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제가 소개팅한거 잘못된건가요? ㅋㅋ

글쓴이2020.05.25 00:04조회 수 1602댓글 1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헤어질때 오만 나쁜말 다 하고 비참하게 만들어 놓고

헤어진지 일주만에 내가 소개팅을 하든 말든

왜 찾아와서 욕지거리??? 이거 내가 잘못된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뇨 걔가 이상한겁니다
  • 저런 사람이면 연애중에 해도 됨. 헤어지고 한 소개팅은 어떻게 알아낸 건지 궁금하다. 소름돋고.
  • @착잡한 우산나물
    글쓴이글쓴이
    2020.5.25 00:14
    본인은 헤어질때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나쁜말 다 해놓고 무슨 자기는 헤어지고 나서 소개팅도 하면 안되는 배려를 받기를 바라는 걸까요?
  • @글쓴이
    나쁜말은 막상 다했는데 자기딴에는 그런사람이 또 얼마 안되서 다른 사람 만나려한다니 스스로 못견디고 존심상해서 그러는거같네요. 헤어졌지만 이렇게 쉽게 나를 잊고?
    어쨋든 종합적으로보면 진짜 못된거같네요
  • @끌려다니는 갈퀴나물
    글쓴이글쓴이
    2020.5.25 00:36
    저도 이별 후에 상대에 대한 배려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는거 알아요
    근데 상대가 저한테 아무 배려를 안하는데 제가 배려를 했어야 했나요?
  • @글쓴이
    아뇨.. 전혀요 상대가 진짜 못되고 이기적이라는겁니다..
  • 방생 왜 했어요..
  • 와.. 방생 왜 했어요 진짜 도라인가
  • 끼리끼리
  • 글쓴이가 먼저 잘못한건 없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헤어질때 애초에 바람펴서 헤어졌다던가 그러면 상대도 당연히 요컬이 나올 수 밖에 없겠죠?
    왜 욕설을 했는지를 쏙 빼고 욕설해서 내가 비참했다만 적으면 너무 편협하게 글을 쓴거예요
    헤어진 이유 누가 헤어지자 했는지 그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돈뜯는건 없는지 등등 다 생각을 해야해요 ㅎㅎ

    욕나빠!!! 빼액!! 이 아니라 이 사람은 왜 욕을 할까 고민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을 정중하게 사과하고 좋게 해결해야겠다 가 어른이 취해야할 스탠스 입니다
  •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상대가 바람을 폈다는 등 아주 악질적인게 아니라면 헤어지고 바로 소개팅했다면 보통
    아 애초에 바람 피려고 잡아놓고 헤어질 구실 만들어내서 헤어지고 프레임 씌우는거구나 빡치네 -> 욕설
    이런식으로 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보통 이럴땐 소개팅을 미리 잡아 놓고 혼자 비밀로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 3자가 아니라 제친구도 님처럼 군애가 있는데 저 똑같이 말했어요

    헤어진 애한테 바로 소개팅이 해주는 애도 정상아니고
    덥석 물고 그 주에 바로 만나는 너도 정상은 아니다
    상대가 바람핀게 아닌이상 솔직히 내가 보기엔 너가 바람피고 싶은데 합리화 하고싶고 상대를 나쁘게 만들고 연극한거로 보인다
    진짜 소개팅 헤어진 다음 잡힌거 맞긴한건지 나도 의심이 될 정도다
    앵간하면 이 소개팅은 하지말고 이부분은 사과하는게 맞는거 같다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어요 진짜 친한 초등학교부터 친구였던애한테
    물론 남자욕도 같이 많이 해줬고요. (당연히 욕한건 나쁜거니까)
    그냥 별개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걸 지적한거죠

    그리고 그친구도 수긍하고 '그래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이부분은 사과해야겠다' 하고 좋게 끝나고 몇달뒤에 다른사람 또 만나더라구요

    억울하고 화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 나름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에 프로게이머도 있어요.
    그 사람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은 항상 질 수 있다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선 누가 못했는지 누가 잘못인지 가려내는것보다 자기자신한테 아쉬웠던점, 자기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점만 봐야한다. 남의 잘못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 영원히 그 사람과 같은 티어(수준)에 머무르게된다.
    항상 자신과 팀원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최고와 비교해라.
    그러면 점점 최고와 가까워 질것이다"
    물론 "재능에 한계가 있다"라는 말도 했습니다만..

    이말을 하는 이유는 님이 남친을 욕하기보다 스스로 지금 하는 행동이 예의가 없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하셨으면 안해야 한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였어요.
    상대가 트롤(나쁜짓)했으니까 나도 한다. 라고 하면
    영원히 같은 수준에 머무를 꺼예요.
    같은 수준에 있는 사람은 같은 수준의 인성을 가진 사람밖에 만날 수가 없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2666 월수 조직론수업 10시 30분 !!!1 부자 생강나무 2013.04.17
162665 도서솬 제가빌린책이 예약8 냉정한 오리나무 2013.04.17
162664 일반사회교육 월수 이형원교수님수업18:00!!! 부자 생강나무 2013.04.17
162663 제일 산만한 열람실 어딘가요?7 처절한 산철쭉 2013.04.17
162662 국가직 9급 접수하신 분 있나요??2 미운 산수유나무 2013.04.17
162661 오픽 공부해보신분들 보시기에.. 오픽학원이나 인강이 필요할까요?2 센스있는 시금치 2013.04.17
162660 지금 제가 사는곳에 안좋은 소문이 돕니다13 발랄한 은방울꽃 2013.04.17
162659 중도 이열 열두시넘어서도 사용되죠??4 멍청한 파인애플민트 2013.04.17
162658 공대행님들5 천재 섬초롱꽃 2013.04.17
162657 국제통상법9시수업3 꼴찌 솜방망이 2013.04.17
162656 밥만 먹으면 잠와요....ㅠㅠ15 어두운 광대나물 2013.04.17
162655 중도열심히 다니니까3 기쁜 부추 2013.04.17
162654 바퀴벌레퇴치법...화장실하수구ㅜㅜ8 꼴찌 솜방망이 2013.04.17
162653 중도 자리 배정 몇시 부턴가요?!!!2 끌려다니는 모란 2013.04.17
162652 동물원은 진짜 아비규환이네요 ㅎㅎ12 다부진 탱자나무 2013.04.18
162651 전기과?분들도와주세요..ㅠㅠ전기회로공식?입니다3 힘쎈 진범 2013.04.18
162650 아침에 중도 자리4 엄격한 사위질빵 2013.04.18
162649 오픽 좀 싸게 볼 방법없을까요?1 억울한 당종려 2013.04.18
162648 연도 몇시에 닫나요?3 난감한 만첩해당화 2013.04.18
162647 도서관에 잘 안 가는 1인입니당..질문.5 빠른 선밀나물 2013.04.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