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이거 납득 되시나요

고상한 댑싸리2020.10.03 00:06조회 수 1404추천 수 2댓글 9

  • 1
    • 글자 크기
Screenshot_20201003-000234_NAVER.jpg : 여러분들은 이거 납득 되시나요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재작년 기사이긴 한테 법원 주장이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 1
    • 글자 크기
여러분들은 이런 날 뭐 하면서 보내시나요? (by 과감한 참회나무) 여러분들은 이 그래프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by 저렴한 고구마)

댓글 달기

  • 기사하나보고 판단하면 안됨.
    판사가 저렇게 판결을 내린데는 다 이유가 있음.
  • 형법 모욕죄 조금만공부해보면 저정도는 모욕죄성립안된다는걸 알수있으실텐데... 기사헤드라인만보고 감성에 치우치면 안되요
  • @방구쟁이 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20.10.3 13:25
    헤드라인만 본건 아니긴 한데... 저게 아동학대에 해당은 안되나 보네요... 제가 법알못이긴 해서
  • @글쓴이
    판사가 왜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다 적어놨는데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되시는건가요
  • @어두운 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20.10.3 16:11
    엄 일단 제가 아동학대가 정확히 어떤때에 성립하는지 몰랐을때는 전 검찰이 주장한 것처럼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그런말을 들으면 정서 발달을 충분히 저해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고 단순히 목소리의 높낮이만으로 폭언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갔어요
    게다가 원생들을 돌보는데에 대한 푸념과 짜증이라기엔 예시를 들었던 문장들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였어요(이부분은 제가 착각했을수도 있어요)
    게다가 검찰의 말대로 아이가 찌끄레기의 단어라는 뜻을 몰랐다 하더라도 결과가 문제가 아닌 아이에게 폭언을 행동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어요
    혼잣말로 말했다기엔 이미 증언이 나왔다는걸보면 녹화할때 다 들릴 정도로 말하거나 아이들이 다 들었을정도로 말했다고 생각했기도 했고요
    또 이게 윗댓분이 말한 모욕죄의 문제라기보단 아동학대의 문제라고 일단 생각을 해서 이 문제는 다른 법조항으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 @글쓴이
    글쓴이 부분이 지금 엄청착각하고 있는게 검사가 피고인이 어떤짓을 했기때문에 무슨죄가 된다고 주장하더라도 판사는 진짜로 그런일 있었다고 쉽게 인정안해줘요 검사가 증거로 판사를 인정시켜줘야 그부분에 대해서 인정해주는거에요...... 국민들은 기레기들이 클릭수 뽑아먹으려고 자극적으로 적어놓은 헤드라인만 보고 아니 이게 왜이래 생각할수도 있지만 공판에 가서 보면은 실제로 알려진것과 다른경우 허다해요
  • @글쓴이
    학대죄는 유기죄랑 같이 조문에 위치해 있어서 학대죄가 성립하려면 생명 신체에 해로울정도가 되어야해요 이와 관련해서 실제판례에서 딸이랑 성관계를 한 경우도 도덕적으로 비난은 가능할지라도 이게 생명 신체를 위태롭게할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학대죄는 성립안된다고 했어어요 뭐...물론 검사가 강간죄나 의제강간죄로 기소했으면 또 어찌됐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학대는 아니라고 했네요
  • 검사의 주장만 보고 판단하지 먀시고 대법원판결이니 사이트들어가면 판례 전부 열람가능하니 저사건이 왜 저렇게 판결나왛는지 직접 읽어보시길 읽어보시면 판사가 왜 이렇게 결론지었는지 납득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방구쟁이 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20.10.4 00:13
    아하 그렇군요 아무래도 저 같은 사람들은 매체에 나온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보니까 제 기준으로 문제를 판단하게 되는 것 같아요 법이 되게 명확하고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열람해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6568 여러분들은 학교근처 맛집들 많이 알고 계신가요?4 허약한 개비자나무 2016.10.06
106567 여러분들은 하고싶은 일을 하시기 위해서 공부하시고 계신건가요??5 이상한 작살나무 2016.11.16
106566 여러분들은 페이스북 왜 하시는 거에요?12 화난 관음죽 2014.12.06
106565 여러분들은 카톡친구 몇명이에요?11 코피나는 피소스테기아 2015.04.14
10656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허약한 물배추 2016.10.12
106563 여러분들은 초2,3학년때11 해박한 땅빈대 2019.11.23
106562 여러분들은 체크카드 어디꺼 쓰시나요?19 정겨운 백선 2016.01.30
106561 여러분들은 첫인상이 바뀌는 경우가 어느정도되나요?12 찬란한 왕고들빼기 2017.04.14
106560 여러분들은 진짜진짜 고민 다털어놓을 친구가 있으세요?20 멋쟁이 오죽 2014.05.31
106559 여러분들은 주로 어떤 게임을 하시나요?19 똑똑한 솔새 2017.08.29
106558 여러분들은 일반선택6 추운 변산바람꽃 2019.02.08
10655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귀여운 가시연꽃 2017.06.02
106556 여러분들은 이런 날 뭐 하면서 보내시나요?3 과감한 참회나무 2018.04.24
여러분들은 이거 납득 되시나요9 고상한 댑싸리 2020.10.03
106554 여러분들은 이 그래프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34 저렴한 고구마 2017.04.30
106553 여러분들은 용돈 얼마나 쓰세요?24 참혹한 매발톱꽃 2018.07.11
106552 여러분들은 영어공부(RC)를 어떻게 하고계신가요...?9 흔한 차이브 2015.07.07
106551 여러분들은 어쩔때 약속 잡았다고 생각하세요?5 한심한 송악 2017.06.29
106550 여러분들은 어떤 가면을 쓰고 살아가시나요?19 멋쟁이 애기현호색 2017.09.14
106549 여러분들은 애인보다4 다친 가시여뀌 2013.06.05
첨부 (1)
Screenshot_20201003-000234_NAVER.jpg
1.47MB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