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한번도 못보는거는 충분히 일반적인거고 얼마나 힘드셨고 사촌들은 얼마나 평안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도움주면 고마운거고 안주면 안주는거지 그런걸가지고 앙심을 품고있네.. 그냥 가기 귀찮은건 알겠는데 그걸가지고 뭘 더이상 챙기니 마니 거리고있음 솔직히 님 어디 좀 아프신것같음
저고 글쓴이 입장에 동감. 어렸을 때는 무슨 감정이었는지 잘 모르고 별 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공허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듬. 물론 친구와도 잘 지냈던 건 당연한거고 이상하게 한 켠이 비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음. 친척이라고 하면 한 편으로는 가족인데 여름휴가로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가끔씩 만나야하는데, 그런거는 일절 없고 제사 때나 결혼식이나 그럴 때만 보니 그런 사람 보러가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래서 제 생각에는 부모님 세대에서 자식들이 별로 안친한갑다 싶으면 알아서 선을 끊고 관계를 정리해줘야 한다고 생각.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