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요ㅠㅠㅠㅠ

글쓴이2013.11.12 12:34조회 수 2781댓글 35

    • 글자 크기
친구 관련 일이라 어디다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여기 끄적거려봅니다ㅠㅠ

전공 수업을 듣는데 저는 3학년인데 수업은 2학년 수업을 들어서

친구 없이 거의 혼강 수준으로 듣고있습니다.

3학년 동기 중에 그냥 얼굴만 아는 수준인 애들이 2명있었고

어쩌다 자주 같이 앉게 됐어요

그 애들이 항상 수업시작 1분 전에 들어와서 자리 찾아 헤매길래

제가 매 수업때마다 자리를 잡아줬어요

그러다 어제 수업때 제가 수업에 늦게 가게돼서 저도 겨우 앉았는데

물론 애들은 또 늦게 와서 그런 제 사정을 몰랐겠지요ㅠㅠ

갑자기 들어와서는 등을 툭툭 치더니 자기 자리 어디냐는 식으로

쳐다보대요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니 또 어이없네ㅠㅠ

그래서 제가 어깨를 으쓱? 이렇게 했어요

그랬더니 뭐 아무말도 없이 어디 구석에 가서 앉더라구요

수업끝나고 원래 잘가라는 인사하고 가곤 했는데

그날은 나가면서 부딪히기까지했는데 쌩까고 갔어요

이거 뭐 죄인같아 살겠나ㅠㅠㅠ

진짜 류승범 대사처럼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이런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139 이건 아니네요.20 무좀걸린 쥐똥나무 2012.11.12
165138 오춘기13 참혹한 자귀풀 2012.11.12
165137 감정이 매마른 청년15 도도한 모감주나무 2012.11.12
165136 휴학질문3 나약한 꽈리 2012.11.12
165135 자유관 식당에서 싸움났었나요?11 꾸준한 깽깽이풀 2012.11.12
165134 세상이 재미없어요....재밌게 사는건 어떤거죠..ㅠ18 피로한 복숭아나무 2012.11.12
165133 여자가 호감 나타내는 정도21 서운한 두릅나무 2012.11.13
165132 [레알피누] 힘드네요...4 살벌한 소리쟁이 2012.11.13
165131 고민이 단순한게 고민9 다친 제비동자꽃 2012.11.13
165130 사람이 그리워요14 흐뭇한 솔새 2012.11.13
165129 방학 때 밥4 센스있는 후박나무 2012.11.13
165128 안녕하세요~^^ 금연 10일째!!6 멍한 천수국 2012.11.13
165127 요즘 갤놋2..10 화려한 대왕참나무 2012.11.13
165126 결석이 점수가큰가요??7 특이한 누리장나무 2012.11.13
165125 요새도 익스6이나 익스711 겸손한 편백 2012.11.13
165124 실영2 플린수업 출석이요ㅠㅠ2 운좋은 물매화 2012.11.13
165123 그녀와 카톡 반응..16 유능한 돌가시나무 2012.11.13
165122 고민고민4 냉철한 오이 2012.11.13
165121 그렇담 보험으로 연락하는 남자분들께!16 태연한 베고니아 2012.11.13
165120 남친 생일선물23 재수없는 개곽향 2012.11.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