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콜옵션..

글쓴이2020.08.06 19:34조회 수 398댓글 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Mbs에 콜옵션이 달려 있다고 하면

콜옵션 행사는 누가 되는건가요?

Mbs산 사람이 되는건가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 2차 가자~
    콜~
  • .
  • .
  • @흐뭇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20.8.6 20:26
    넵 맞아요 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mbs랑 관련해서 알고 싶어서요ㅠㅠ mbs에 콜옵션이 달려있다고 설명을 하던데 콜옵션은 mbs를 파는 사람이 가지게되는 거 아닌가요??
  • @글쓴이
    .
  • @흐뭇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20.8.6 20:43
    MBS를 사는 사람에게 위험을 줄여주기 위해서 콜옵션을 같이 세트로 제공한 것일테니 라고 말씀하셨는데 콜옵션이 기초자산을 일정한 가격에 살수있는 거잖아요, MBs를 이미 샀는데 뭘 살 권리를 또 제공한단건가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당 ㅠㅠㅠ
  • @글쓴이
    다시 찾아보니 제가 위에 적어놓은 건 다 헛소리로 잊어버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MBS에서 콜옵션이라는 건 제가 위에 설명한 그 옵션이 아니라 채무자가 채무를 조기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네요. 반대로 채권의 풋옵션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콜옵션이 달려 있다는 것은 채무자가 얼마든지 만기 이전에 채무를 전부 상환할 수 있는 것으로 채권자에게 불리한 계약이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채권에 달려 있는 콜옵션, 풋옵션이라는 건 일반적으로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그 옵션과는 살짝 다른 종류의 계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부연하면 채권의 콜옵션의 경우에는 보통 일종의 프리미엄이 채권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그 프리미엄만큼 채무자가 콜옵션을 구매하는 것이고, 그래서 채무자는 이자율이 떨어지는 경우 기존의 약정된 가격으로 채권을 되사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셈인 거죠. 반대로 채권의 풋옵션은 채권자가 프리미엄을 채무자에게 지급한 채로 채권을 구매하여, 나중에 이자율이 올라가는 경우에 기존에 약정된 가격으로 채권을 채무자에게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님이 말씀하신 질문에서 MBS의 콜옵션의 매수자(행사자)는 MBS의 발행자가 될 것이고 매도자는 MBS의 구매자가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채권자(채권의 소유자)는 자신이 유리한 가격에 채권을 채무자에게 팔 수 있는 권리를 지니니 풋옵션이라고 하는 것이고, 채무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가격에 채권을 채권자로부터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콜옵션이라고 하는 거지요.

    앞에 전혀 상관없는 정보를 게시한 점 사과드립니당
  • @흐뭇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20.8.6 21:24
    제가 궁금했던게 이해가 되었습니당!!!ㅠㅠㅠ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1568 오늘 조토전...4 정겨운 큰개불알풀 2015.03.26
121567 혹시 법에 대해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6 육중한 은방울꽃 2015.03.26
121566 글로벌영어 고민입니다..ㅜㅜ2 깜찍한 꽃며느리밥풀 2015.03.26
121565 어느과가 과행렬을 하고 뭔짓을 하던 간에 고성방가는 자제해주시죠40 친근한 딸기 2015.03.26
121564 자연대 삼거리가 어디죠??2 늠름한 물아카시아 2015.03.26
121563 우리과 과잠 디자인좀 바꼈으면 좋겠다10 해박한 푸조나무 2015.03.26
121562 기계과 과잠 어휴;;;22 즐거운 두릅나무 2015.03.26
121561 조토전이라함은1 즐거운 두릅나무 2015.03.26
121560 [레알피누] 장례식장을 가야하는데요..6 무좀걸린 갈매나무 2015.03.26
121559 [레알피누] 계과 장학금 주면.. 받아 먹으세요 후배님들10 겸연쩍은 산철쭉 2015.03.26
121558 100번버스나 183번 타고 다니시는분 계신가요?8 억울한 만수국 2015.03.26
121557 대학원생이 할만한 중앙동아리있을까요?9 멍청한 백송 2015.03.26
121556 순환버스줄은 자기가 서는거지 남이 맡아주는게 아닙니다.12 육중한 거북꼬리 2015.03.26
121555 LED스탠드 쓰시는분 있나요??11 억울한 만수국 2015.03.26
121554 .2 똥마려운 부용 2015.03.26
121553 북문 세븐일레븐9 운좋은 쇠뜨기 2015.03.26
121552 "고민하다"..를 영어로 쓰기 좋은표현 뭐있을까요?13 바보 까치고들빼기 2015.03.26
121551 이거 기계과 과잠 4만원인데37 잘생긴 자귀나무 2015.03.26
121550 남자 2명이서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5 황송한 가래나무 2015.03.27
121549 제본 불량 교환해달라면 해줄까요?1 개구쟁이 뚝갈 2015.03.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