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랑 우파동아리 말고 중도 동아리 중에서 나이 좀 많은 사람도 받아주는 곳 추천 좀 부탁합니다. 기수제는 아니었으면 하고요.
아마 누구도 만족할만한 후보는 딱히 없었을듯 하네요. 현실정치에서는 한쪽 진영 표만 끌어오기보다 상대편 표를 끌어와야하니 공약도 일관적이게 되기 힘들죠. 정치도 자기 하고 싶은 데로 할 수도 없는것이고요. 그래서 원래 정치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임을 감안한다면 님은 아마 박근혜 후보를 찍으셨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문재인 후보 찍었다면 억측한거라 죄송합니다.
아... 저는 바로 그 안보 때문에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로 하겠다는 안철수 후보에게 마음이 갔었네요... 박근혜 후보가 속한 새누리당 정권은 안보를 입으로만 외치고 실제 하는 일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이어지는 2차례의 패전과 함께 안보무능이었고... 문재인 후보가 속한 민주당 정권은 한 차례 북한과의 서해대첩에서 대승을 하긴 했지만... 그 사후 대처가 문제가 많았고 무엇보다 북한의 사과도 없이 무조건 퍼주겠다는게 안보불감같아 보여서요... 안후보 사퇴하고 나니까 안보무능과 안보불감 중에 뭐가 더 나쁜지... 가치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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