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랑 연끊으신분들 있나요?

글쓴이2020.06.26 19:55조회 수 1542추천 수 3댓글 15

    • 글자 크기

제가 엄마가 3년에 한번씩도 보기 힘들고 제가 힘들때 도움 1도 안준사촌형들을 보러가자고 할때, 그런놈들 왜 챙기냐고 하면서 안가고, 알바가거나 딴 술약속잡고 안만난적이 있는데, 님들은 어떤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태어나서 한번도 여자하테 손찌검 한적도 없고 폭력 행사한적 없는데 외사촌년 헛소리 끝없이 하길래 선 넘어서 어른들 있는곳에서 조패고 그냥 나도 외가랑 연끊음
  • @청아한 자귀풀
    글쓴이글쓴이
    2020.6.26 21:19
    패드립을 했나요? 아님 뭐 어떤말을 했길래?
  • 저도 친가 친척들 진짜 싫은데 아버지가 워낙 형재애(?)가 깊으셔서 딱히 내색은 안하고 친척모임에는 가요. 아버지 아니면 주기전엔 상종안할 것 같아요.
  • 정신적이나 물리적으로 피해준 사촌이 있다면 연 끊지만, 그런적은 없어서염.
    도움 안 주는건 뭐,,.. 저도 딱히 사촌들 도움 주려고 한 적은 없어서여,,
  • 3년에 한번도 못보는거는 충분히 일반적인거고 얼마나 힘드셨고 사촌들은 얼마나 평안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도움주면 고마운거고 안주면 안주는거지 그런걸가지고 앙심을 품고있네..
    그냥 가기 귀찮은건 알겠는데 그걸가지고 뭘 더이상 챙기니 마니 거리고있음
    솔직히 님 어디 좀 아프신것같음
  • @겸연쩍은 물양귀비
    글쓴이글쓴이
    2020.6.26 21:57
    도와준다는게 돈문제로 원조를 하는게 아니라, 아예 어릴때부터 외로울때 가끔 말동무라던지 가끔 같이 놀러를 가준다던지 이런걸 일체 안해줬으면서, 나중에 찾아와서는 저 친적입니다 하면서 친한척하는게 꼴사나워서요.
  • @글쓴이
    님이 외로우면 먼저 찾아가면 되지않음??
    몇년간 교류도 적었다면서 님이 외로운거 어떻게알고 힘든거 어떻게알아요
    세상을... 너무 극단적이고 타인에게 적대적으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연락못할수도 있고 그런거지 누가보면 돈 빌리고 잠수타고 그런줄알겠네
  • 외로울 때 말동무를 친척에게서 찾는 게 제 기준에는 조금 이상하네요;;
  • @쌀쌀한 큰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20.6.26 22:09
    보통 엄청 어릴때, 사촌형들한테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나요? 저는 그게 컸는데 형들은 그걸 매몰차게 거절을 하고 겉치레식으로만 오니, 제 입장에서는 상종도 하기 싫더라구요
  • @글쓴이
    저는 그런 생각 한번도 안 해 봤네요...
  • @쌀쌀한 큰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20.6.26 22:51
    님은 어렸을때부터 엄청 독립심이 강하셨나봐요ㅎㅎ 저는 어릴때 엄청 의존적이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친구가 없다보니 사촌형들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싶었었어요
  • 저고 글쓴이 입장에 동감. 어렸을 때는 무슨 감정이었는지 잘 모르고 별 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공허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듬. 물론 친구와도 잘 지냈던 건 당연한거고 이상하게 한 켠이 비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음.
    친척이라고 하면 한 편으로는 가족인데 여름휴가로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가끔씩 만나야하는데, 그런거는 일절 없고 제사 때나 결혼식이나 그럴 때만 보니 그런 사람 보러가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래서 제 생각에는 부모님 세대에서 자식들이 별로 안친한갑다 싶으면 알아서 선을 끊고 관계를 정리해줘야 한다고 생각.
  • 물론 제 부모님도 정리해줄 생각이 없어보여서 너무 스트레스 받음.
  • 돈 때문에 싸운 경우

    -냉희-
  • 돈 때문에 싸운 경우

    -냉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6460 노트북 구매주기 어느정도 되나요??10 큰 산비장이 2016.07.10
126459 [레알피누] 아가씨 영화 재미있나요?8 살벌한 계뇨 2016.06.23
126458 50000원으로 싸구려 어항을 만들어 보자!30 유별난 흰씀바귀 2016.04.21
126457 화공과에서 공기업?1 절묘한 가시여뀌 2015.12.10
126456 법학과분들 ㅠㅠ 이거 형사적으로 처벌되나요?15 멋쟁이 브룬펠시아 2015.11.05
126455 내일 중도3층 칸막이2 나약한 멍석딸기 2015.10.03
126454 2학기 동아리 신규회원모집 질문이요~!15 깨끗한 큰앵초 2015.08.24
126453 성적장학금2 교활한 더위지기 2015.08.18
126452 국가근로 뽑을때 2분위랑 3분위랑 차이를 두나요?3 신선한 노간주나무 2015.08.12
126451 부산대 파고다 900보장반 다녀보신 분?7 적나라한 낭아초 2015.07.01
126450 지도교수상담 안했으면..1 불쌍한 코스모스 2015.06.25
126449 기계과 성형시뮬레이션 ㅜㅜ3 교활한 자작나무 2015.04.12
126448 과생활...4 돈많은 미국쑥부쟁이 2015.01.26
126447 영화 두편볼수 있는 디비디방 있나요??6 까다로운 미나리아재비 2014.10.11
126446 영화1+1이나 할인권같은거 구할수있는곳 없나요??8 진실한 도깨비고비 2014.10.02
126445 내일은 중도 여나요?3 촉박한 다정큼나무 2014.08.16
126444 로그인 횟수 제한4 행복한 엉겅퀴 2014.08.12
126443 치킨 추천 좀 해주세요.10 바쁜 머루 2014.08.05
126442 학교앞에 시계용두 고치는곳있나요?1 흔한 개망초 2014.07.11
126441 .17 피곤한 붉은토끼풀 2014.07.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