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들도 딱 그렇게단순하게 생각해서 간거겠죠. 살면서 처음 다같이 우정 여행가는거엿는데 되는사람 안되는사람 상황봐가면서 일정조정할수도있는거고한데 그 당시 저희 집안 분위기하고 다 알고있으면서도 그때여행안가면 평생 못갈것처럼 꾸역꾸역 자기네들끼리 우정여행이랍시고 제일상황안좋은 멤버 빼고 가는것도 웃겼고 그렇게 갔으면 가서 같이못와서 아쉽다고 연락이라도 왔으면 이렇게 생각도 안했을듯. 가는길에도,가서도,귀국해서도 연락 일절없었어요. 그리고 리프레시를 할상황이면 제가당연히 응했겠죠 리프레시할상황도 아니었고 걔들도 그걸다알면서도 간거니까 제가 서운하지않을수가없는거죠. 쉽게말해서 딱히 내 상황에 관심없고 자기들즐기는게 먼저인거 눈에너무보여서 그때부터 점점 친구란생각이 좀 줄어들더라고요. 님말대로 쟤들말고 다른제친구들은 제가 시험준비하는상황에 여행가자하길래 나 빼고 너희들끼리 다녀오라고 말했고 걔들은 가서 같이못와서아쉽다고 영상통화까지걸어주더라고요. 이런거보고 아 내 상황을 고려해주는구나 느낌이 드니까 저도 친구들한테 전혀 서운한거없고요. 님말대로 저도 충분히생각할수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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