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정한 작가만큼 부산을 사랑한 작가는 드물다. 김정한 작가는 부산을 거의 모든 작품의 배경으로 삼아 그곳에 생명성과 문화성을 더해주었다. 부산작가회의 강동수 회장은“ 부산의 많은 작가들이 김정한 작가의 문학적 정신을 이어받아 활동하고 있다”며“ 김정한 선생은 부산 문학·지역의 지킴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장소를 색인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은 여전히 많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기억과 경험이 없는 장소 예찬이 가지는 한계는 분명하다. 작품 속의 장소는 그 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나 사건 그리고 인물과 유기적 연관성을 지닐 때 의미가 있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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