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삼개월된 남자친구와 얀애 시작과 동시에 싸움을 격일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내용만 봐도 다들 헤어지라 하겠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있을까 고민하고 여쭤 보랴고 글을 써요
항상 싸움의 발단은 제가 화를 내는것으로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 거기서 항상 벗어나는것을 제가 싫어하는 성격이라 바로 흐름을 잡으려고 노력하는데 또 그걸 모르고 남친은 다른 소리를 하는거죠
예를 들어 과제를 다같이 공유를 햇다고 하길래 누구랑 했냐 물어보면 동아리 남자 여자애들한테 다 공유햇다고 하면 되는것을 특정인 한명만 언급하니깐 이상해서 거기 여자애도 있냐 그냥 물어본것을 혼날까봐 그런지 물어봐서야 모두에게 공유 햇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근데 그냥 말해도 안혼날거고 그리고 궂이 말안하고 숨기는거 같이 보이는게 더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하는게 아니라 나는 항상 혼날까봐 너 눈치를 보고 이야기 하기때문에 그런거고 내가 눈치보고 노략하는 모습에 이해해줘야된다 하더라구요
물론 노력하는 모습 고맙고 감사하지만 그 상황에서 그말을 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고 되려 내가 섭섭해서 말한것에는 무시당한다는 기분만 들어서 더 서운해지더라구요
지금도 사실 하는일이 많도 지장도 와서 연애마저도 힘들면 나는 너무 힘들다는 카톡에 답이 "나는 어떻게 버티겟냐"라는 답인데 서로가 제대로된 대화가 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진심이고 저또한 그랬는데 사소한것에서 매사 이러니 늘 지치는데 이 연애가 잘풀어갈수 있을만한 연애로 보이시나요..?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긴 글 읽어 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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