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자퇴해야할까요?

글쓴이2020.08.28 18:10조회 수 1141댓글 15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진로 고민중인 군인입니다.

 

제 꿈이 공무원쪽입니다.

 

저는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왔는데요, 

 

1학년때부터 전공이 저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그로인해 바닥을 치는 2점대의 성적을 계속 받았습니다.

 

배우면서도 내가 왜 이걸 배워야하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전역이 얼마 안남았는데 복학을 하기가 너무 두렵고 싫습니다.

 

학점도 잘 받을 자신이 없고 수업도 듣기가 싫고...

 

요즘 공무원은 나이가 깡패라는데 진짜 학교를 자퇴하는게 이득일까요?

 

2학년까지만 하고 휴학해서 공무원 붙은 다음에 유예 신청하고 편하게 졸업하면 되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돈낭비와 호봉쌓을 시간낭비라고밖에 말을 못드리겠어요...

 

9급 시작인데 학벌 보는 위치까지 가기도 되게 힘들것같고 말입니다.

 

어쩌면 이 글이 답정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공무원 현직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대학 자퇴해도 공무원 생활에 상관 없을까요? 참고로 국가직 직렬중 하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일단 휴학하고 공부해서 붙고난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 어떤 직업을 가지시던간에 대학 입학하셨으면 대졸은 꼭하세요
  • 저같으면 대학 놀면서 다니고 공무원 준비할듯
  • 사견으로는 9급을 떠나서 대부분 최소학벌이 대졸인데 학연무시못해요 인생 길게봅시다
  • 자퇴하세요. 요즘 대학이 밥먹여 주는것도 아니고 학벌 하나도 안중요해요.
  • 군휴학 + 일반휴학으로 휴학 풀로 땡기고 일단 붙은 후에 생각하세요.
    지금 자퇴하면 복학 선택지가 아예 사라지지만, 휴학하고 붙은 뒤면 자퇴, 복학의 선택이 모두 가능하니까요.
  • 졸업은해라
  • 일단 휴학하고 1년공부해본뒤에 될거같으면 자퇴 안될거같으면 복학 ㄱㄱ
  • 공무원하고싶은이유가 뭐죵
  • 공무원 준비하는 애들 얘기 들어보면 자기는 휴학or자퇴하고 공무원 들어가려고 함. 근데 항상 어른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졸업해라고 함. 솔직히 난 졸업 해야하는게 잘 이해 안되는데..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졸업해라고 하는거 같음. 결론 : 알아서 하셈
  • 대학다니면서 졸업만 하는건 개껌인데
    병행해도 시험공부엔 전혀 지장없다고 봅니다.
    인생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졸업장 자격증은 딸수있는 시기에 따두라고하는겁니다
    지나고봤을때 어른들말 틀린게 없습니다
  • ㅎㅎ졸업은 하세요!
  • 공시공부랑 대학다니는거랑 병행하면 되잖아요~~ 그냥 다니시면서 공부하세요 ! 사실 학기중에도 공부할 시간은 충분히 확보 가능하고 방학이면 공부할 시간 더 많아지니까엽 대학꼬리표는 평생가지만 1~2년 먼저 들어가서 호봉 쌓는건 100세 인생에서 그리 큰 차이는 아닙니다. 졸업하기 전에 붙어서 임용 유예하고 바로 들어가면 26살일텐데, 남자 나이 26이면 거의 막내라고 봐도 될정도로 어립니다. 전공공부는 대충 학점만 따시고 대학 4년 졸업 전에만 붙는다고 생각하시고 파이팅하세요!!
  • 공무원 임용 생각보다 실패하는 사람 많다.
    근데 문제는 공무원 공부의 끝을 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1,2년이라도 투자해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면 아깝기도 하고 내년에는.. 하는 기대가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거 아니면 배운 것도 없어서 공부 그만두고 할 것도 없다.
    아는 사람도 전공이 별로여서 공무원 공부하다가 실패했는데, 그때 전공으로 취직이라도 할걸하고 후회했다.
    휴학이 연속 3년까지 가능하다는데, 휴학해서 3년만 해보고 안되면 다시 복학하길 바란다.
    복학하기 싫어서라도 공무원 공부에 더 집중할테니까
  • 글쓴이글쓴이
    2020.9.2 20:29
    댓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9063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어떻게 하세요?15 까다로운 금불초 2015.03.06
19062 컴잘알 좀 봐주세요15 근육질 머위 2018.07.08
19061 cpa합격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외울꺼도 많고?15 신선한 거북꼬리 2013.10.19
19060 겨울 유럽 여행의 장점은 무엇일까요?15 유쾌한 꽃며느리밥풀 2018.04.13
1905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 아픈 네펜데스 2017.04.08
19058 여자분들만15 부자 익모초 2013.03.19
19057 새도 커플들 어디까진 괜찮은가요?15 귀여운 뻐꾹채 2018.07.27
19056 단발머리,긴머리 당신들의 선택은?15 고고한 자주괭이밥 2013.11.26
19055 7급 vs 대기업 vs 금공15 무거운 개여뀌 2019.12.01
19054 토익,토스,오픽15 코피나는 아주까리 2012.12.03
19053 국민연금공단같은 금융공기업들은 집가까운곳에 지원해서 갈수 있나요?15 무심한 자금우 2020.03.31
19052 [레알피누] .15 머리나쁜 삼나무 2018.05.01
19051 카톡 프배사 전부 자기셀카나 사진인 사람 보면15 가벼운 백합 2020.02.12
1905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 즐거운 참꽃마리 2015.03.26
19049 출범식때 뭐하는거에요?15 조용한 개머루 2017.03.22
19048 우리 모두 취업해요!15 초라한 개구리밥 2014.05.16
19047 방학때 살들은 빼셨나요??15 해괴한 대팻집나무 2017.09.03
19046 수시로 들어 온 사람은 전과가 안되나요?ㅠ15 돈많은 유자나무 2014.03.09
19045 공무원 9급...15 끔찍한 통보리사초 2016.07.10
19044 중도 담배냄새15 짜릿한 사피니아 2015.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