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감정인지 헷갈리네요

우아한 자운영2013.10.15 01:50조회 수 1788댓글 11

    • 글자 크기

사귈 때 너무 철이 없던 때라 잘해주지 못해서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는건 확실한데요.....

 

너무 심란하네요

 

그 때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감정인지.....아직도 미련이 남은건지...그냥 요새 외로운건지......

 

헤어진 이후로 다른 여자 사귄 적은 없네요 시도를 안한건 아니지만요 소개팅도 여러 번 했고요

 

그냥 공부하다가 공부가 안되서 끄적여봅니다...

    • 글자 크기
m (by 거대한 뚝새풀) 밀당이 뭔가요? (by 싸늘한 석잠풀)

댓글 달기

  • 원래그렇잖아요 헤어지고 나면 못해준것만 기억에 남는거
  • 가을이라그럼
  • 제가 쓴건줄.. 다른남자 만나봐도 계속 생각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미련도남고 더잘해줄걸 후회도되고ㅜ
  • @빠른 가막살나무
    먼저 찼으면 다시 만나자고 해요
  • @큰 주름조개풀
    어떻게그래요ㅠ 미안하게.. 미안하기도하고 무안하기도하고.. 이미 그남자는 저따위 안중에도 없는거같은데ㅠ
  • @빠른 가막살나무
    안중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거죠. 차인 마당에 계속 구질구질할수도 없으니 애써 태연하게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저도 님의 남자가 아니고 님도 제 여자가 아니겠지만, 저는 그래요. 차인 사람은 다시 못 다가가요, 찬 사람이 마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주세요
  • @큰 주름조개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괜찮을까요? 아무리봐도 그남자는 저 다 잊고 너무 잘살고있는것같아서...ㅠ 조개풀님은 어떻게 헤어지셨는데요..?
  • @빠른 가막살나무
    얼마나 지났을지ㅠ 저는 뭐 그냥 보통의 커플이 헤어지듯 헤어졌죠.. 만나고, 좋아하고, 부딪치고.. 사람은 안 변한다, 결국엔 이 갈등 때문에 헤어질 거라던 그녀에게 몰라서 그런거다, 내가 잘하겠다 변하겠다 말하고선 그대로 실천했고.. 갈등은 없고 그녀도 제가 변한걸 인정하고, 사랑이 느껴진다고 했지만 그녀의 마음이 이미 변했었어요ㅎ
  • @큰 주름조개풀

    흘러간 시간이 년단위네요ㅎㅎ.. 이유들이 다 비슷비슷하네요~ㅎㅎ 사소한일로 싸우다 홧김에 경솔하게 헤어지자는 말을 내뱉었는데.. 잡아주지도않았던 그남자가 미워서ㅜㅜ 영영 못보는 관계였으면 차라리 기억속에 남기고 말텐데.. 가끔 눈에 띄니 참 ㅎㅎㅎ...

  • @빠른 가막살나무
    저는 잡고 잡고 또 잡았어요ㅋㅋ그래도 나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물었죠ㅋㅋ좋아한다는 말 나올땐 계속 잡았어요~ 결국 이제 너 안좋아한다 안좋다 말 들을때까지요ㅎ
  • 그냥외로운거 100% 그래서 다시사귀면 또깨져요
    철이없어도 진짜 좋아하면ㅋ
    잘해주게되있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591 부끄15 억울한 비목나무 2013.10.15
7590 m18 거대한 뚝새풀 2013.10.15
무슨 감정인지 헷갈리네요11 우아한 자운영 2013.10.15
7588 밀당이 뭔가요?12 싸늘한 석잠풀 2013.10.15
7587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11 귀여운 맑은대쑥 2013.10.15
7586 내일 세시에17 냉정한 자주괭이밥 2013.10.15
7585 연락텀이너무긴남자38 재수없는 램스이어 2013.10.15
7584 [레알피누] 조별과제 반짝이가 고민8 나쁜 쑥방망이 2013.10.15
7583 [레알피누] 밥 먹자고 했는데 연속으로 두 번 거절당했다면39 참혹한 밀 2013.10.14
7582 아... 썸녀...7 민망한 부들 2013.10.14
7581 너와 함께 숨을 쉰다4 훈훈한 갈매나무 2013.10.14
7580 외모5 특별한 은방울꽃 2013.10.14
7579 제가 왜이럴까요?23 귀여운 월계수 2013.10.14
7578 [레알피누] 이거 도대체 무슨심리인가여..?...14 찬란한 브룬펠시아 2013.10.14
7577 한여자한테고백하고 20번차이고 21번만에 고백 받아줬습니다.20 건방진 홀아비꽃대 2013.10.14
7576 휴학생이라 너무 심심하고 학교다니고싶어요 ㅠ17 청렴한 기린초 2013.10.14
7575 어떤 멋진 시10 돈많은 갓 2013.10.14
7574 여자 rotc 멋진데....25 기쁜 한련초 2013.10.14
7573 솔직히 밀당안한다면서5 촉박한 풍란 2013.10.14
7572 맘에 드는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13 유별난 박 2013.10.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