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에도 자격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글쓴이2022.11.21 20:30조회 수 66930추천 수 4댓글 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성품 자체가 말도 안되게 선하고 순수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아름다운데

 

그에 반해서 항상 여유가 없어서 옹졸하고, 집착하고, 좋은 관계로 남은 인연이 하나도 없는 저같은 사람은

원래 누군가를 사랑하면 안 되는 거였나봐요.

 

그걸 좀만 더 빨리 알았다면 제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았고, 그 사람을 괴롭히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대신 앞으로라도 나에게는 다신 아무 인연도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여러분들은 다들 좋은 사랑하시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83 .4 과감한 개구리밥 2018.12.20
58682 ..4 청결한 참나물 2019.07.24
58681 ..11 행복한 오동나무 2019.06.30
58680 고민13 태연한 해당 2019.02.10
58679 과cc하다가 헤어지신분28 겸연쩍은 향유 2019.09.15
58678 권태기4 무좀걸린 마타리 2020.02.26
58677 그냥 어장관리인건가요 ㅜ8 냉철한 보리 2015.07.26
58676 글 내리겠습니다11 어설픈 오동나무 2019.08.05
58675 남자친구 폰에 뭐라고 저장 되어있으신가요?8 촉박한 회화나무 2017.05.19
58674 남친의 여사친문제로 헤어지려는데 타당한가요?21 태연한 속속이풀 2014.08.28
58673 다른여자 얘기하는 남자친구12 친근한 흰털제비꽃 2014.08.29
58672 동물원 보고 나니까 마럽 취소하고싶네요..18 착잡한 어저귀 2017.09.16
58671 막 제대한 군인 남친이요..12 고고한 살구나무 2017.10.16
58670 매칭 된 거 확인하고 잠시 후 다시 들어가보니 매칭실패2 무좀걸린 꿩의바람꽃 2016.12.01
58669 먼저 행복하고 있을테니 알아서 잘살아7 키큰 여뀌 2015.06.14
58668 소설같은...나의 지난3년이야기...그리고 현재...어떡해야하냐..13 난감한 산괴불주머니 2017.05.25
586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2 가벼운 구상나무 2016.12.18
58666 스킨십없는 여자친구4 나쁜 무스카리 2016.11.09
58665 쌍커풀 없는 여자외모26 치밀한 밀 2014.04.23
58664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가졌다가 마음이 식는 이유는 무엇일까요?21 부지런한 대팻집나무 2018.08.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