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 고민중인 군인입니다.
제 꿈이 공무원쪽입니다.
저는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왔는데요,
1학년때부터 전공이 저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그로인해 바닥을 치는 2점대의 성적을 계속 받았습니다.
배우면서도 내가 왜 이걸 배워야하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전역이 얼마 안남았는데 복학을 하기가 너무 두렵고 싫습니다.
학점도 잘 받을 자신이 없고 수업도 듣기가 싫고...
요즘 공무원은 나이가 깡패라는데 진짜 학교를 자퇴하는게 이득일까요?
2학년까지만 하고 휴학해서 공무원 붙은 다음에 유예 신청하고 편하게 졸업하면 되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돈낭비와 호봉쌓을 시간낭비라고밖에 말을 못드리겠어요...
9급 시작인데 학벌 보는 위치까지 가기도 되게 힘들것같고 말입니다.
어쩌면 이 글이 답정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공무원 현직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대학 자퇴해도 공무원 생활에 상관 없을까요? 참고로 국가직 직렬중 하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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