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감정인지 헷갈리네요

우아한 자운영2013.10.15 01:50조회 수 1771댓글 11

    • 글자 크기

사귈 때 너무 철이 없던 때라 잘해주지 못해서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는건 확실한데요.....

 

너무 심란하네요

 

그 때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감정인지.....아직도 미련이 남은건지...그냥 요새 외로운건지......

 

헤어진 이후로 다른 여자 사귄 적은 없네요 시도를 안한건 아니지만요 소개팅도 여러 번 했고요

 

그냥 공부하다가 공부가 안되서 끄적여봅니다...

    • 글자 크기
m (by 거대한 뚝새풀)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원래그렇잖아요 헤어지고 나면 못해준것만 기억에 남는거
  • 가을이라그럼
  • 제가 쓴건줄.. 다른남자 만나봐도 계속 생각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미련도남고 더잘해줄걸 후회도되고ㅜ
  • @빠른 가막살나무
    먼저 찼으면 다시 만나자고 해요
  • @큰 주름조개풀
    어떻게그래요ㅠ 미안하게.. 미안하기도하고 무안하기도하고.. 이미 그남자는 저따위 안중에도 없는거같은데ㅠ
  • @빠른 가막살나무
    안중에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는거죠. 차인 마당에 계속 구질구질할수도 없으니 애써 태연하게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저도 님의 남자가 아니고 님도 제 여자가 아니겠지만, 저는 그래요. 차인 사람은 다시 못 다가가요, 찬 사람이 마음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주세요
  • @큰 주름조개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괜찮을까요? 아무리봐도 그남자는 저 다 잊고 너무 잘살고있는것같아서...ㅠ 조개풀님은 어떻게 헤어지셨는데요..?
  • @빠른 가막살나무
    얼마나 지났을지ㅠ 저는 뭐 그냥 보통의 커플이 헤어지듯 헤어졌죠.. 만나고, 좋아하고, 부딪치고.. 사람은 안 변한다, 결국엔 이 갈등 때문에 헤어질 거라던 그녀에게 몰라서 그런거다, 내가 잘하겠다 변하겠다 말하고선 그대로 실천했고.. 갈등은 없고 그녀도 제가 변한걸 인정하고, 사랑이 느껴진다고 했지만 그녀의 마음이 이미 변했었어요ㅎ
  • @큰 주름조개풀

    흘러간 시간이 년단위네요ㅎㅎ.. 이유들이 다 비슷비슷하네요~ㅎㅎ 사소한일로 싸우다 홧김에 경솔하게 헤어지자는 말을 내뱉었는데.. 잡아주지도않았던 그남자가 미워서ㅜㅜ 영영 못보는 관계였으면 차라리 기억속에 남기고 말텐데.. 가끔 눈에 띄니 참 ㅎㅎㅎ...

  • @빠른 가막살나무
    저는 잡고 잡고 또 잡았어요ㅋㅋ그래도 나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물었죠ㅋㅋ좋아한다는 말 나올땐 계속 잡았어요~ 결국 이제 너 안좋아한다 안좋다 말 들을때까지요ㅎ
  • 그냥외로운거 100% 그래서 다시사귀면 또깨져요
    철이없어도 진짜 좋아하면ㅋ
    잘해주게되있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608 칼답인데 단답12 배고픈 야광나무 2013.10.15
7607 같이 수업듣는사람중에 관심가는 사람이 있는데7 재수없는 물양귀비 2013.10.15
7606 애인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24 화사한 수양버들 2013.10.15
7605 항상5 우수한 도깨비고비 2013.10.15
7604 왜 이럴까요?8 게으른 노루귀 2013.10.15
7603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는데9 발랄한 산국 2013.10.15
7602 .4 키큰 산딸나무 2013.10.15
7601 [레알피누] 뭘까요?뭐죠?21 끌려다니는 초피나무 2013.10.15
7600 .4 푸짐한 좀쥐오줌 2013.10.15
7599 헤어지고 나서14 조용한 보리 2013.10.15
7598 근데 반짝이 게시판에 글올리시는 분들...7 생생한 목화 2013.10.15
7597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8 해박한 메꽃 2013.10.15
7596 데이트 거절?7 초연한 조개나물 2013.10.15
7595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습니다.38 의연한 겨우살이 2013.10.15
7594 연락이란?ㅠ24 코피나는 비수리 2013.10.15
7593 반짝이2 우수한 도깨비고비 2013.10.15
7592 미래의 그녀에게 하고싶은 말12 다부진 산딸기 2013.10.15
7591 부끄15 억울한 비목나무 2013.10.15
7590 m18 거대한 뚝새풀 2013.10.15
무슨 감정인지 헷갈리네요11 우아한 자운영 2013.10.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