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누에 이슈정치토론란이 살벌하네요

확실히 정치얘기는 아이어른할것없이 죽자살자 얘기하는건 알겠는데요...인터넷은 서로 얼굴 안보고 얘기하는거라서 그런지 섬찟합니다

근데말입니다
왜 토론이 아니라 서로 헐뜯기가 되는걸까요?
그래서...우리끼리 죽자살자 싸우면 세상이 내뜻대로 바뀌나요?
언제부턴가 그냥 일베충, 종북, 빨갱이라 낙인찍고 얘기합니다
내주변에 친구들,가족들 저포함해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까?

국정원얘기만해도 국정원대선개입에 촛불이 나더니 갑자기 이석기가 등장하고나서는 더 심해집니다
선거상황이 국가가 개입했냐 나라에 진짜 간첩이 있냐 이런걸로 서로 자기의사표현하면 발전적 방향이 아니라 그래서 넌 이거!라고 결정하는 과정만 되는것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또하나의 낙인찍히지않을까 두렵네요
남에게 상처주면서 이기는자를 무엇을 얻는지 그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