 그만해 ㅠㅠ 많이 아파했잖아.. 충분히 진심으로 부끄럽지 않게 많이 사랑했어.. 그러니까 그만하자.. 새 사람 만나..
  • @점잖은 변산바람꽃
    이제 더 바빠지실테니까.. 그 사람은 그 사람만의 사정이 있고 그 사람만의 감정이 있는거니까 그냥 아니라고 하니까 제가 사라져주는게 맞는거죠.. 그게 맞는건데 진짜 그게 너무 힘드네요오
  • @글쓴이
    왜차였는지 알것같아요..
  • @과감한 자귀나무
    왜 인지 알려주세요..
  • @글쓴이
    적당히좀해요..본인이 하루에 올리는 글, 어쩌다 달리는 댓글에 끝도 없이 달고 있는 대댓글들 한번봐요
  • @과감한 자귀나무
    그 사람이 제가 인터넷에 쓰는 글을 보고 피하기라도 했다는 말이에요?
  • @과감한 자귀나무
    제가 제 할일도 못하고 여자에 미쳐있는 놈이라 그런건가요
  • @과감한 자귀나무
    하루종일 생각나서 미치겠는데 그 사람한테 뭐라한것도 아니잖아요
  • @글쓴이
    아 제발 댓글좀 그만좀 달아요
    애초에 댓글단 내가 잘못이지 어휴..좀 적당히좀 하라구요제발
    이런글은 일기장에쓰시던가요
  • @과감한 자귀나무
    커뮤니티가 제 일기장이에요
  • @글쓴이
    그럼 다른사람 못보게 하든가요
    몇달째 진짜.. 이러니 좋은소리 안나오죠
    다신 안들어옵니다 여기. 댓달지마세요
  • @과감한 자귀나무
    사랑도 과유불급인가..
  • @과감한 자귀나무
    그 사람은 제가 이런 댓글처럼 생각하는것도 몰랐고 그냥 저를 잘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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